알찬 구성, 실용적인 점검표 추가로 더욱 새로워진,
「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 10주년 기념판!
속도에 질식당한 현대인을 위한 작전 타임!
“언제까지 급한 일로 쫓기듯 살아갈 것인가?”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 삶의 근본 원인은 시간 부족이 아니라 바로 무너진 우선순위다. 정작 중요한 일은 내버려 둔 채 어영부영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해 당장 급한 일에만 끌려 다니고 있지는 않은가?
저자는 부르심에 따라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급한 일과 중요한 일 가운데 우선순위를 세울 수 있도록, 예수님의 삶을 거울삼아 성경적인 원칙을 제시한다. 나아가 규칙적으로 하나님과 작전 타임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하며, 큰 원칙 안에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방법에 대해 알려 준다. 이 책은 시간과 계획표에 쫓기지 않으면서도 주어진 일상 속에서 소명을 충실히 이루어가도록 귀한 통찰과 도전을 줄 것이다.
독자 대상
– 학과 공부와 취업 준비, 선교단체 활동과 교회 봉사 등으로 늘 바쁜 대학생.
– 상황과 필요에 얽매여 목적을 상실한 채 외적 활동에만 늘 바쁜 그리스도인.
– 분주한 삶이 만족스럽지 않으면서도 삶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이 늘 바쁜 그리스도인.
– 이제는 정말로 ‘시간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찾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특징
– 시간 관리에 대해 ‘성경적 원칙’과 ‘성령의 인도’라는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한다.
– 늘 급한 현대인의 삶을 진단하고, 원인을 파악하고, 대안을 찾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쉽고도 명확하게 안내한다.
–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한 자기 점검표’가 추가되었다.
본문 중에서
예수님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청사진이나 미리 정해진 계획표를 갖고 계시지 않았다. 그분은 매일매일 기도하는 가운데 아버지의 지시를 들으셨다. 누가는 성령의 역할을 강조한다.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신다. 그리고 집중적인 시험을 받으신 후 갈릴리로 돌아와 성령의 능력을 입어 아버지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을 실행해 가신다.
이런 식으로 예수님은 긴급한 요구, 때로 합당할 뿐 아니라 절박하기까지 한 그 요구를 거부하셨다. 정말로 중요한 일, 곧 아버지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말이다.
_2장에서
우리는 ‘시간 관리’라는 용어가 잘못된 말임을 깨달아야 한다. 사람은 시간을 늘리거나 줄이거나 혹은 비축해 두거나 잃어버리거나 할 수 없으며, ‘관리’는 더더욱 불가능한 일이다. 문제는, 우리에게 삶의 목표와 가치를 부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 아래서 우리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안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그 일을 계획하고 결정하고 조직하고 평가하며 수정할 것인가? 이것이 근본적인 문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의 틀 안에서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다.
_3장에서
개인적인 작전 타임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다른 어떤 활동으로부터 간섭받지 않고 우선순위와 실적을 재검토하여, 현재 하고 있는 일과 장래 계획 중인 일에 필요한 수정을 가하기 위해 따로 준비된 시간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말은 특히 중요하다. 하나님 나라는 영토가 아니라 관계다. 하나님 나라는 일차적으로 삶 속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다스림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건의 시간’이라고 부르는 작전 타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다.…넘치도록 충만한 목적의식이야말로 모든 활동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산상수훈에서 주님이 하신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마 6:33). 가장 기본적으로 헌신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을 행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의 의미를 발견한다.
_9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