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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어야 성령이 산다 오롯이 예수님과 동행하며 성령으로 충만한 삶

$24.00 $16.80

저자 : 앤드류 머레이  |  출판사 : 도서출판 브니엘
발행일 : 2017-07-05  |  (145*210)mm 240p  |  979-11-8609-249-1
“주님, 텅 빈 그릇이 된 저를 내어드리오니
당신의 성령으로 충만히 채워주소서!”

거룩한 삶, 성령에 따라 걷는 걸음을 시작하라!
성령님의 내주하심은 우리가 형통할 수 있는 진정한 비밀이다.
내가 죽을 때 성령님은 은혜와 긍휼로써 나를 채우신다.

오직 성령님의 임재를 사모하라!
지금은 기도 응답의 조건이나 방법이 아니라
신앙을 멋지게 성장시키는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할 때!

그리스도의 교회에는 언제나 두 부류의 그리스도인이 존재한다. 첫째는 오랫동안 예수님을 믿고 살아왔지만 여전히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에 머무르고 있는 성도이다. 둘째는 성령님의 인도하심, 즉 성령님의 온전하신 지배에 자기를 내어맡김으로써 영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성도이다. 우리는 이 두 부류 가운데 어디에 속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하나님의 깊은 은혜로 나아가 겸손하게 영에 속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계속해서 육신에 속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
이 둘 가운데 어느 쪽으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자아와 성령이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이 전부가 되게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앤드류 머레이는 내가 죽어야 성령이 산다고 되풀이하여 역설한다.
이처럼 우리가 영에 속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비결은 먼저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자아를 죽이느냐 살리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 막 8:34, 눅 9:23). 우리는 나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나의 생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자기중심적인 삶과 그리스도 중심적인 삶, 이 두 가지 가운데 반드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왜 우리는 오랫동안 자아와 싸워왔지만 아직도 이 자아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것일까? 왜 그토록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모습과 특권과 영광으로 사는 대신 고통스러운 속박의 삶을 사느라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가?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이에 맞서 싸우지만 왜 그것을 극복해내지 못하는 것일까? 왜 기도하고 엎드리기를 골백번도 더 하지만 여전히 혼란스럽고 복잡한 삶을 마지못해 사는 것일까?
이 모든 질문에 단 하나의 답이 있다. ‘자기’가 모든 문제의 근원이다. 우리가 인류 최초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자기는 저주받은 자기이다. 이 세상에 황폐와 파괴를 가져오는 것도 바로 그 자기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을 완전히 이해하고 온전한 구원의 참여자가 되길 원한다면 우리는 이 저주받은 자기를 알고 미워하며 철저히 내어버려야 한다. 죽기까지 당신 자신을 겸허히 낮추어야 한다. 이 겸손은 자아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아무것도 아닌 존재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겸손히 낮추셨으며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이 되셨고,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셨다. 그리고 우리 안에 성령님이 내주하게 하셨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인은 성령님의 내주하심 가운데 살아간다.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신다.
탁월한 영성신학자 앤드류 머레이는 우리의 주님이신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그리스도인이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진정한 비밀이라고 말한다. 문제는 우리가 내주하시는 성령님께 자신을 드려야 한다는 점이다. 성령님께 자신을 드리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며, 성령님만을 잠잠히 바라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성령 안에서 안식을 얻을 수 있고,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임재를 통해 우리가 영적 삶에서 승리할 수 있는 진정한 비밀을 말해준다. 그러면서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고, 우리 힘의 근원이 되시는 성령께서 기도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하고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한다.

“그러나 성경은 말한다. 하나님의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죄로부터 승리를 가져다주시고, 우리를 실제적인 죄로부터 지켜주실 수 있다. 이 말씀은 죄의 뿌리가 근절되어서 더는 죄에 관한 성향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성령이 선물로써 그의 권능을 갖고 올 때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의 마음속을 채우려고 오신다. 그때 죄에 대항하여 승리하고 육체의 욕망을 따르지 않을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우리는 육신에 속한 증거로 사랑 없음과 이기심과 미움뿐 아니라 다른 많은 죄를 볼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세속성과 야망과 명예욕이 육체적 삶의 증거로 발견되고 있는지 모른다. 육적인 상태는 지속적인 죄와 실패의 삶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성령님은 우리에게 개인적인 죄의 고백을 원하실 뿐 아니라 우리가 여전히 육신에 속해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임을 깨닫게 하려고 오신다.”
_20쪽 아직도 나를 포기하지 못했는가? 중에서

“오직 겸손만이 완전한 죽음으로 인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오직 죽음만이 겸손을 완전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겸손과 죽음은 그 본질상 하나이다. 겸손은 꽃봉오리다. 그리고 죽음을 통하여 그 열매가 완전하게 무르익게 된다. 겸손은 완전한 죽음으로 인도한다. 겸손은 자아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아무것도 아닌 존재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겸손히 낮추셨으며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죽음을 통하여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는 완벽한 증거를 보여주셨다. 죽음을 통하여 예수님은 그 잔을 마시고 싶지 않다는 자연적인 본성의 거리낌마저도 완전히 포기하셨다. 예수님은 우리의 인간적인 본성과 연합을 이루고 있었던 삶을 포기하셨다. 예수님은 자아에 대하여 죽으셨으며, 자신을 시험에 빠지게 만들었던 죄에 대하여 죽으셨다.”
_50쪽 자아에 대한 완전한 죽음은 겸손이다 중에서

“진심으로 전적인 순종을 서약하는 영혼은 빈약한 순종에서 좀 더 완전한 순종으로 자라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순종에서 순종으로 점차 자라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단지 불순종에서 완전히 돌아서는 것, 내쫓아버리는 것, 결단만이 필요할 뿐이다. 그것은 오직 지금까지 잘못한 것들에 대한 아주 명확한 통찰과 더불어 부끄러움과 참회를 통하여 깨끗이 죄를 고백함으로써 찾아온다. 오직 참회를 통해서만 그 영혼은 온갖 부정으로부터 거룩하게 될 것이다. 회개는 양심을 준비시켜 새로운 마음을 선물로 받게 한다. 하나님의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규율 안에서 걸어가게 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전혀 다른 삶으로 인도받기를 소망한다면, 그리스도와 같은 순종을 보여주는 사람으로 변화되기를 원한다면 성령이 당신에게 온갖 불순종을 보여주어 죄를 자각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함으로써 시작하라. 성령은 겸손히 죄를 고백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제공하신 정화로 당신을 인도하실 것이다.”
_64쪽 잠잠히 순종함으로 성령이 하시게 하라 중에서

“‘하나님 앞에서 잠잠하라.’ 이것은 피조물과 하나님의 참된 관계를 바르게 나타낸 유일한 표현이다.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라. 하나님에 의해 만들어진 피조물의 본질적인 생각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이 그 충만함을 부어주실 수 있는 그릇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거기에 자신의 생명, 선하심, 권능, 그리고 사랑을 나타내신다. 그릇이 채워지기 위해서는 먼저 비워져야 한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으로 충만하길 원한다면 자기를 철저히 비워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이다. 하나님은 만물을 채우길 원하시는데, 특히 그가 구속한 사람들에게 더욱 그러하시다. 또한 이것이 피조물의 영광이듯이 하나님 앞에서 비워지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는 것은 모든 구속받은 영혼의 유일한 구원이요, 유일한 영광이다. 하나님 앞에서 잠잠하고, 그분이 모든 것이 되게 하라.”
_98쪽 그리스도처럼 자신을 비우고 겸손으로 채워라 중에서

“오순절의 충만한 축복은 아주 값비싼 것이다. 우리는 오순절의 축복을 소유하기 위해 모든 것을 팔아야 하고, 또한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우리의 본성이 지닌 모든 능력, 우리 삶의 모든 순간, 그리고 우리의 몸과 영과 혼의 모든 종교적인 일을 하나님 영의 능력 아래 복종시켜야 한다. 하나님을 떠난 독립적인 지배력과 독립적인 힘은 어떤 곳에도 존재할 수 없다. 모든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있어야 한다. 정말로 다음과 같이 고백해야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충만한 축복을 소유하기 위해 결단할 것이다.’ 오직 모든 것이 전적으로 비어 있는 그릇만이 이러한 살아 있는 생명수로 충만해질 수 있고 흘러넘칠 수 있다. 우리는 의지와 행동 사이에 커다란 격차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심지어 하나님의 뜻이 부여되어 있을 때조차도 항상 그 행동이 즉시 뒤따르지 못한다. 그러나 성령은 사람들로 하여금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이 행하신 그 뜻에 순종하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앞에서 그의 동의를 공개적으로 표현하게 하실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비록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능력을 소유하지 않았더라도 모든 것을 내려놓을 준비가 신실하게 되어 있는 영혼에 그 축복이 임할 것이다.”
_195쪽 아직도 성령 충만을 받지 못했는가? 중에서

옮긴이 머리말

PART 1. 내가 죽어야 성령이 하신다
1. 아직도 나를 포기하지 못했는가?
2. 자아가 이끄는 삶은 눈물뿐이다
3. 자아에 대한 완전한 죽음은 겸손이다
4. 잠잠히 순종함으로 성령이 하시게 하라

PART 2. 날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라
1.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네 안에 모셔라
2. 예수님처럼 비우고 겸손으로 채워라
3. 철저히 위탁할 때 범사에 형통한다
4. 죄에 대해 죽을 수 있고, 죽어야 한다

PART 3. 오직 하나님을 오롯이 의지하라
1.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2. 안식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라
3. 통찰력을 길러 하나님의 지혜를 깨달아라
4. 그것의 가치는 들이는 시간이 증명한다

PART 4. 나를 죽이고 성령으로 충만하라
1. 아직도 성령 충만을 받지 못했는가?
2. 성령님의 임재의 표징은 무엇인가?
3. 성령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만끽하라
4. 탄식으로 도우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라

앤드류 머레이

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성자이자 기도와 성령의 사람인 앤드류 머레이는 240여 편의 주옥같은 글들을 남겼는데, 그 대부분이 그리스도인의 경건생활과 기도에 관한 것이다. 그가 쓴 저서의 특징은 신앙의 핵심을 찾아서 일목요연하게 해설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앤드류 머레이의 모든 저서는 머레이 자신의 경건과 기도생활 가운데 직접 깨닫고 체험한 것을 담고 있기에 더욱 놀라운 깊이가 있으며, 동시에 우리의 신앙생활과 직결되어 있다. 따라서 그 영향력 또한 매우 강력하게 나타난다. 남아프리카의 가장 사랑받는 설교자일 뿐 아니라 세계적 명성을 지닌 저술가인 앤드류 머레이의 삶과 그가 남긴 저서들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걸어가야 할 올바른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의 저서 대부분은 기도와 성령님의 임재와 사역에 관한 것이며, 100여 년이 지난 세월의 풍화작용에도 전혀 퇴색되지 않고, 식어가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심령에 하늘 불을 지피고 있다. 대표작으로 「죽을만큼 겸손하라」 「죽을만큼 순종하라」 「예수님을 깊이 경험하라」 「기도만이 능력이다」 「앤드류 머레이의 예수님처럼」 「앤드류 머레이의 온리갓」 「앤드류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 「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 「성령님의 임재연습」 「하나님의 최고 비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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