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석의’는 성경 본문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의 방법들을 다룬다.
이런 점에서 매우 실제적이며 실천적인 해석 분야라 할 수 있다.
먼저 Baker Academic의 편집장인 Jim Kinney에게 감사한다. 특히 그가 나에게 이 책의 필요성에 대해 확신을 주고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그에게 처음 연락이 왔을 때 나는 2년 동안 나의 연구조교였고 덴버신학교를 막 졸업한 조교와 함께 공동 저자로서 책 한 권의 탈고를 막 끝냈다. 나는 이 경험이 매우 좋았기에 “가장 탁월하고도 똑똑한” 이 공동저자와 또 다른 책을 저술할 기회를 갖고자 했다. 나는, 그 당시 M. Div를 갓 졸업한 Jennifer에게 이런 생각을 제안했고 제니퍼는 흔쾌히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제니퍼는 반년 동안 나의 연구조교로 일했고 그 뒤 1년 동안 덴버 신학교의 신약분과의 대학원 조교로 일했다. 그 뒤에 제니퍼는 신약에서 명성이 있는 박사과정에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삶의 정황이 바뀌게 되어 입학을 보류하게 되었다. 제니퍼는 내가 강의하는 몇 과목을 수강하면서 모범이 될 만한 석의 페이퍼들을 쓴 바가 있기에 제니퍼는 이 책의 10개의 장들 중에서 5개의 장을 집필할 일차적 저자의 자격을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나머지 5개의 장들과 씨름했다. 우리는 서로가 쓴 장들을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었지만 최종 원고를 만들어내는 단계에서는 내가 책 전체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나는 제니퍼가 시간이 없어서 끝내지 못한 몇몇 일부분들을 마무리하고 그녀가 작업했던 부분들에 대해 좀 더 명확히 할 부분들을 첨가하고 최종 원고 전반에 걸쳐서 일관된 문체로 다듬고 각주들을 보강했다. 그리고 전문과 서론, 요약을 첨가했고 몇몇 느슨한 부분들을 정리했다. 그리고 우리가 맨 처음 원고를 출판사에 넘긴 후에 베이커 출판사의 편집장인 Brian Bolger가 참고문헌을 첨가할 것을 포함해서 우리에게 요청한 작은 개정 작업에도 나는 참여했다. 첨부한 부록과 별첨들은 베이커 출판사 측에서 작업했다.
나는 또한 덴버 신학교가 저명교수 기금을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 나와 조교가 공동저자로 집필하는 동안 특별히 일손이 모자랐는데 이 기금 덕분에 조교를 채용할 수 있었고 신학분과의 대학원 조교의 일시적인 자리도 만들 수 있었으며 결국 이 자리를 제니퍼가 채워주었다. 덴버신학교 Carey S. Thomas 도서관의 Keith Wells 박사와 직원들이 저술에 관한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탁월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주었다. 그리고 덴버신학교 서점의 Kimberly Claire와 직원들도 동일한 도움을 주었는데 서점이 2년 전 외부에 위탁되어서 Claire의 직책이 없어지기까지 우리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았다. 또한 2008년 가을(재정 위기 때문에 더 이상의 모든 안식년을 무한정 중단하기 직전임)에 연구학기를 허락한 덴버신학교 이사회에도 감사한다. 이 연구학기를 통해서 나는 몇 개의 보다 작은 프로젝트들을 끝마칠 수 있었고 그 결과 이 책 저술로 돌아와 2009년 전반부 동안 마지막으로 손질하여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다. 또한 현재 동료 교수인 Bill Klein 박사, 신약 분과의 선임 교수인 Kermit Ecklebarger 박사, 고인이 된 나의 전임자였던 Donald Burdick 박사에게 감사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특별히 Burdick 박사는 여러 해 동안 덴버 신학교에서 석의방법에 대한 지대한 확신이 있었는데 이 확신을 통해서 내가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수많은 점에서 나의 사고가 형성되었고 현재 신학분과의 프로젝트들이 형성되었다. 또한 Erin Heim은 이 책의 최종 원고 모두를 읽으면서 개선에 필요한 탁월한 제안들을 해주었고 수많은 오자들과 부적절한 표현들을 찾아내 주었다.
이 프로젝트를 구상한 4년 동안 제니퍼는 현재의 남편인 Jonathan Markley를 만나 교제해서 결혼했다. 이런 이유에서 그녀의 성이 바뀐 것이다. 동일한 기간 중에 나의 딸인 Elizabeth도 현재의 남편인 Jonathan Little을 만나 교제해서 결혼했다. 이들이 동일한 이름을 갖고 있다는 것 이외에도 이 두 사람은 훌륭한 남성들로서 이들이 우리 가족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책을 이 두 Jonathan에게 헌정하며 그들이 훌륭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그러나 보다 중요하게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린다!
◎ 역자서문
신학을 공부한 이래로 역자의 주된 관심은 성경을 바르게 읽고 이해하는 데 있었다. 이후의 신학수업은 이러한 관점에서 일관되게 성경해석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에서 목회학석사 과정 중에는 다양한 방식의 성경해석 방법과 이론들에 대한 개론적 지식을 쌓았고 신학석사 과정 중에는 주로 문학-비평적 방식의 성경해석에 심취하여 이 방식을 배우고 섭렵하는 데 집중했다. 영국에서 박사학위 과정 중에는 마가복음의 신학적 전승을 이해하기 위해서 주로 마가복음 동시대의 유대적 전통의 해석 방법과 여러 가지 해석 전승들에 관심을 집중한 전승사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성경을 연구한 바 있다. 그 뒤에 신학교에서 성경해석을 강의하면서, 특별히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의 성경해석과 설교에 대한 커다란 관심 속에서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일과 관련한 다음과 같은 네 가지를 집중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성경해석학(biblical hermeneutics), 성경해석(biblical interpretation), 성경석의(biblical exegesis) 그리고 성경읽기(bible reading).
이것들을 간략히 정의하자면 ‘성경해석학’은 해석에 관한 전반을 다루는 작업으로서 해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라는 질문에서부터 해석자의 다양한 전제들 그리고 해석을 통제하는 다양한 원리들에 이르기까지 해석의 철학적인 모든 질문들을 다루는 광범위하고도 포괄적인 작업이다. ‘성경해석’은 해석의 원리에 관한 관심보다는 해석의 방법에 관심을 둔다는 점에서 성경해석학과 보다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성격을 지닌다. 또한 성경해석은 해석의 방법뿐만 아니라 성경 문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다룬다. 성경해석이 이처럼 특별히 성경에 특정한 관심을 두면서 해석의 방법과 성경 문헌에 대한 이해를 다루지만 성격상 여전히 포괄적이고 일반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성경석의’는 보다 제한된 관심을 지닌다. 즉 본문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의 방법들을 다룬다. 이런 점에서 매우 실제적이며 실천적인 해석 분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필자는 오랫동안 성경해석에 관해 강의하고 한국교회 교인들의 상황과 목회자들의 설교의 상황을 주목하면서 성경해석학이나 성경해석 또는 성경석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읽는 법을 배우는 일이 매우 시급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이런 현실에 대한 필자의 이해는 한 마디로 ‘성경읽기(bible reading)’로 표현된다. 여기서 말하는 성경읽기는 ‘성경을 많이 읽자’라는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성경읽기를 의미하지 않는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읽어도 바르게 읽지 않는다면 그것은 백해무익한 것이다. 혹자는 성경에는 본질적인 내적 능력이 있기에 성경을 무턱대고 많이 있게 되면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강변할지 모른다. 일견 믿음이 좋아 보이는 말처럼 들리지만 무지의 소치에서 나오는 말이다. 성경은 결코 부적이 아니다! 성경은 결코 부적처럼 다루어지거나 읽히도록 기록되지 않았다.
성경은 원래의 저작 목적과 저작 의도에 따라 충실하게 읽히도록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무책임한 의미에서 성령의 조명을 따라 신비롭게 읽히도록 의도된 책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하나님이 행하신 창조와 구속의 행위들을 성령으로 감동된 저자들이 특정한 저작 목적과 저작 의도를 갖고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특정한 저작 목적과 의도를 따라서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 행위들을 깨달아 아는 것이 성경을 읽는 목적이요 이유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은혜롭고도 주권적인 창조의 구속의 역사를 깊이 깨닫는 일, 특히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과 승리의 부활을 통해 성취된 하나님의 구속과 재창조의 역사를 깊이 깨닫는 것이 성경을 읽는 궁극적 목적이다. 이런 점에서 성경을 바르게 읽어야 하며 필자는 이것을 ‘성경읽기’라 부른다.
바른 성경읽기는 성경이 생겨나게 된 본문 이면의 세계에 대한 관심을 통해서라기보다는 성경 본문이 만들어낸 세계에 대한 관심에 집중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성경 본문이 만들어낸 내러티브 세계에 집중하는 일은 결국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중요한 질문을 통해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다. 성경 본문이 무엇을 말하는가(what does the text say)? 성경 본문은 말하려는 바를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how does the text say what it means to say)? 성경 본문은 말하려는 바를 왜 여기서 말하는가(why does the text say what it means to say here)? 이 책은 성경해석의 바로 이러한 측면에서 쓰였다 할 수 있다. 어떻게 본문을 원래의 저자의 의도와 목적에 비추어서 바르게 읽을 수 있겠는가 하는 바람과 기대 가운데 저작되었다. 특히 책임 있게 성경을 읽고 이해하여 믿음의 공동체에 속한 회중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전하고자 하는 모든 성경해석자들에게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모든 크리스천들이, 특히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이 성경을 바르게 읽는 법, 곧 성경읽기에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란다. 또한 몇몇 특정한 독자들만을 위한 전문적인 성경해석학과 성경해석과 같은 책들이 아니라 성경 바르게 읽기를 도와주는 성경읽기에 관한 많은 책들이 출판되기를 소망한다. 이러한 큰 목표를 향해 가면서 일단 신학생들이나 목회자들만이라도 바르게 성경을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경석의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오기를 또한 소망한다.
바로 본서가 이런 점에서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성경석의에 관한 책이다. 역자는 신학대학원에서 석의방법론과 성경해석을 강의하면서 이미 오랫동안 이러한 종류의 책을 염두에 두고 가칭 <성경해석: 해석의 관점과 해석 방법>이라는 책을 집필해왔고 출판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이런 중에 본서를 접하게 되어 원래 계획을 수정하여 필자의 책을 출판하기 전에 먼저 본서를 번역 출판하게 된 것이다. 본서가 성경석의와 해석에 관한 매우 실제적인 지침서일 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 향후 성경을 바르게 읽고자 하는 열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자극과 도전을 줄 만한 책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영어권의 독자들을 위해 쓰였기에 인용과 예증에서 영어 성경 번역들을 사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저자가 인용과 예증을 통해서 말하려는 기저사상이나 원리는 동일하게 한글 성경 번역들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본다. 이 점에서 이 책의 독자들이 저자의 이러한 기저사상이나 원리를 잘 파악해서 한글 성경들을 다룰 때 잘 적용한다면 독자들의 바른 성경읽기와 해석이 가일층 진전되고 구체화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아무쪼록 본서가 성경을 원래 읽히도록 의도된 방식으로 읽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특히 신학생과 목회자들에게 실제적이고도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동시에 확신한다.
이 책의 최종 원고를 마치고 역자 서문을 쓰면서 감사의 말을 전해야 몇몇 분들이 떠올랐다. 먼저 본서의 출판을 기꺼이 맡아주신 도서출판 장대윤 사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필자에게 석의방법론의 과목을 수강한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의 M. Div 과정의 모든 학생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 책을 용이하게 번역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평소 석의방법론과 그 외의 여러 과목들을 통해서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바들을 학생들과 오랫동안 함께 고민하며 바른 성경해석에 관해 생각을 깊이 나눌 수 있었기 때문이다. 끝으로 번역 원고가 출판사에 넘어가기까지 세밀하게 원고를 읽고 교정해 준 윤 선생에게 중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서 론
제1장
본문비평(Textual Criticism)
제2장
개인 번역과 번역 성경들(Translation and Translations)
제3장
역사적-문화적 문맥(Historical-Cultural Context)
제4장
문학적 문맥(Literary Context)
제5장
단어연구(Word Studies)
제6장
문법(Grammar)
제7장
해석상의 문제들(Interpretive Problems)
제8장
개요 만들기(Outlining) 5
제9장
신학(Theology)
제10장
적용(Application)
요약(Summary)
부록(Appendix)
성경석의의 실행을 위한 점검표
추천의 글들
“이 책은 모든 헬라어 석의 과정의 유용한 안내자임을 약속하고 있다. 명료하게 저술된 이 책은 석의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과 기술들을 강조하고 있으며 신약성경 해석의 실제적인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해석의 특정한 방법이나 지침을 예증하기 위해서 성경 본문들을 중점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설득력 있는 이 책의 특징이다. 매우 유용하고 실제적인 책이다.”
Jeannine Brown_Bethel Seminary
“최근에 출판된 성경해석의 수많은 저서들 중에서 이 책은 가장 유용하고 가장 좋은 책 중 하나이다. 간결하고도 가독성이 있으면서 동시에 이 책은 높은 차원에서 해석학의 분야와 교감하고 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의 진지한 독자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이다.”
Grant Osborne_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신약 석의에 대한 놀라울 정도로 실제적인 이 지침서를 통해 블롬버그와 마클리는 신학생들과 함께 신약성경 해석의 모든 핵심적인 국면들을 도보여행하고 있다.”
Mark L. Strauss_Bethel Seminary San Diego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숙을 위해 필요한 것은 수준 높은 성경해석학이나 성경석의가 아니다. 성경의 저작 목적과 저자의 의도에 따른 ‘바른 성경읽기’가 우선이다. 이 책은 이를 위한 실제적인 지침서이다. 많은 이들이 성경을 ‘바르게’ 읽고 따름으로 성숙된 교회와 사회를 일구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추천한다.
김의원 교수_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글은 뜻을 담고 있다. 글을 읽는다는 것은 뜻을 읽어내는 과정이다. 성경도 마찬가지이다. 성경을 읽는다는 것을 뜻을 읽어낸다는 말이다. 성경의 뜻을 읽어내기 위한 과정을 “석의(釋義)”라고 한다. 본서는 신약성경의 본문을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도록 교육하는 탁월한 안내서이다. “단계적 석의방법론”을 통해 성경을 잘 풀어 그 뜻으로 가는 길을 보여준다. 정독을 요구하는 석의방법에 관한 필독서이다.
류호준 교수_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이 책은 신약성경을 바르게 읽고 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훌륭한 지침서이다. 말씀의 사역자의 길을 걷고 있는 모든 신학도들에게 필독을 권하고 싶다.
최갑종 교수_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이 책은 성경 저자의 저술 목적과 의도에 따라 본문을 책임있게 해석하고 적용하도록 돕기 위해 석의의 여러 단계를 매우 지혜롭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말씀 사역을 진정으로 충성스럽게 감당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이 책을 꼭 읽고 공부하기 바란다. 신약 석의에 관한 한 이 책보다 더 유용한 책을 발견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홍인규 교수_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설교를 잘하고 싶은 것은 모든 목회자들의 간절한 소망일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본문을 통해 주께서 전하고자 했던 바를 바르게 파악하는 것이 반드시 우선 되어야 한다. 설교자들에게 학문적인 해석학의 역사와 이론서들은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석의방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책이 드물어 아쉬웠던 차에 이처럼 좋은 책이 훌륭하게 번역되어 누구나 손쉽게 다가설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모든 설교자들에게 이 책의 필독을 권한다.
김덕수 교수_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Weight | 3 l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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