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기로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갈망하는 당신께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최윤영 아나운서
* 이동원, 이찬수, 이태형, 리처드 포스터, 빌 하이벨스 추천
■ 출판사 리뷰
“누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말한다. 같은 날 각자 다른 음성을 듣기도 하고 때로는 잘못된 음성에 빠져 어리석은 길로 행하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과의 대화 없이도 살 수 있다는 듯 무미건조한 신앙생활을 반복한다. 또 다른 이들은 자격지심과 실패감에 빠져 겉으로는 그분의 음성을 구하지만 속으로는 이미 절망하며 믿음 없는 선택을 하곤 한다. 이처럼 하나님과의 대화는 우리 삶의 근간을 이루지만 그 음성에 대한 기준과 경계가 모호하여 많은 이들이 혼란에 빠지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가? 우리가 들은 것이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성경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지는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우리의 영적 스승 달라스 윌라드의 말에 귀기울여 보자. 뛰어난 철학자이자 목회자의 심장을 가진 저자는, 이미 고전이 된 그의 주옥같은 책들 중 이 책을 제일 먼저 읽어 보길 권했다. 논리적이면서도 친절한 문체와 분석적이면서도 따뜻한 필치로 하나님의 음성에 관한 우리의 오랜 궁금증을 차근차근 풀어주는 것이 이 책의 묘미다. 그중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사랑하는 자녀와 대화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언제라도 우리의 음성에 귀기울시는 분이시다.
· 하나님의 음성을 어떻게 들을 것인가? 구체적 지침을 구하기보다 언제라도 들을 수 있는 조용한 내면의 공간을 가꾸라.
·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환경, 성령의 감화, 성경 말씀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말씀하신다.
·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는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답은 경험으로 배운다는 것이다. 그 비결은 창조주와의 인격적 관계를 가꾸는 데 집중하는 것이다. 개별적인 행동과 결정은 그다음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음성에 관한 성경적 통찰과 실제적 지침이 가득한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결론적으로 창조주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를 꾸준히 쌓아 가라고 권면한다. 하나님의 지시를 듣는 일은 풍성하고 상호적인 관계의 한 가지 측면에 불과하며, 구체적인 인도를 받는 일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의 일면일 뿐이라는 말이다. 그의 친절한 가르침에 귀기울이다 보면, 하나님의 음성에 대한 소망과 확신을 얻게 될 뿐 아니라 이 책이 수많은 영적 지도자들의 필독서로 자리잡은 이유를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가 생전에 참여했던 레노바레 연구소의 새로운 자료가 포함된 이번 확대 개정판에는 하나님의 음성에 관한 핵심질문과 대답, 영적 독서(lectio divina)로 성경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 듣기 연습 등이 수록되었으며 필요한 부분을 전면 보완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은 애당초 들으려는 기대가 없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런 기대가 없는 것은 내 생각대로 내 삶을 운영하려는 계획으로 가득 차, 그 밖의 길은 한 번도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2장 대화하는 우주 중에서
“하나님은 내게 한 번도 말씀하신 적이 없다”고 솔직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자문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왜 내게 말씀하셔야 하는가?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 그분이 나에게 말씀하셔야 하는 합당한 이유가 되는가? 그분과 나는 삶 가운데 함께 일하고 있는가? 혹 나 자신의 일에 힘쓰면서 내 사업이 잘되게 하려고 ‘하나님을 약간 이용하려 드는’ 것은 아닌가?”
-4장 대화하는 우주 중에서
하나님의 수많은 메시지가 우리에게 쏟아져 우리를 통과하거나 우리 곁을 지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주파수는 그분의 음성에 맞춰져 있지 않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는 시편 19편의 말씀처럼 자연에서 들려오는 음성이든, 각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의사소통을 통해 들려오는 음성이든,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4장 대화하는 우주 중에서
하나님 나라의 통치에 참여하는 삶이란 절대 우리가 만들어 내야 하는 삶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일이 일어나게 하도록 정말로 열렬하고 간절히 바라는 삶이다.
-6장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통치 중에서
하나님과 대화하면 그분의 말씀을 통제하려는 성향이 무너진다. 하나님과 대화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려면 그분이나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려는 시도를 내려놓아야 한다.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어 성경을 통해 그분이 주시는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
-6장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통치
삶이란 얼마나 외로운 것인가! 우리는 말씀하시지 않는 하나님과도 얼마든지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다. 자신이 그렇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그것은 삶이라 할 수 없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의도하신 삶이나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시려 했던 풍성한 삶은 분명 아니다. 하나님과의 실제적 대화가 없다면 하나님의 피조 세계를 얼마나 멋있게 생각하든 우리의 세계관은 지극히 비인격적인 것이다. 하지만 단지 이 세상이 우리 아버지의 것이라거나 하나님이 우리의 영원한 구속을 위해 마련하신 것이라는 믿음과, 어두운 밤이든 밝은 대낮이든 아버지의 얼굴이 나를 향해 있고 나를 비추고 있으며 아버지가 나와 개인적으로 대화하신다는 경험에 기초한 확신은 하늘과 땅 차이다.
-8장 하나님의 음성 알아듣기 중에서
일반적으로 항상 하나님께 나아가 구체적 지침을 구하기보다는 언제라도 들을 수 있는 조용한 내면의 공간을 가꾸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이렇듯 나 자신의 경험과 하나님의 음성을 생생히 들으며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 그리고 성경의 교훈을 통해 내가 얻은 결론은 이것이다. 성숙한 제자들에게는 언제나 인도하심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인도하심을 받지 않는다면 문제에 처한 사람이나 그리스도의 영광에 심각한 해가 임할 것이다.
-9장 인도하심 그 이상의 삶 중에서
특별한 상황에서 구체적인 말씀이 주어지지 않는 이유로는 우리가 하나님 속을 썩인 것 외에도 다른 이유들이 있다.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일반적으로 삶의 행로를 정할 때 대부분 우리 자신이 알아서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분이 우리와 함께하시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천만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정권을 맡김으로써 우리의 성품을 계발하시기도 하고 우리의 유익을 위해 그것을 시험하시기도 한다.
-9장 인도하심 그 이상의 삶 중에서
후기: 뜨거운 마음을 갖는 길
부록: 핵심 질문과 대답
주
‘하나님의 음성’은 지금 한국 교회에서 꼭 필요한 책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하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오직 보이는 세상속에서만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큰 유익을 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마치 영적 훈장처럼 생각하는 듯한 사람들에게는 우리의 민족이 오직 그분의 임재로 인한 것임을 알려 줍니다. 그리하여 양 진영의 사람들을 서로의 인식과 환경을 뛰어넘는 ‘너머의 삶’으로, ‘더 큰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청합니다.
-이태형, 기록문화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기독교연구소 소장, [더 있다] [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등 저자
혼미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과 내 생각을 분별하는 힘을 기르고 싶은 당신께, 삶의 기로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갈망하는 당신께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최윤영, 방송인/아나운서
하나님의 인도라는 주제에 관한 한 지금껏 읽어본 책 중 가장 훌륭한 책입니다.
-리처드 포스터, [영적 훈련과 성장]저자
이 책만큼 내게 큰 도전을 준 책음 많지 않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빌 하이벨스,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저자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길에 대해 훌륭한 권면과 유익한 통찰을 담은 책입니다.
-테드 잉스트롬, 월드 비전 명예 대표
이 책을 통해 삼위 하나님과 함께 일상 속에서 모든 주제로 늘 대화하며 살아가는 일이 마치 내 옆의 배우자나 동료나 자녀나 친구 등과 함께 살아가는 것과 똑같다는 개념을 처음 알았습니다. 또한 실제로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시행착오 가운데 점차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윤종석, 전문 번역가
『하나님의 음성』에 나오는 영적 삶은 이전에 경험한 기독교와는 근본적으로 달랐습니다.
-게리 블랙,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
달라스 윌라드(Dallas Willard, 1935-2013)는 기독교 사상가이자 복음주의 지성으로 오늘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인문학적 통찰과 목회자의 심정을 갖춘 그는 철학, 신학, 윤리학을 제자도와 그리스도인의 일상생활에 통합시키는 데 천착해 왔으며, 베리타스 포럼의 강사로도 참여했다.
남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수로 40년 넘게 논리학과 인식론을 가르치는 동안 교수들의 교수로 불렸으며, 회의론자인 학생들과 교수들에게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1984년에는 올해의 교수로 뽑히기도 했다. 테네시 템플 대학교와 베일러 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UCLA와 콜로라도 대학교에서도 가르친 바 있다. 평생 몸담은 교수 사역과 아울러 제자도와 영성에 관한 설교와 강연으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에 큰 도전을 주다가 2013년 77세를 일기로 주의 부르심을 받았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모략』(The Divine Conspiracy), 『마음의 혁신』(Renovation of the Heart), 『잊혀진 제자도』(The Great Omission, 이상 복있는사람), 『영성 훈련』(The Spirit of the Disciplines, 은성), 『세상이 묻고 진리가 답하다』(A Place for Truth, 공저, IVP), Living Christ’s Presence(IVP 근간) 등 30여 권의 책이 있다. 하나님 나라와 참된 제자도를 설파하는 그의 주옥같은 저서들은 많은 이들의 신앙 경험 방식을 바꿔 놓았다.
1935년 미주리 주 버팔로에서 태어나서 1955년 제인 레이크스와 결혼한 뒤 1965년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남캘리포니아에 거주했다. 자녀로는 존과 레베카가 있으며 손녀 래리사가 있다.
저자 홈페이지 http://www.dwillard.org
Weight | 1.5 lb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