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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로 세워지는 평신도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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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영기  |  출판사 : 도서출판 두란노
발행일 : 1999-09-09  |  신국판 (153×225) 260p  |  89-7008-947-9
“21세기 교회를 향한 조용한 혁명”

가정 교회를 통해 평신도 목회의 비전을 제시한 휴스턴 침례교회

투명한 영혼 저수지에 행복이 가득한 한 목회자의 목회 현장에서 제 갈증이 풀어 졌습니다. 행복한 목사, 행복한 목장, 행복한 교회의 모습을 통해 행복한 목회에 대한 비전을 품고 돌아갑니다. 많은 감동과 교훈을 받았습니다.
– 캘리포니아 주의 로고스 교회 이현수 목사

가정 교회의 이론에는 공감을 하고 있었으나 그것을 목회 현장에 적용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느꼈기에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형제 자매도 한 지붕 밑에 살면 문제가 생기는데 서로 판이하게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가정과 같은 교회를 세운다는 것은 불가능하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 안에서 형제 자매가 되어 성징해 가는 모습을 가정 교회 세미나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 오리건 주의 셀렘 한인 교회 전병국 목사

이제까지 전통적인 교회의 사역 방식과는 전혀 다른, 평신도를 중성으로 한 사역이었기에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적인 초대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여 나아가야 할 교회의 방향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문제를 평신도에게 찾아 고치려고 애를 썼는데 목회자인 저에게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식만 가르치려는 목회를 했었는데 먼저 목회자가 변하여 예수님을 닮는 것을 보여 주는 목회가 절실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시카고의 열방 교회 최우식 목사

교회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성도의 교제가 의미를 상실하게 되고, 새로 믿는 자의 수도 줄고, 이미 믿는 성도의 전입 현상만 커지는데, 가정 교회는 이 두 가지 어려움이 다 해결되겠구나하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뉴욕의 뉴욕 효신 장로교회 방지각 목사

휴스턴 서울 침례교회의 가정 교회를 통하여 평신도도 목회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저는 이것을, 오늘날 한인 교계의 ‘조용한 혁명’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21세기를 준비하면서 앞으로 교회가 지향해야 할 모습은 바로 이런 가정 교회와 같은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 캘리포니아 주의 헤이워드 순복음교회 이종한 목사

세상에 천국이 있습니다. 작은 전국과 큰 천국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크기 정도의 천국도 있습니다. 작은 천국은 가정 교회이고 중간크기의 천국은 최영기 목사님이 이끄시는 서울 침례교회이고, 큰 천국은 우리가 이 세상을 마지고 갈 천국입니다. 천국은 서로 먹여 주고 닦아주고 사랑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각 가정 교회는 이것을 실천하는 곳이었습니다.
– 텍사스 주의 제자 침례교회 한영기 목사

[ 본문 133-135쪽 ‘목회자가 평신도의 신뢰를 얻으려면’ 중에서 ]

목회자가 평신도의 신뢰를 얻으려면

저는 우리 평신도 지도자들이 천국에 가서 저보다 더 많은 상을 받도록 하는 것을 사역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자들이 사역을 위하여 많은 희생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생각을 가져 본 적은 없습니다.

평신도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가정 교회에서 성공하려면 평신도에게 목회권을 많이 이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사이에 절대적인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신뢰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각 가정 교회가 공동체의 지체가 되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진 사적인 집단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의미에서는, 가정 교회로 이루어진 교회가 전통적인 교회보다 담임 목사로부터 더 큰 지도력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지도력을 소유하기 위하여 담임 목사가 보유하고 있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평신도의 신뢰입니다. 담임 목사가 평신도로부터 절대 신뢰를 받지 못하면 가정 교회는 불가능합니다.

저는 평신도 생활을 오래 하였습니다 제가 마흔한 살에 신학교에 입학을 했으니까 왜 오랜 기간을 평신도로 섬겼습니다. 세례는 고등학교 1학년 때에 받았습니다. 학생회장도 해보았고 성가대원도 해보았습니다. 성가대 지휘도 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에 입대한 후부터 교회를 떠나서 세상으로 흘러 나갔다가 도미하여 대학원에 다니면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 후 집사가 되었고 장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신학교에 갔습니다. 신학생 시절에는 전도사로 섬겼고 졸업 후에는 교육 목사로 섬겼습니다.

교단도 여러 교단을 겪었습니다 성결교회 목사님 가정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어릴 적 신앙 생활은 성결교회에서 했습니다. 대학원에서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후에는 그 지역에 하나밖에 없는 한인 교회에서 감리교단 소속 목사님 밑에서 지도를 받았습니다. 학위를 마치고 직장을 얻어서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다음에는 장로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목사가 된 것은 침례교회에서였습니다. 교회 생활을 폭 넓게(?) 골고루 해보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평신도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제 목회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제 목회 방침이라는 것은 별것 없습니다. 평신도 때에 보고 느낀 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평신도시절에 목회자들을 보면서 이렇게는 하지 말아주었으면하고 바랐던 것이 있습니다. 목사가 된 다음에는 그런 것은 안 합니다. 또 목회자들이 이렇게 해주었으면 했던 것이 있습니다. 목사가 된 다음에 그런 것은 합니다. 그래서 평신도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곳을 긁어 주는 느낌을 준다는 표현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랑 같이 들릴 염려가 있지만, 우리 교회 성도님들 가운데에는 교회 생활이 행복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교인들이 행복하니까 제 목회 방침을 잘 따라 줍니다. 희생을 요구해도 기꺼이 응해줍니다.

어떻게 하면 평신도의 신뢰를 얻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평신도들이 따라 주는 목사가 될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저는 목사의 입장으로서가 아니라 평신도 생활을 오래 했던 사람으로서 제 의견을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구령의 열정이 있어야 한다

목회의 유일한 목표는 영혼 구원

목회자로서 구령의 열정이 있는 평신도를 보면 아름답게 보입니다. 평신도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구령의 열정이 있는 목회자는 아름답게 보입니다. 혹 성격상의 단점이 있다 하더라도 구령의 열정이 있으면 접고 넘어가 줍니다.

목회자는 궁극적으로는 영혼을 구원하라고 부름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무엇보다도 구원의 열정으로 불타야 합니다. 구원의 열정으로 불타는 모습을 볼 때 평신도들은 목사를 믿어 주고 신뢰합니다. 교회를 성장시키기 위하여 열심히 목회를 하면 자기 야심을 위하여 목회를 한다고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교회 성장과 영혼 구원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평신도들도 알고 있습니다.

서론

1장 여행의 시작
2장 성경에서 출발한 가정 교회
3장 가정 교회가 가진 세 가지 성경적인 축
4장 성령의 바람을 좇는 가정 교회 사역
5장 가정 교회는 무엇인가?
6장 기도는 성공을 창출해 내는 목회 도구다
7장 목회자가 평신도의 신회를 얻으려면
8장 휴스턴 서울 침례교회 가정 교회의 특징
9장 가정 교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필수 요건
10장 가정 교회에 관한 몇 가지 질문들
11장 나의 목회관
12장 끝맺는 말

부록1-가정 교회를 적용하여 성공을 거둔 교회들
부록2-저자의 목회에 대해 평가한 글

최영기

목회자 심방 형태의 전통적 ‘구역조직’을 평신도 목양 공동체인 ‘가정교회’로 바꾸는 일대혁신 선구적 목회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냄으로써, 일찌감치 신약성경의 설계를 따른 교회를 구현해온 미국 휴스턴 서울침례교회의 담임목사. 한국교회에 성경적인 가정교회 모델을 최초로 도입, 전파함으로써 수많은 한국교회에 새로운 목양 모델을 제시한 가정교회의 선구자이다. 그가 구현한 가정교회 모델은 근자의 범세계적 흐름이자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부각된 ‘셀 교회’(Cell Church) 개념을 사실상 10~20년 이상 앞서간 것으로 평가된다. 그의 지도와 도움으로 평신도 지도자들이 지역교회 안에서 완벽한 가정교회의 ‘목자’로 세워지고 있는 서울침례교회의 특징은, 평신도 같은 목사와 목사 같은 평신도가 서로 속마음을 활짝 터놓고 어울려 행복하며 더불어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교회 인습에 젖은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투명하고도 진솔한 목양으로 성도들의 속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목회가 그 비결이다. 그는 원래 조부가 목회자인 경건한 가정에서 자라났으나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도미 유학중일 때까지 믿음을 얻지 못하다가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원(전자공학 박사) 재학 중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이후 캘리포니아 소재 배리안(Varian) 중앙연구실에 근무하면서, 산호세 제일침례교회의 평신도로 섬기는 가운데 장년주일학교 7개 반을 32개 반으로 배가시켰다. 41세 되던 1985년, 평신도를 섬기는 목회자가 되라는 소명을 좇아 골든게이트 신학대학원에 입학했고, 평신도로서 사역하던 그 교회에서 교육전도사 및 교육목사로 시무했다. 1993년 구역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꾼다는 비전을 품고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휴스턴 서울침례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놀라운 부흥을 일구었다. 저서로는 「구역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라」(나침반 간)와 「가정교회로 세워지는 평신도 목회」(두란노 간)가 있다. 저자 연락처(교회 홈페이지) www.seoulbaptis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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