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애 교과서는 성경, 최고의 연애 교재는 바로 이 책!
오래전 러브레터에서 발견한 통찰, 연애의 정석에 대하여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큰 비밀 & 작은 비밀
오래전 유별난 연애편지에서 얻은 인사이트로 ‘연애 신학’을 정립한 저자는 ‘성경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애’라는 주제를 남녀의 사랑으로 풀어냈다. 연애의 시작과 감정의 실체, 지속적인 연애법, 성욕과 스킨십, 헤어짐의 자세, 연애의 결말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을 지도하는 사역 현장의 풍성한 사례와 함께 이 책에 담았다. 연애와 결혼은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지니면서 친밀한 관계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결혼을 ‘큰 비밀’, 연애를 ‘작은 비밀’이라고 일컬으며, 연애 지침이자 동시에 신앙생활의 원리를 전한다.
사랑은 결단, 결혼을 향한 의지는 사명이어야
이 책은 결혼의 의지는 사명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결혼생활을 지탱하는 것은 부부의 사랑이 아니라 언약이며, 지속적인 사랑은 그리스도 안에서 공급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도들의 진술은 사랑의 총화이자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사랑의 지고(supremacy)이듯이, 사랑한다면 그 가르침대로 오래 참고 무례히 행하지 않으며, 하나님 나라를 믿고 바라야 한다는 것이다. 신학적인 질문보다 저마다 의지대로 행동하는 지금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결단’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저자의 결혼생활을 통해 읽어낸 진정한 사랑과 연애, 결혼과 가정, 출산과 양육 등을 경험하게 한다.
‘연애 신학’이라는 표현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신학’(theologia)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다’ 또는 ‘(우리가) 하나님을 말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연애 신학은 ‘하나님이 연애를 통해 말씀하시다’ 또는 ‘(우리가) 연애를 통해 하나님을 말하다’라는 의미입니다.
_30쪽 중에서
그리스도와 교회가 궁극적인 ‘실체’라면, 남편과 아내의 결혼 관계는 일시적인 ‘그림자’라는 뜻입니다. 존 파이퍼의 표현을 빌리면, 전자는 ‘원본’이고 후자는 ‘사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_40쪽 중에서
사도의 진술은 세상의 모든 사랑의 총화이자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사랑의 지고(supremacy)입니다. 죄인의 죽은 심장을 뛰게 하는 생명 그 자체입니다.
_52쪽 중에서
커플 상담을 진행하면서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청년들이 연애를 시작해서 관계가 틀어지거나 헤어지는 시기가 대략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사랑에 빠질 때 시작되는 호르몬 분비 상태와 거의 일치하고 있습니다.
_61쪽 중에서
사랑에 빠진 열두 커플을 대상으로 연구한 전문가의 말입니다. 호르몬 분비가 없다고 해서 사랑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_73쪽 중에서
결혼을 향한 사랑의 의지를 세우는 기준은 서로의 사명입니다. 크리스천 청년들은 사랑 하나만으로 결혼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_91쪽 중에서
하지만 우리의 타락한 본성 때문에 그렇게 인식하기까지 약간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성을 향해 강렬한 성적 각성 상태에 빠지면, 거의 무의식적으로 하나님 사랑과 연인 사랑을 충돌 개념으로 생각해 버립니다.
_109쪽 중에서
둘이 함께 강렬한 영적 각성 상태를 경험하면, 거기에서 서로를 욕망할 수 있는 통제력이 나옵니다. 또 서로를 향한 성적 이끌림을 자연스럽게 누리면서 서로의 사랑을 수렴시키는 강한 이성(理性)이 생기게 됩니다.
_121쪽 중에서
‘전 존재의 벌거벗음’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특징짓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나의 가장 은밀한 부분까지 아시고 나의 모든 욕구를 그분의 영광에 맞추기를 당신께서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 나의 존재 자체가 벌거벗겨졌음을 기꺼이 인정하는 것입니다.
_128쪽 중에서
사랑한다면 사도의 가르침대로 오래 참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가운데 그(녀)에게 무례히 행하지 않아야 합니다.
_147쪽 중에서
연인들의 근원적인 욕구가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뜻에 철저히 종속될 때, 연애관의 근본적인 회심이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_154쪽 중에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는 그분의 말씀을 정말로 실천해야 합니다. 연애 문제만큼은 그 말씀에서 예외라는 생각을 내려놓기 바랍니다!
_172쪽 중에서
연인들의 사랑은 공동체적인 속성이면서 동시에 둘이 몸담고 있는 그 공동체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사랑의 특성상 그 둘의 사랑이 계속 그 안에 머무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_178쪽 중에서
결혼 전에 아내와 누렸던 그것도 언약적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한 몸으로 짝지어 주신 결혼하는 그 순간부터 ‘그 사랑’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서 결혼하는 것입니다.
_193쪽 중에서
제1장 연애 신학을 위한 기초 _017
유별난 연애편지
너무 괴리감 느끼는(?) 연애관
차이가 없는 연애 기준
연애와 결혼에 접근하는 두 관점
‘연애 신학’과 결혼 신학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연애
둘이서 같은 방향을!
모든 일상의 지향점
결혼은 ‘큰 비밀’
연애는 ‘작은 비밀’
****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제2장 존재적 사랑과 개념적 사랑 _049
사랑을 어떻게 정의할까? (1)
사랑을 어떻게 정의할까? (2)
사랑은 감정이다
사랑은 의지이다
사랑, 감정을 수반하는 의지
‘조화’ 같은 연애
사랑을 지탱하는 이것!
****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제3장 연애를 위한 성경적 원리 _077
“같은 방향”의 실체
의지를 어떻게 세울까? (1)
의지를 어떻게 세울까? (2)
사명과 관련된 연애담
정해진 짝인가? 선택인가? (1)
정해진 짝인가? 선택인가? (2)
****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제4장 하나님 사랑 & 연인 사랑 _105
사랑의 수렴성
죄의 수렴성과 사랑의 삼각도
분할 할당 개념이 아니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라!
****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제5장 스킨십과 사랑의 증상 _123
혼전순결을 사수하라!
스킨십은 어디까지? (1)
스킨십은 어디까지? (2)
“오빠 믿을 수 있지”
사랑의 참된 증상
성욕과 ‘성욕’
****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제6장 교회 현실과 실제 연애 _157
짝을 찾기 힘든 현실
비신자와의 연애 문제
눈높이를 좀 낮추자!
연애 중의 남녀 역할
공동체적인 연애
헤어짐을 두려워하지 말라!
연애에 관한 요약 및 조언
****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제7장 결혼과 결혼생활 _189
첫사랑, 개념 바로잡기
언약 결혼의 3가지 원리
결혼의 근거는 하나님께 있다!
언약, 사랑의 의무를 일으키는 힘!
자녀 출산과 양육
****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제8장 나가는 말 _213
연애관의 회심을 꿈꾸며
연애 vs. 결혼
****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부록 결혼예식 설교 _217
참고 문헌 _223
이 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은데 어떤 방식으로 사랑해야 하는지, 또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이 어떠한지를 생생한 언어로 들려주고 있다. 주님 안에서 연애 중인 청년들은 꼭 읽어야 하는 지침서이다. 앞으로 저자 권율 목사를 통해 일어날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한다.
_이찬수 목사 * 분당우리교회 담임
요즘은 신학적인 질문보다는 각자의 소견대로 행동하는 시대이다. 이런 혼란의 시대에 청년들이 이 책을 통해 주님께로 돌이켜 진정한 사랑과 연애, 그리고 결혼과 가정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 의사로서 모든 크리스천 연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_이효진 원장 * 부산 세계로병원
권율 목사님의 『연애 신학』은 내 머릿속에 있던 생각들을 ‘신학’ 혹은 ‘이론’의 형태로 정리해준 책이다. 읽으면서 참 많은 부분이 공감되었는데 특히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결단이라는 대목에서 무릎을 쳤다. 오롯이 내가 결혼하면서 경험했기 때문이다.
_이애경 작가 * 『기다리다 죽겠어요』 저자
저자는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B.A.)와 고려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M.Div.)를 마치고 교회 현장에서 특히 청년들을 위한 사역에 힘쓰고 있다. SFC(학생신앙운동) 간사로 캠퍼스 사역을 한 경험으로 청년연합수련회와 결혼예비학교 등을 자주 섬기기도 한다.
인생의 고난과 아픔을 소재로 설교와 글쓰기에 힘쓰는 저자이다. 비신자 가정에서 태어나 가정폭력 및 부모이혼 등의 어려운 환경에서 복음으로 인생이 ‘개혁’되는 체험을 했다.
어릴 적부터 성경과 교리에 관심이 컸는데 심지어 연애하는 중에도 계속 그 불이 꺼지지 않았다. 연애에 있어 최고의 교과서가 성경이라는 그의 신념은 결국 『연애 신학』의 출간으로 이어졌다.
현재 부산 부곡중앙교회와 세계로병원의 협력목사로 섬기면서 가족 전체가 필리핀 선교를 준비하는 중이다. 또한 4년째 선교지(몽골, 필리핀) 신학교 집중강의 사역을 병행하고 있다. 평소에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독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마음의 상처와 아픔이 있는 독자들과는 실제 만남을 가지기도 한다.
저서는 『21세기 부흥을 꿈꾸는 조나단』, 『올인원 사도신경』, 『올인원 주기도문』, 『올인원 십계명』이 있고, 역서는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영한대조)』 외 2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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