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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과 존귀 (The Glory and Honor of God)

$50.00 $35.00

발행일 : 2020-07-27  |  (150*225)mm 512p  |  979-11-6504-106-9
하나님의 영광의 신학자 조나단 에드워즈의 미출간 설교 20편
18세기 미국의 영적 부흥을 이끌었던 설교는 과연 어떤 설교였을까?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고 죄에서 돌이키는 일들이 지금 우리에게도 필요하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미출간 설교 원고 20편을 담았다. 미국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한 하나님의 사람 조나단 에드워즈, 18세기 미국의 영적 부흥을 이끌었던 메시지가 과연 무엇일지, 그것이 인간의 죄를 강조하는 설교이자 복음적 메시지이며 극명히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설교였다면 오늘날 말씀을 전하는 자나 듣는 자로서 우리의 자세를 다시 돌아보지 않을 수 없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의 복음주의적인 설교와 좀 더 교리적인 설교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기쁨의 신학자 존 파이퍼는 “에드워즈의 모든 저술의 거대한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이었다. 생각해보니, 내가 지금까지 에드워즈에게서 배운 가장 위대한 것은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사실이다”라고 했는데,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와 능력에 압도되어 오늘 우리의 부흥을 갈망하며 준비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본문 중에서]
나는 나의 위대하시고
영광스러우신 하나님을 깊이 묵상했다!!

하나님의 뛰어나심, 그분의 지혜,
그분의 순결하심과 사랑은 모든 것에서 드러나는 듯했다.
태양과 달과 별에, 구름과 푸른 하늘에,
잔디와 꽃과 나무에, 물에, 모든 자연에 말이다.
하나님의 뛰어나심과 지혜와 순수하심과 사랑이 나의 마음에 단단히 고정되었다.
나는 앉아서 달을 오랫동안 계속 바라보곤 했다.
낮에는 구름과 하늘을 바라보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런 것들 속에서 나는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을 보았다.`
그러는 동안 나는 창조자와 구원자를 생각하며 낮은 목소리로 찬송을 불렀다.
자연의 모든 솜씨 중에서 무엇이든지 부족한 것이 있더라도
그것은 내게 우레와 번개처럼 정말 달콤했다.
이전에 나는 우레가 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했으며,
뇌우가 퍼붓는 것을 볼 때 섬뜩해지곤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반대다. 우레나 뇌우로 인해 나는 즐거워했다.
말하자면, 뇌우가 칠 때 나는 하나님을 느꼈다.
그 순간에 나는 온 마음을 다해 구름을 보는 데 마음을 빼앗겨,
번개가 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우레와 같은 장엄하고
무시무시한 음성을 들을 기회를 잡으려 했다.
나는 가끔 그런 순간을 엄청나게 즐겼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Personal Narrative〉 중에서

당신의 죄가 계속해서 당신의 문에 엎드려 있다면, 그 죄는 머지않아 확실히 힘을 발휘할 것이다. …당신의 문에 엎드려 있는 당신의 죄는, 하나님께서 그곳에서 그 죄를 없애지 않으신다면, 그들의 목적을 확실히 실행할 것이다. 그 죄는 그곳에서 오직 하나님의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의 때는 확실히 올 것이다. 그때에는 피할 길이 없다.
p.43,44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공의의 존귀함을 위해 자신이 죄를 불쾌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증명하셔야 한다. 하나님은 무한히 의로운 하나님이시므로 결코 벌을 면제하지 않으실 것이다(출 34:7). 하나님의 공의는 엄격하고 단호하며, 그래서 마땅히 받아야 할 처벌대로 하나님께서 모든 죄를 확실히 심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의 영광이다.
p.58

하나님께서 그들의 심판자가 되시는 한 위험은 없다. 그들은 죄가 없다는 판결을 받고 상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의 아버지가 되시며 구속자가 되실 것이기 때문이다.
p.83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드린 기도와 바람을 받으시기 위하여 그들의 마음을 준비시키신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사람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얻지 못하며, 하나님의 것을 받기 위해 스스로 준비하지도 못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드린 기도에 응답받기 위한 준비는 새로운 다른 어떤 것이 아니다. 바로 마음의 준비가 요구된다.
p.110

당신이 심판자 앞에 소환되어 그분의 의의 옷을 입게 될 때, 당신은 두려워하지 않고 즐거워할 것이다. 당신은 우편에 선 사람들 중 하나이며, 당신의 몸은 그리스도의 영광의 몸과 같이 될 것이다. 당신은 복된 판결을 받을 것이다.
p.160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위대함 때문에 찬양을 받으셔야 한다. 하나님의 위대함에는 완전함, 탁월함, 선함 등이 전부 포함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마땅하고 아름다운 일”이다. 찬양이야말로 가장 의롭고 이치에 맞는 것이기 때문이다.
p.181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안에 평화를 위한 기초를 놓으셨다. 죄는 모든 것을 혼란에 빠뜨리고 혼동을 일으킨다. 사람들은 죄로 인해 스스로 모순된 삶을 살며 자신에게 최악의 원수가 되었다. 죄인은 어떤 상황에 놓이든지 간에 평화가 없다.
p.238

하나님의 영광이 그리스도 안에 나타날 때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도록 초대를 받는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속자이시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우리는 그분 안에 있는 하나님의 탁월하심을 사모하게 된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존경과 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한다.
p.308

참된 변화는 마음의 변화로 알게 된다. 사람의 머리가 사변적인 지식이나 거대한 아이디어와 강력한 상상력으로 충만한데 마음이 변화되지 않았다면, 그 지식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보신다. 마음의 변화의 핵심은 하나님의 사랑이 그 안에 들어와서 이 거룩한 사랑으로 인해 영혼의 기질이 변화되는 것이다. 온 마음과 진지한 종교의 핵심은 분명하다.
p.409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에 참여하신다. 그리스도의 영광은 창조 전에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광이다. 그리스도께서 가지고 계신 신성의 칭송(요 17:5)과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이 그분을 경배하는 것을 노래한다(히 1:6).
p.461

하나님이 자신의 은총과 복을 “주권적으로 주시는 분”이시므로, 그분이 기뻐하시는 사람에게, 그리고 기분이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복을 주실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우리 중에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왜 그런가? 우리는 그것을 받을 자격이 하나도 없고, 다만 “하나님을 거슬러 행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p.478

지옥에는 하나님의 진노의 불이 타고 있다는 것, 그 맹렬한 진노의 불을 내리시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라는 것, 그리고 그곳에서는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가 불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도전적인 설교에서 에드워즈가 전하고 있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지옥은 두려운 곳이며, 그곳은 영원하며, 그곳은 하나님의 원수인 사람들을 위해서 있는 곳이고, 하나님은 그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긍휼하심이나 동정을 보이지 않으실 것이라는 사실이다.
p.507

감사의 글
조나단 에드워즈의 설교를 소개하며

01 악인들은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리라

02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는
하나님께서 죄를 기뻐하지 않으심을 나타낸다

03 하나님이 그들의 심판자인 사람들은 복이 있다

04 악인들은 현재나 미래나
자신들의 처지에 대해 무감각하다

05 하나님은 먼저 사람의 마음을 준비시키시고
그 후에 기도에 응답하신다

06 현재의 이 세상은 언젠가 끝날 것이다

07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아름답고 마땅한 일이다

08 믿음은 환난 중에도 신자들에게 해를 주지 않는다

09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신 자는 복이 있다

10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때가 가장 큰 기쁨의 때이다

11 하나님의 아들은 사람이 되셔서 이 세상
사람들에게 영광스러운 평화의 기초를 놓으셨다

12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

13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킨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라

14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영광의 광채이시다

15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은
그리스도로부터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다

16 그리스도가 죄인들을 구원하러
세상에 오시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뻔한 사람들

17 그리스도인의 심령은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다

18 참 성도들의 영은 하나님의 사랑의 영이시다

19 그리스도는 죽임을 당하셨기에
높임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

20 지옥에는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불이 타고 있다

조나단 에드워즈

미국이 배출한 가장 심오한 사상가이자 위대한 청교도 신학자이며 철학자.
뉴잉글랜드 지방의 코네티컷주 이스트윈저의 목회자인 티모시 에드워즈의 아들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모든 능력을 개발해야 하며 시간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12세에 예일대학에 입학하여 4년 뒤인 1720년에 예일대학을 최우등으로 졸업했다. 그는 디모데후서 1장 7절 말씀을 통해 진정한 회심을 체험했으며 그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의식이 영혼에 깊이 파고 들어와 넓게 퍼졌다고 고백했다. 1729년부터 1750년까지 노샘프턴의 회중교회 목사로 사역한 그는 하루 12시간 이상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하는 목회자였다. 특히 1733년과 1734년 그의 교구에서 시작된 부흥은 1735년 주변으로 번져나가 뉴잉글랜드에서만 5만 명이 기독교로 개종하거나 회심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이것이 미국의 1차 대각성운동이다. 1750년부터 매사추세츠 스톡브리지의 작은 교회를 담임하며 후서토닉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선교사이기도 했다. 1758년 초 프린스턴대학의 전신인 뉴저지대학교의 학장으로 선출되었으나 천연두 백신의 후유증으로 생을 마감했다.
2003년에는 조나단 에드워즈 탄생 300주년을 맞아 미국 예일대학 출판부에서 그의 전집이 발간되기도 했다. 《의지의 자유》, 《신앙감정론》, 《부흥론》, 그의 사위이자 인디언 선교사인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와 일기》 등 수많은 저서와 설교를 통해 오늘까지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책에는 예일대학교 사본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던 에드워즈의 글을 모은 선집 중 아직 출판된 적이 없는 그의 설교 20편이 수록되어 있다.

마이클 맥멀렌이 모은 구약 본문 9편과 신약 본문 11편의 설교는 조나단 에드워즈 설교의 주제와 형식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설교한 날짜가 기록된 원고도 발견되었는데, 그중 노샘프턴의 부흥에서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신 사건을 언급한 1737년 설교라든지, 후서토닉 인디언에게 선교사의 지위를 얻은 후반기인 1751년 설교도 들어 있다. 기도의 의무, 찬양의 본질, 성도의 인내, 그리스도의 인격의 특성, 성만찬, 영원한 심판의 정죄 등의 주제로 모두 하나님과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더욱 보여준다. 그의 유명한 <진노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죄인>이라는 제목의 설교에 비견되는 <그리스도가 죄인들을 구원하러 세상에 오시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뻔한 사람들>이라는 강렬한 제목의 설교에서는 사악한 이교도들보다 복음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은 죄인들에 대한 준열한 경고, 결국 그리스도로부터 아무 혜택도 받지 못한 그들의 운명, 구원자와 복음을 멸시하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죄인지 전하며, 영원하고 무한히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대조적으로 극명히 드러내고 있다.

편집자: 마이클 D. 맥멀렌

편집자: 마이클 D. 맥멀렌 Michael D. McMullen
미드웨스트침례신학교의 교회사 부교수다. 그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저술과 그의 영향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했다. 미국 예일대학교의 바이네케 도서관(Beinecke Rare Book and Manuscript Library)의 도움을 받아 에드워즈의 생생하고 풍부한 교리와 실천적인 적용을 있는 그대로 전하기 위해 이 책을 편집했다. 스코틀랜드의 애버딘대학교에서 신학 석사와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옥스퍼드대학교 출판부의 ‘New Dictionary of National Biography’의 부편집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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