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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부탁해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되찾아가는 비밀한 추리 여정)

$24.00 $16.80

저자 : 김민석  |  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발행일 : 2018-12-25  |  (148*210)mm 264p  |  979-11-6129-086-7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 회복해나갈 교회의 길을 치밀하게 살피는 추리 만화!
“말씀을 향한 열정이 다 꺼졌다고 생각했는데, 작지만 분명한 촛불 하나가 켜진 느낌입니다”
_마지막화 독자 댓글 중에서

기독교 웹툰 사이트 “에끌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교회를 부탁해』가 약간의 수정과 보완을 거쳐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이 다시 출간된 가장 큰 원동력은 먼저 읽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다. 단순한 흥미나 재미만을 강조하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부름받은 그리스도인 개개인에게 주는 감동과 깨달음이 너무 크고 깊다는 반응이었다. 영양실조에 걸린 꼬마 소녀로 등장하는 교회 ‘에끌’과, 그녀가 먹어야 사는 ‘진리의 빵’을 만들기 위해 숨겨진 재료들을 찾아가는 신학박사 ‘하카드’와 탐정 ‘마태’, 그리고 교회에 고발장을 던진 사탄. 이들의 추적 과정에서 교회란 무엇이고, 그리스도인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힌트가 이어진다.

[출판사 서평]

기독교 웹툰 사이트 “에끌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교회를 부탁해』가 약간의 수정과 보완을 거쳐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이 다시 출간된 가장 큰 원동력은 먼저 읽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다. 단순한 흥미나 재미만을 강조하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부름받은 그리스도인 개개인에게 주는 감동과 깨달음이 너무 크고 깊다는 반응이었다. 영양실조에 걸린 꼬마 소녀로 등장하는 교회 ‘에끌’과, 그녀가 먹어야 사는 ‘진리의 빵’을 만들기 위해 숨겨진 재료들을 찾아가는 신학박사 ‘하카드’와 탐정 ‘마태’, 그리고 교회에 고발장을 던진 사탄. 이들의 추적 과정에서 교회란 무엇이고, 그리스도인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힌트가 이어진다. 그와 함께 교회가 왜 건물로 인식되는지, 복음 전파에 왜 ‘회개’가 빠져 있는지, ‘믿음’은 왜 순종하는 삶과 동떨어진 개념이 되어 있는지를 질문하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긴박감 넘치게 전개된다. 작가는 교회가 어디서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는지 그 깊은 뿌리를 다각도로 파헤치고 교회의 진정한 본질을 성경과 교회사를 통해 발견해나간다.

교회를 영양실조로 몰아간 근원은 교회가 먹어온 기묘한 두 가지 ‘알약’으로 표현되며, 작가는 그것들을 해체하여 분석하는 방식으로 먼저 문제 제기를 한다. 이 과정에서 교회의 시스템적인 문제에만 화두를 국한시키지 않고, 그리스도인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이끈다.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꿈과 자아실현만을 추구하고 기도하는 현실과, 교회가 더 좋은 건물, 더 큰 프로젝트를 이루려 골몰하는 현실이 이 이야기 속에 예리하게 겹쳐지며, 결국 그리스도인 개개인과 교회가 같은 문제를 공유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회복의 과정은 교회가 먹어야 할 참된 양식인 ‘진리의 빵’의 재료들을 찾아가는 추리로 전개된다. 초기 교회와 종교개혁을 아우르는 교회사 속의 실제 인물들을 등장시켜서 풀어가는 후반부 내용은, 초반의 날카로운 전개와는 또 다른 감동과 뜨거운 도전을 준다. 교회 된 우리를 다시금 발견하게 하는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분명히 큰 울림을 받을 내용으로 가득하다. 쉽고 재미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로 부담 없이 선물하기에도 제격이다. 오랜 신앙생활로 구원의 감격이 희미해진 그리스도인이나 이제 막 신앙생활을 시작한 초신자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다.

작가의 말

Chapter 01 추적의 시작
Chapter 02 알약의 해체-바실리카
Chapter 03 알약의 해체-텔루스, 아폴로
Chapter 04 폐쇄와 전환
Chapter 05 에빵의 재료-근원으로 돌아가라
Chapter 06 에빵의 재료-하나님의 계명
Chapter 07 에빵의 재료-그리스도의 신실함
Chapter 08 진리의 빵

“에클레시아를 ‘에끌’로 표현한 센스에서 ‘뭐지’ 했던 책. 기독교인으로서 처음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된 책. 열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습관적으로 교회에 나가기만 하는 분들이 다시 한번 구원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그분들께 추천하는 책.”
_니겔리우스

“정말로 좋은 책입니다. 교회란 건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였습니다. 하나님의 몸 된 교회! 우리 한 명 한 명이 몸 된 교회였습니다. 특히 교회를 의인화하여 에클레시아로 표현한 것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끌이 먹고 있는 잘못된 약을 내가 먹고 있었고, 내가 진정 먹어야 하는 것은 에빵인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이 책은 만화로 되어 있지만 한 번만 읽고 말 책이 아니라 꾸준히 묵상해야 하는 책입니다!! 예수님의 믿음도 더욱더 깊이 묵상하고 싶습니다! 세상의 악한 모든 것 벗어버리고 오직 예수님의 믿음을 회복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 책을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_곰탱히

“요즘 시대에 진짜 올바른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뭔지 깊이 깨달았다. 우리가 따라야 할 전통교회의 모습은 어땠는지, 어떻게 해서 기독교가 전과 다르게 변했는지도 많이 배웠고 만화라서 쉽고 흥미진진해 빠르게 페이지를 넘겼다.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강력추천!!!”
_쭈니

“만화로 되어 있어서 읽기도 편하고(그림이 참 이쁨) 전하고자 하는 분명한 메시지가 스르륵 하고 마음속에 잘 전달된다. 우리에게 교회의 의미는 무엇인지, 우리의 교회는 어떠해야 하는지, 몸 된 교회인 우리의 삶은 어떠해야 할지 묵상해볼 좋은 기회가 됐다.”
_연우일기

김민석

198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만화를 계속 시도해왔다. 『교회를 부탁해』에서는 교회에 대한 고민을 추리 형식의 이야기에 담아냈고, 『마가복음 뒷조사』에서는 마가복음의 신학적 구조와 주제를 둘러싼 최신 논의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창조론 연대기』에서는 기독교 신앙과 과학의 관계를 청소년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풀어냈고, 『의인을 찾아서』에서는 1세기 팔레스타인의 역사적·정치적 정황을 스릴러 장르로 생생하게 재현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기독교 웹툰 사이트 ‘에끌툰’에서 ‘러스트’라는 필명으로 작품을 연재 중이며, 사이트 운영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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