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사랑에 빠질 줄 몰랐다.”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새로운 성경공부가 시작된다
성경 한 권 한 권을 직접 파고들어
내 말씀으로 붙박이는 진짜 성경공부법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 성경 말씀을 앎으로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기 원하는 분
· 성경의 한 책 한 책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기 원하는 분
· 돌아서도 잊히지 않도록 말씀의 내재화를 원하는 분
· 체계적인 성경연구를 하기 원하는 사역자와 신학생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 진짜 성경공부다!
독자들 중에는 성경공부를 이미 수년째 해온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 이 책을 출발점으로 삼을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당신이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도움을 발견했기를 기도한다. 여기에 소개한 기술들이 성경을 향한 나의 사랑을 얼마나 놀랍게 바꿔놓았는지 모른다.
하나님 및 그분의 말씀과 지속적이고 풍성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일은 평생 계속되는 여정이다. 성경의 말씀들을 세상에서 내 삶으로 옮기는 여정이다. ‘말씀 충만한’ 신자가 되어가는 여정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시작하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여정이다. 이따금 힘들기도 하겠지만, 언제나 노력한 보람이 있는 여정이다. 내가 당신에게 간절히 권하는 여정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에 빠지는 여정이다! 이 여정에 참여하라!
_ 에필로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남편 되신 하나님과 함께 말씀의 ‘신혼집’을 건축하자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기도는 호흡이고 성경말씀은 양식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기, 듣기, 묵상, 연구, 암송의 다섯 가지 방식으로 접한다. 그런데 많은 경우,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이 방식들은 부분적이고 개별적으로 작동한다. 주일설교 듣는 것 외에는 말씀과 담쌓은 경우도 흔하고, 통독, 큐티 묵상, 교회 성경공부가 각기 따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묵상이나 성경공부도 이미 잘게 쪼개진 본문이 해설과 함께 주어져서 성경 구절을 깊이 읽고 묵상하기보다는 그날의 교훈을 빨리 찾아내는 데 그치고, 마음에 와닿는 구절에 밑줄은 긋지만 전체 맥락에서 보지 못하고 나의 필요에 따라 발췌하는 정도일 때가 많다. 그래서 ‘날 것 그대로의 살아있는 말씀’을 스스로 잡아서 먹지 못하고 문제와 고난 앞에서 ‘내 말씀’ 없이 무너지는 그리스도인이 너무나 많아지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은 신혼집에 들어서는 신부의 말처럼 부드럽고 달콤하지만, 이 책을 따라가는 성경공부 과정은 그 집을 짓는 일에 가깝다. 저자는 이 특별한 성경공부법이 자신의 집을 짓는 방식과 너무나 닮았음을 발견하고, 기초 놓기부터 뼈대를 잡고 마무리하는 건축 과정에 비유하여 세세히 설명했다.
이 책은 놀랍다. 성경의 한 책을 통으로 보고 낱낱이 알아가게 한다. 이 과정에 맞추어 빌립보서 한 권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한 부록 ‘빌립보서로 떠나는 60일간의 모험’만 따라서 해보아도 이 책의 위력을 실감할 것이다. 성경의 한 책이 보이고, 따로 암송하지 않아도 어느 순간 말씀이 내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성경공부와 큐티의 유익이 함께 들어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남편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집의 건축 과정에 함께하며 수고한 신부가 마침내 신부의 예복을 입고 자신들만의 집에 들어서듯, 이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며 말씀에 잠기기에 힘쓴 독자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에 빠져 그 말씀을 즐기며 누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