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고고학적 자료와 성화 등을 바탕으로
성경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바이블 스토리 여행!
이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66권의 성경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진다.
하룻밤이면 충분하다. 성경 전체를 꿰뚫기에는!
※ 이 책은 이런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1. 단시간에 거쳐 성경 전체를 한눈에 이해하고 싶은 성도분
2. 성경통독을 하고 싶어도 어렵다는 생각에 망설이는 성도분
3. 주일학교에서 성경을 쉽고 재밌게 가르치고자 하는 교사분
4. 교인들에게 체계적으로 성경을 가르치고 싶은 목회자분
#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길라잡이!
구약의 말씀은 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더욱 유기적인 진전 속에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구약은 신약의 빛 아래에서 해석되어져야 한다. 그렇다고 신약이 구약보다 우월하다는 뜻은 아니다. 사실 신약의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와 관련된 구약 말씀의 조명은 필수적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구약에서 언급된 제사들이 갖는 함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성경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약과 신약의 상호적보완적 관계 속에서 읽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성경에 관한 일반적인 사실과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125가지 테마로 선별하여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거기서 나오는 신학적인 통찰들이 어떻게 성경 전체의 시각에서 풍성한 의미를 갖는지 독자들이 볼 수 있도록 100여 가지 고고학적 자료와 성화 등을 첨부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말씀이기에 서로 연결점이 많다. 종교개혁자들이 주장했듯이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려는 노력은 바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서로 짝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읽는다면 성경을 읽는 독자들의 시야는 그만큼 넓어질 것이다.
여기서 성경을 신학적으로 훈련받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서 성경 전체의 핵심적인 주제를 요약한다면, 그것은 한마디로 ‘하나님 나라의 성취’라고 할 수 있다. 구약은 처음부터 하나님 나라의 시작을 선포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는 위기를 맞이하였다. 참고로 하나님 나라는 단순히 인간의 역사뿐 아니라 자연 세계를 포함한 모든 창조를 아우르는 용어이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백성, 영토, 그리고 주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의 백성인 인간이다. 하지만 인간은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을 잃었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지위를 잃었다. 하나님 나라의 대리 통치자의 자격을 상실하게 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이런 상황 후에 성경 말씀은 하나님이 어떻게 인간을 다시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켜 구원하고, 다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느냐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단순히 인간을 회복시켜서 구원하는 일뿐만 아니라 자연의 회복도 포함된다. 그렇기에 성경의 마지막 권인 요한계시록은 종말에 인간의 구원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끝날 것을 예언한다. 이런 성경 신학적 관점에서 구약과 신약의 주제들을 바라본다면, 성경 배후에 하나님 나라의 성취 역사가 어떻게 진전되는지 흥미진진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성경을 읽는 독자들의 시야는 그만큼 넓어질 것이며, 동시에 구약과 신약을 전체적인 동일 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성경적 안목이 생길 것이다.
“구체적으로 아담과 하와의 범죄는 외형상으로는 선악과를 따먹은 불순종이었지만 더 깊은 의미에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지 못한 것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의 주권에 전적으로 순종하지 않고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다. 아담에게 하나님이 선악과를 금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들이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며 사는지를 보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주권에 불순종한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의 주권 밑에서 순종하며 자신과 세상을 다스려야 했던 그들은 자신을 자제하지 못했다. 오히려 그들은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고 했다. 또한 그들은 유혹하는 뱀을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 다스리지 못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는 데 실패했던 것이다.”
58쪽 천지창조에서 족장시대로의 여행 중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나왔지만 바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는 못했다. 사실 가나안 땅으로 빨리 가기 위해서는 지중해 해안을 따라 펼쳐진 블레셋 사람의 길(출 13:17)로 가야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길을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 이유를 성경은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고고학적으로 보면 그 지중해 해안길은 애굽의 군사 도로로서 많은 애굽의 군대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그러므로 모세가 백성들을 이끌고 그 길로 갔다면 애굽 군대와의 전면전이 불가피했다. 그런데 그 해안길 주변은 늪지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애굽 군대와 전쟁을 했다면 불리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직 이스라엘은 전쟁을 수행할 정도로 믿음이 강하지 못했다. 하나님은 그들이 참 구원자로서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는 홍해의 기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다. 결국 이 홍해의 기적을 통해서 이스라엘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게 되었다.”
105쪽 애굽의 탈출에서 사사시대로의 여행 중에서
“솔로몬은 700명의 아내를 두었고 300명의 첩을 거느렸다. 솔로몬의 이방인 아내들이 가져온 신들 중에는 시돈의 여신 아스다롯과 암몬의 밀곰이 있었다. 사랑과 풍요의 여신 아스다롯은 가나안에서는 일반적으로 남신 바알과 함께 언급되는 바알의 짝신이었다(삼상 7:3). 밀곰은 왕이라는 뜻의 멜렉에서 나온 말이다. 이 암몬신은 몰록 또는 몰렉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암몬인의 신의 경우는 제전이 있을 때에 숯불을 피워 신상을 뜨겁게 하고 어린아이를 신상의 두 손 위에 놓아 타죽게 했다. 솔로몬은 이 몰렉의 제단을 예루살렘의 힌놈 골짜기(일명 게헨나로 불림)에 세우고 자녀로 제사하게 하였는데 이를 선지자들은 크게 꾸짖었다(렘 7:29, 겔 16:20, 20:26). 솔로몬 왕은 암몬신 몰록과 함께 모압의 신 그모스를 위해서 예루살렘 맞은 편 산에 산당을 지었다. 여기서 말하는 산은 감람산이다(왕하 23:13). 이 산당들은 후에 요시야 왕에 의해 훼파되었다(왕하 23장).”
157쪽 왕국의 시작에서 멸망까지 암흑기로의 여행 중에서
“예수님이 공생애에서 최초로 이룬 기적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든 기적이었다. 이에 대한 기록은 요한복음 2장에 나온다. 무엇이든지 첫 단추가 중요하다. 혹자는 목회자가 안수를 받고 목회를 할 때 그 첫 3년의 행동이 그의 나머지 목회인생의 모습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첫 출발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첫 기적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사역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기적을 통해 예수님은 자신의 출현이 물과 같은 무미한 세상을 포도주와 같은 기쁜 세상으로 만들기 위함임을 암시해주셨다. 무엇보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창조적 능력을 보여주셨다. 예수님은 이 사건을 통해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드는 하나님의 능력을 제자들에게 나타내셨다. 이미 요한복음 1장은 서두에서 예수님을 창조의 하나님으로 소개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2장의 이 기적은 예수님이 어떻게 새롭게 창조하고 변화시키는 분인지를 보여주는 구체적 예시였다.”
257쪽 예수님의 탄생부터 승천까지 구원으로의 여행 중에서
“어떤 이들은 충만함의 의미를 마치 유리병의 물이 모자라 물을 채워 넣듯이 성령을 더 많이 채워 넣는 식으로 해석하는데 이것은 잘못이다. 성령은 인격적인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분리되지 않는다. 성령은 우리가 믿을 때 그대로 온전히 우리 안에 내주하신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그러므로 성령 충만함을 위해 우리가 성령을 더 많이 부어달라고 하는 것은 잘못이다. 이미 성령은 우리 안에 온전히 거하시기 때문이다. 바울이 성령 충만하라고 당부한 것은 성령이 우리 안에 부족해서가 아니라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지만 인간의 연약함으로 그 성령의 지배를 온전히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성령 충만함이란 성령에 온전히 지배를 받아서 끊임없이 하나님이 주시는 만족과 능력으로 자신을 채우며 사는 것을 뜻한다.”
351쪽 온 땅으로 복음이 전파되는 행전시대로의 여행 중에서
Part 1. 성경에 관한 재미있는 상식 여행
– 성경의 저자는 누구인가
– 성경이 쓰인 연대는 언제인가
– 성경은 어떻게 기록, 보존되었는가
– 성경의 형성 과정은 어떠한가
– 성경의 정경과 외경의 구분은
– 이스라엘 역사와 같은 구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록된 이유는
– 성경이 현대어로 번역되어 온 과정
– 성경이 한글로 번역되어 온 과정
Part 2. 거침없이 빠져드는 구약성경 여행
1. 천지창조에서 족장시대로의 여행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지의 크기는 ㅣ 천지창조 7일 동안 행하신 일은
너무나 궁금한 에덴동산의 위치는 ㅣ 인간은 왜 타락했을까
하나님은 인간이 죄를 지을 것을 알면서도 왜 그냥 놓아두셨을까
인류 최초의 살인자 가인 ㅣ 재난 블록버스터 홍수의 증거들
노아 자손(셈, 함, 야벳)의 족속들 ㅣ 마천루의 비극 바벨탑사건
하나님은 왜 아브라함을 부르셨는가 ㅣ 독자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
죄악으로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 ㅣ 어찌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다니
꿈 해몽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
2. 애굽의 탈출에서 사사시대로의 여행
갈대상자 속의 모세와 바로의 딸 ㅣ 애굽에 내린 열 가지 재앙은
열 번째 재앙과 유월절의 기원 ㅣ 갈라진 홍해의 기적과 증거들
광야의 음식, 만나와 메추라기 ㅣ 하나님의 십계명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성막과 법궤 ㅣ 정결한 동물과 불결한 동물의 구분은
여리고성 함락작전, 두 정탐꾼과 라합 ㅣ 순종으로 이루어낸 여리고성의 함락
태양이 정지한 전쟁 ㅣ 소심한 사사 기드온과 삼백 용사
나실인 삼손의 머리카락의 비밀
3. 왕국의 시작에서 멸망까지 테마 여행
사무엘을 선지자로 부르심 ㅣ 작디작은 다윗과 크디큰 골리앗의 싸움
솔로몬의 지혜로운 선택 ㅣ 솔로몬의 아내들과 배도 ㅣ 병거 타고 하늘로 올라간 엘리야
엘리사의 기적과 신학교 ㅣ 북이스라엘 열 지파의 분열
포로의 귀환과 예루살렘 성벽의 재건 ㅣ 페르시아 제국의 왕비가 된 에스더
우스 땅의 의인, 욥의 시련과 승리 ㅣ 남유다의 소름이 끼치는 죄악
메시아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들 ㅣ 불타는 예루살렘 ㅣ 선지자 예레미야의 마지막 호소
하나님을 본 에스겔의 사명 ㅣ 하나님의 섭리 도구로 쓰인 바벨론성
사자 굴에 던져진 다니엘은 어찌 되었을까 ㅣ 호세아의 음란한 아내와 자녀들
아모스의 예언처럼 하나님이 오실 날 ㅣ 많은 선지자가 예언한 에돔의 멸망
불순종으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요나 ㅣ 하박국의 하나님을 향한 불평
Part 3. 침묵하시는 하나님, 신구약 중간기
– 앗시리아시대 (BC 912-612년)
– 바벨론시대 (BC 625-539년)
– 페르시아시대 (BC 559-331년)
– 알렉산더시대 (BC 336-323년)
– 프톨레미와 셀류코스시대 (BC 323-163년)
– 마카비 왕조시대 (BC 142-63년)
– 로마시대 (BC 63년에서 예수님 오실 때까지)
Part 4. 거침없이 빠져드는 신약성경 여행
4. 예수님의 탄생부터 승천까지 구원으로의 여행
왜 복음서는 넷뿐인가 ㅣ 메시아 구세주 예수님의 탄생
두 살 이하 사내아이들의 살생 ㅣ 메시아의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의 출생
예수님의 어린 시절과 교육은 어땠을까 ㅣ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이유는
예수님은 40일 동안 유대광야에서 무슨 시험을 ㅣ 예수님이 행하신 최초의 이적은
완전한 산상설교와 황금률 ㅣ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
사람 낚는 어부를 위해 열두 제자를 부르심 ㅣ 열두 제자의 사회적 지위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천국의 열쇠 ㅣ 세리장 삭개오는 왜 뽕나무로 올라갔을까
예수님의 기도와 주기도문 ㅣ 베다니의 마리아와 마르다
구원받은 수가성의 사마리아 여자 ㅣ 베다니에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포도원으로 보냄 받은 두 아들의 비유 ㅣ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잃은 양, 잃은 은전, 탕자의 비유 ㅣ 포도원 일꾼을 부르는 자의 비유
어리석은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 ㅣ 혼인잔치에 대한 비유
예수님과 제자들의 최후의 만찬 ㅣ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번민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 ㅣ 빌라도의 무의미한 재판
닭이 세 번 울기 전에 ㅣ 은혜를 입은 구레네 시몬
만인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심
십자가 위 강도의 회개와 구원 ㅣ 예수님의 무덤은 어디에
5. 온 땅으로 복음이 전파되는 행전시대로의 여행
가룟 유다를 대신할 후임자의 선택 ㅣ 오순절 성령과 새로 탄생한 교회
성령을 속인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최후는 ㅣ 초대교회를 위한 일곱 집사의 임명
최초의 순교자 스데반의 순종 ㅣ 사울이라는 청년의 회심
핍박당하는 예루살렘교회의 흩어짐 ㅣ 최초의 이방인 그리스도인 백부장 고넬료
벨릭스 앞에 선 바울 ㅣ 아그립바 앞에 선 바울 ㅣ 4차에 걸친 바울의 전도여행
사도 바울의 육신의 가시는 ㅣ 바울과 다른 사도들 간의 관계는 어땠을까
6. 믿음의 눈으로 꼭 보아야 할 하나님 나라로의 여행
열두 제자의 순교 ㅣ 모진 박해를 견뎌낸 로마교회
그리스도와 아담에 관한 깊은 상고 ㅣ 그리스도인의 결혼에 대하여
초대교회의 논쟁거리,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
성직에 대한 보수와 자비량 선교 ㅣ 교회에서 여자의 지위와 역할은
불순종으로 타락한 천사, 사탄 ㅣ 사탄의 지상대리인 적그리스도
행위와 열매로 구분되는 거짓 선지자 ㅣ 미혹하는 영을 가르치는 거짓 선생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영생의 확증 ㅣ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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