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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상처 회복하기 (Breaking the Cycle of Hurtful Family Experiences)

$44.00 $30.80

발행일 : 2019-03-30  |  (188*257)mm 464p  |  978-89-341-1943-2
현재 한국 사회는 가정의 위기라고 해도 빈말이 아니다. 그만큼 부부 관계, 부모와 자녀 관계의 위기가 심각하다. 본서는 이런 가정의 관계 문제를 해결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다. 특별히 성경적 관점에서 가정의 회복이 삼위일체 하나님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살피면서, 단순한 관계 회복이 아닌, 영적 성장과 관계 회복이 함께 병행된다는 것이 본서의 최고 장점이라 여겨진다.

『가족 상처 회복하기』는 당신의 가족 안에 작용하고 있는 순환고리를 이해하고 확인해서 가족 역기능의 재연 과정을 바꾸도록 도울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많은 부분을 처음이자 매우 중요한 역할 모델인 우리의 부모로부터 배웁니다. 하지만 우리의 부모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부모는 그들의 불완전한 부모로부터 배운 신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그리하여 그 악순환은 쉬지 않고 작동합니다. 우리 삶과 우리 자신, 다른 사람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신념은 우리 자신과 우리가 맺는 관계들 모두 고통스럽게 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이 불완전하고 때때로 해로운 순환고리를 다음 세대까지 계속 연결해 나갑니다. 이 책은 당신이 이런 해로운 패턴들을 확인해서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 p. 9.

만일 부모가 일관성 있는 지지와 사랑의 훈육을 하면, 아이는 자신이 안전하며 소중한 존재라고 믿게 됩니다. 그러면 아이는 실패의 두려움 없이 과제를 수행하고, 그에 따른 위험을 적절히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친밀함에 대한 두려움 없이 관계를 누릴 것입니다. 부모가 비난하거나 무관심해서 아이의 사랑과 수용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아이는 자기 자신이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믿게 됩니다. 대부분의 아이는, 부모는 항상 옳기 때문에 모든 잘못을 자기 것으로 여깁니다. 결과적으로, 아이는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고, 스스로 비난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사랑과 수용의 욕구를 부인하거나, 노력을 통해 타인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으려고 시도합니다. 만일 아이가 계속해서 일관된 지지와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자기 비난은 점차 뿌리 깊은 자기 혐오로 발전하게 됩니다.
– p. 29.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는 성경의 빛 안에 있지 않는 한 우리를 둘러싼 인생을 정확히 해석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한 성경을 알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다정하고 강하신 우리 아버지십니다. 그분의 성품을 더 정확히 이해할수록, 신뢰를 해도 괜찮은 분임을 더 잘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환경과 감정이 변할 때조차도, 변함없는 그분의 성품을 의지하는 법을 알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린 자녀가 “미운 두 살”의 시기를 지나갈 때, 안정적으로 사랑하는 부모는 그 아이의 짜증에 분노나 비난의 반응을 하지는 않습니다. 아이의 분노는 부모를 조종하거나 통제하지 않습니다. 대신, 부모는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유지시켜 줍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세상이항상 원하는 대로만 돌아가지는 않는 만만치 않은 곳이라는 사실을 직면해 가도록 도와 주는 반면, 자녀의 분노를 수용해 주는 그릇의 역할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동안 변함없이 사랑의 환경을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 감정은 변합니다. 우리 상황은 산산이 무너져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여전히 우리를 위해 일하십니다.
– p. 247.

진실한 변화의 과정은 마법처럼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가족 안에서 죄의 악순환을 끊는 것은 지팡이를 휘두르거나 주문을 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능력, 즉 성경, 성령,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그리고 인간의 의지의 강력한 연합을 통해 일어납니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 자신에 대한,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삶 속에 행하실 회복에 대한 진리의 유일한 근원입니다. 성령은 변화의 중개자입니다. 자기 노력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삶에서 진실하고 지속적인 성장은 성령 하나님의 변화시키는 힘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은 성경의 진리와 성령의 사역을 개인적이면서도 조직적으로 확증하고 모델링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변화의 과정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자에게 의지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변화하기 위해 자신을 의지할지, 아니면 그리스도를 의지할지를 선택합니다. 우리는 가족사에 있는 죄의 패턴을 답습하는 삶을 계속할지, 아니면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의 자녀들을 돕기 위해 변화하는 삶을 살지를 선택합니다.
– p. 377.

당신이 변하기만 하면 당신의 부모도 자동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생각은 아주 영적인 것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당신의 가족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확고한 행동 양식을 발전시켜 왔으며, 아마도 그 모든 잘못
된 것을 바로잡고 관련된 새로운 습관을 개발하기 위해 한번 이상의 대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당신은 스스로를 변화시키기 위해 수년이 걸릴 수 있으며, 당신의 부모는 아예 변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부모와 이야기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부모가 빠르게 변할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그럴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새로운 행동은 그들을 위협할 수도 있으며, 화해에 대한 당신의 열망은 처음에는 더 큰 쓰라림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 p. 429.

추천사 전 요 섭 박사(성결대학교 기독교상담학 교수 /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장)
홍 인 종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상담학 교수)
저자 서문 8
역자 서문 16

1단원 순환고리 확인하기 18
첫째 날 순환고리의 시작 20
둘째 날 자녀 빚어가기 26
셋째 날 부모와 당신 33
넷째 날 부모부재증후군 40
다섯째 날 냉담하거나 학대적인 부모 48

2단원 관계를 대신하는 것들 55
첫째 날 사랑을 찾아서 57
둘째 날 차이를 만드는 관계 64
셋째 날 공허한 해결책 71
넷째 날 당신의 역할 모델 82
다섯째 날 해결책 적용하기 90

3단원 발달 단계 94
첫째 날 발달 단계 96
둘째 날 유대감 형성 단계와 분리 단계 102
셋째 날 분리에서 성숙으로 111
넷째 날 정체된 발달 1부 118
다섯째 날 정체된 발달 2부 128

4단원 정서적인 치유 135
첫째 날 치유와 성장의 요소들 137
둘째 날 치유와 성장을 향한 단계 147
셋째 날 관계의 역할 156
넷째 날 용서의 필요성 165
다섯째 날 용서해야 할 이유 174

5단원 당신의 가족 분석하기 179
첫째 날 원가족 연구 181
둘째 날 당신의 아버지와 당신 188
셋째 날 당신의 어머니와 당신 194
넷째 날 당신의 가족과 당신 200
다섯째 날 관찰과 분석 207

6단원 하나님과 유대감 갖기 210
첫째 날 하나님은 좋으신 아버지 212
둘째 날 양자 삼아주심 219
셋째 날 하나님과의 친밀함 226
넷째 날 우리의 피난처와 공급처 236
다섯째 날 우리의 예배 대상 243

7단원 하나님 알아가기 249
첫째 날 하나님의 이름 251
둘째 날 인격적인, 약속의 이름 258
셋째 날 복합적인 이름(1) 264
넷째 날 복합적인 이름(2) 271
다섯째 날 복합적인 이름(3) 279

8단원 변화 288
첫째 날 변화를 이루는 방법(1) 290
둘째 날 변화를 이루는 방법(2) 298
셋째 날 인식 작용 304
넷째 날 다섯 가지 일반적인 왜곡 310
다섯째 날 거짓 신념의 결과 320

9단원 애도하기와 치유하기 327
첫째 날 나의 감정 이해하기 329
둘째 날 고통의 원인 파악하기 339
셋째 날 문제를 강점으로 바꾸기 346
넷째 날 장애물 극복하기 355
다섯째 날 상처와 분노 다루기 363

10단원 하나님의 성품 모델링하기 371
첫째 날 하나님의 성품 모델링 하기 373
둘째 날 자기개념과 목적 381
셋째 날 감정 변화시키기 387
넷째 날 일정 변화시키기 392
다섯째 날 행동 변화시키기 397

11단원 부모에게 반응하기 407
첫째 날 반응 결정하기 409
둘째 날 당신의 관점: 부모와 나 자신 416
셋째 날 독립심 421
넷째 날 신실한 선택 425
다섯째 날 준비하기 429

12단원 아직도 가야 할 길 434
첫째 날 진행 상황 평가하기 436
둘째 날 계획하기 442
셋째 날 의도적으로 생활하기 446
넷째 날 문제에 직면하기 451
다섯째 날 우리는 이제 여기서 어디로 갈 것인가? 455

감사의 글 462

현대인들은 가족 간에 많은 상처를 서로 주고받는 악순환을 경험하고 삽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족이 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행복해야 할 가족 간에 불행을 경험하게 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이며,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경공부 형식으로 제작된 도서로서 누구나 쉽게 가족 문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전 요 섭 박사 / 성결대학교 기독교상담학 교수,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장

이 책은 가족 관계의 순환 고리를 관찰하고 고리 끊기를 통해 가족 회복을 제시하는 탁월한 교재입니다. 역기능적 가정 배경을 가졌거나 가족 상처를 경험한 사람들뿐 아니라 가족치료를 배우는 학생들, 특별히 치유 그룹 활동을 이끄는 교회 사역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재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가족 관계와 순환 고리에 대한 이해의 차원을 넘어 삶의 변화로 이끈다는 것입니다.
– 홍 인 종 박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상담학 교수

로버트 맥기

전문 상담자이자 강사로, Search for Significance LIFE Support Group Series Edition의 저자이다. 또한 전국에 있는 병원을 위한 차별화된 기독교 관점적 환자정신치료 및 약물남용치료의 매니저인 Rapha의 창립인이다.
팻 스프링글

Baxter Press 대표이다. 또한 Rapha Resources 부대표로 섬겼으며, 18년간 CCC 간사로 봉사했다.
짐 크래독

Scope Ministries International 설립자이자 대표이다.
데일 맥글레스키

침례교주일학교 이사회에 속한 LIFE Support Group Series materials 편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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