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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로 돌아가자 김장환 목사와 함께 경건생활 365일

$26.00 $18.20

저자 : 나침반 편집부  |  출판사 : 나침반
발행일 : 2021-01-01  |  (150*225)mm 392p  |  978-89-318-1603-7
<서문>

우리가 살 길은 …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호세아 6:1-2)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영적으로 암울한 시대에 고통받는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이키면
회복시켜 주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심을 지식으로는 알고 있지만, 생활에서 그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지 못하고, 세상의 풍조를 좇아가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말씀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살 길은 죄의 길을 돌이켜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며 섬기는 길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1년 365일 동안 이 책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기도하며 나아갈 때 우리의 신앙을 지키고, 나아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요한삼서 2절의 큰 복이 우리 모두의 삶 가운데 임하길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1월 1일

인생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읽을 말씀 : 시편 86:1-7

시 86:7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나라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 다섯 남매의 막내로 태어난 저를 아버지는 석 달이 지나서야 호적에 올리셨습니다. 제 위로 다섯 명이나 돌도 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제가 열네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제 삶에는 지독한 가난과 암담한 미래만이 펼쳐졌습니다. 일곱 식구가 작은방에서 자다 보니 어머니는 제가 형들에게 깔려 행여나 큰일이 나지 않을까 걱정하실 정도였습니다. 그러니 유년 시절이 즐거울 리 없고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자 중학교도 갈 수 없는 지독한 가난이 너무도 미웠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홀어머니 밑에서 월사금(학비) 걱정을 해야 하는 비참한 형편 때문에 남몰래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공부해도 내 인생에 빛이 비치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랬던 제 인생에 하나님의 손길이 닿으며 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참담한 시대에 태어나 끼니를 걱정하며 살던 저를 하나님은 하우스 보이에서, 미국의 유학생으로, 주님의 종으로 한해 한해 인도하셔서 지금은 세계 선교를 위해 사용하고 계십니다. 지금의 현실을 보고 실망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에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If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는 격언이 있지만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더욱 강력한 증거가 있습니다. 믿는 자들에게 좋은 길을 열어주실 하나님을 믿으며 금년에도 기도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십시오. 아멘!

주님! 어려움 가운데서도 좌절하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어려운 이웃의 이름을 적고 기도하며 필요한 것을 도와줍시다.

1월 2일

승리를 기억하라

읽을 말씀 : 로마서 8:31-39

롬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촉망받는 신입 투수가 있었습니다.
이 선수에게는 최고가 될 수 있는 재능이 있었지만 정신력이 너무 약했습니다. 볼을 잘 던지다가도 한 번의 실수로 와르르 무너져내려 경기에 패배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반복되는 실수로 큰 슬럼프에 빠진 투수는 스포츠 심리학의 대가와의 상담을 통해 다음과 같은 처방을 받았습니다.
“완벽한 순간의 투구 장면을 짧게 만들어 최대한 자주 볼 것.”
선수는 처방대로 실수를 할 때마다 자신의 완벽했던 투구를 떠올렸고, 그때마다 거짓말처럼 슬럼프에서 벗어났습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새가슴으로 불렸던 투수는 이내 강철같은 담대함의 상징이 됐고 나중에는 가장 큰 담력이 필요한 마무리 투수로 전향해 훗날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200승 15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거둔 존 스몰츠의 이야기입니다.
한 번도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지난날 실수로 인해 낙담하고 넘어지기보다는 전날 승리하게 해주신 주님을 자주 생각하며, 금년에는 이미 승리하신 주님, 그리고 승리케 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매일매일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그리고 그분이 약속한 말씀을 붙들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며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주님의 능력으로, 지난 어느 해보다 가장 좋은 한 해가 되십시오. 아멘!

주님! 이미 승리하신 주님만을 믿고 살아가게 하소서.
나를 위로하시고 다시 세워주시는 주님만을 의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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