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을 알아야 기도할 수 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너무나 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기도를 잘 하지 않는다. 영적 나태함이나 하나님에 대한 무관심, 세상에 빠져 사는 죄 등으로 인해 기도하지 않는다. 그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알면서도 말이다. 혹은 기도를 할 줄 몰라서 기도하지 않는다. 기도의 중요성을 잘 알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기도의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생각나는 대로 내뱉으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형식을 갖춰서 해야 하는 것인지 혹은 다른 방법이 있는지 잘 몰라서 기도하지 못한다. 그러면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기도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국내 유일의 앤드류 머레이 기도론 전집!
기도는 우리가 담대히 행해야 할 가장 거룩한 일이다.
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성자라 불리는 앤드류 머레이는 기독교 역사상 대표적인 기도의 사람이자, 성령 충만한 성령의 사람이었다. 그는 250여 편의 주옥같은 글들을 남겼는데, 모두 자신이 직접 깨닫고 경험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가 쓴 책 대부분은 그리스도인의 경건 생활과 기도에 관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글들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과 관련된 문제들을 날카롭게 인식하고, 지적했다.
『그리스도의 기도학교』는 앤드류 머레이가 쓴 기도에 관한 책 중에 대표작인 『그리스도의 기도 학교에서』와 그 후속편으로 집필한 기도에 관한 세 권의 책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국내 유일의 앤드류 머레이 기도론 전집으로, 기도에 대한 그의 열정이 느껴지는 책이다. 독자는 앤드류 머레이의 설명을 통해 성경적인 기도에 관해 분명하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기도함에 대해 도전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장 마지막에 실린 앤드류 머레이의 기도문은 그 자체로 감동과 은혜가 된다. 이 책은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 좀 더 깊은 기도를 원하는 사람, 중보기도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 등 기도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기도가 차지하는 위치와 능력을, 우리는 너무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단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하나의 수단으로 보는 한, 우리는 기도가 참으로 무엇인지 충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우리에게 맡겨진 최상의 일로, 다시 말해서 다른 모든 일의 근간이요 힘이 되는 것으로 간주하면, 기도보다 더, 배우고 실행에 옮길 만한 것이 없음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 앤드류 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