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계 처음으로 내적치유세미나를 연 이후 지금까지 하나님은 깊은 상처와 슬픔을 가진 수많은 자들을 보내주셨다. 죽음을 앞둔 팔순의 노모도 다녀갔고 어린 청소년들도 다녀갔다. 성령께서는 각 사람에 맞는 언어와 방법으로 그들의 마음을 만지셨고 일으키셨다. 엄마를 찾던 마음들은 하나님 안에서 그 엄마를 만났고 잃어버린 자신을 찾고 울었다. ‘ (본문 6쪽)
‘[내 마음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 가 나온 지 벌써 이십 년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내적치유사역연구원 자체의 도서출판 [숲이 나무에게]에서 새롭게 출판하게 되어 내용 전체를 새로이 다듬어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치유와 회복을 얻었다는 전화를 주실 때마다 기쁘고 큰 보람을 느낍니다. 내적치유사역연구원에서 개최하는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는 수천여 명의 목회자와 선교사를 포함하여 오만여 명이 참여함으로 인해 한국 교계 안에 내적치유사역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었다고 봅니다.’ (본문 8쪽)
‘윤이는 몸보다 마음이 더 아픈 사람이었다. 그 아픔은 급기야 정신을 잃는 행동을 할 만큼 심각해졌다. 하지만 마음을 슬픔으로 묶이게 만든 이유를 알 수가 없었기에 아무도 도울 수 없었다. 손에 바늘이 꽂힌다면 누구라도 그것을 빼낼 수 있다.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 속에 바늘이 꽂힌다면 그것은 전문외과 의사의 힘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 바늘이 엑스레이도 잡지 못하는 마음 깊은 곳에 박혀 있다면 어떻게 빼낼 것인가? 이 책에는 바로 이런 일들, 사람의 힘으로는 빼낼 수 없는 마음의 가시와 쓴뿌리를 빼내고 치료하시는 성령의 행하심에 대한 사례들과 성령께서 이런 일들을 하시는 성경적인 근거, 즉 복음의 핵심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 (본문 2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