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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자의 친구 세상이 외면한 이웃들과 우정을 나누다 (Friendship at the Margins)

$20.00 $14.00

발행일 : 2012-06-27 184p  |  978-89-6360-090-1
「손대접」의 저자 크리스틴 폴, 예수님의 우정을 말하다!
– 월터 브루그만, 장 바니에, 크리스 탐린 추천

「손대접」의 저자 크리스틴 폴이 가난한 이웃들과의 우정을 감동적이면서도 진솔하게 전하는 책이다. 역동적인 구호 활동가 크리스토퍼 휴어츠와 함께 약한 친구들과의 삶, 우정, 영성, 공동체를 능숙하게 한데 엮어냄으로써, 선교에 대한 참신한 이해를 제공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오늘날 선교 현장에서 인기 있는 양적이고 수적인 접근방식과는 다른, ‘우정’이야말로 선교의 핵심 그 자체라는 이야기다. 두 저자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가난한 이들을 섬길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며, 개인 묵상과 그룹 토의을 위한 스터디 가이드가 실제적인 적용을 돕는다.

약한 자들과의 우정이야말로 선교의 핵심이다!

오늘날 무한경쟁의 경제, 냉소적인 정치, 자본주의에 대한 과도한 확신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적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쟁과 냉소, 맹신은 견딜 수 없는 소외를 만들어 냈다. 이 책에서 폴과 휴어츠는 우리를 집어삼키는 거대한 사회적 병리 현상에 대한 해독제로서의 ‘예수님의 우정’을 감동적이면서도 정직한 태도로 탐구한다. 이들은 우정이 기독교 선교의 한 방식일 뿐 아니라, 선교의 핵심 그 자체라고 주장한다.
두 저자는 세계 각지에서 만난 상처 입은 친구들에 대한 예민한 감수성을 유지하면서, 이러한 우정의 대가와 위험도 함께 증언한다. 이 책에서는 살을 입은―즉각적이며 위험하고, 얼굴을 마주하며 서로를 변화시키는―인간 삶의 진리를 다룬다. 그리고 이를 통해 너무나도 위험이 많은 이 세상 속에서 약하고 주목받지 못하는 이들과 우정을 나누는 것이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위한 소망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 폭넓게 생각하게 만든다. 그것은 어려운 실천이지만,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기도 한 이야기다.
_월터 브루그만

특징
-기독교 선교와 봉사의 핵심으로 ‘우정’을 강조
-전문 학자와 현장 활동가가 실제적인 섬김과 봉사에 대해 함께 쓴 책
-일상생활 속에서 가난한 이웃들을 섬길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방법 제시(스터디 가이드 수록)
-선교, 전도, 봉사 등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 제시

독자 대상
-직장, 학교, 집 등 일상의 자리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현장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구호단체 간사, 사역자
-선교와 봉사,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 등에 관심하는 그리스도인
-「손대접」을 읽은 크리스틴 폴 독자

복음전도는, 심지어 선교라는 개념마저도, 우리가 예수님과 구원과 영생에 관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할 때 그 사람과 나누는 말로만 축소되고 마는 경우가 있다. 말은 중요하지만, 값싼 것이 되어 버릴 수도 있다. 우리가 말을 사용하고 상대가 말로 반응하면, 우리는 선교나 전도를 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 사이에서 사역할 때는 말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거의 없음을 우리는 다시 한번 깨닫는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하나님께 소중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 다른 모든 것은 그것으로부터 흘러나온다. 특히 불의와 절망의 상황에서는 말만으로 부족하다. 모든 사람은 다른 이들에게 사랑받고 귀히 여김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사랑이 어떤 모습인지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_머리말(13쪽) 중에서

나는 개인 소매 평등세(Personal Retail Equality Tax, 나는 이것을 프렛[PRET]이라고 부른다)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년 동안 수자나의 공장에서 납품하는 회사의 옷을 살 때마다 나는 스스로 가격의 12퍼센트(임의로 정한 숫자지만 어쨌든 그렇게 시작했다)를 세금으로 떼어 수자나 가족을 위한 프렛 기금으로 적립한다. 연말이 되면 우리는 그 기금을 찾아서 그들에게 전달했다. 나는 여러분도 우리처럼 해보기를 바란다. 이것은 그저 수자나와 그 자매들을 돕기 위해 수표를 보내는 것보다 훨씬 더 의미가 크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살고, 우리가 무엇을 소비하고, 그 소비를 위해 다른 이들이 어떤 대가를 치르는지가 서로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이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임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방식치고는 번거롭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과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_우정을 통해 다시 이어진 의로움과 정의(75쪽) 중에서

감사의 글
머리말

1장 관계의 소명
2장 우정을 통해 다시 이어진 의로움과 정의
3장 선교에서의 상호성
4장 모호함과 긴장을 인식하라
5장 변두리를 위한 영성

맺음말
스터디 가이드

부록

너무나도 위험이 많은 이 세상 속에서 약하고 주목받지 못하는 이들과 우정을 나누는 것이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위한 소망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 폭넓게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것은 어려운 실천이지만,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기도 한 이야기다.
_월터 브루그만, 컬럼비아 신학교 명예교수

두 저자는 역동적인 활동가의 삶과 우정, 영성, 공동체를 능숙하게 한데 엮어냄으로써 선교에 대한 참신한 이해를 제공한다. 그것은 오늘날 선교 현장에서 인기 있는 양적이고 수적인 접근방식과는 다른, 우정이야말로 선교의 핵심 그 자체라는 이야기다.
_자야쿠마르 크리스천, 인도 월드비전 대표

두 저자는 나그네, 낯선 사람, 가난한 사람, 우리와 다른 사람에게, 예수께서 그들을 향해 마음을 여셨던 것처럼 우리도 마음을 열도록 도전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_장 바니에, 라르쉬 공동체 설립자

이 책은 우리의 중심을 향해 도전한다. 진실된 선교와 봉사를 통한 예배의 회복은, 실은 우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다.
_크리스 탐린, CCM 아티스트

크리스틴 폴

켄터키 윌모어에 있는 애즈버리 신학대학원 기독교 사회윤리학 교수다. 그녀는 오랫동안 라브리·라르쉬·가톨릭 워커 등 기독교 공동체에서 직접 사역한 현장 경험을 통해, 기독교의 소중한 전통이자 유산이기도 한 손대접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고 「손대접」(복 있는 사람)을 저술했다. 이후 신앙과 삶의 실천적 경계에서 그리스도의 생명과 우정을 증거하는 사역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깊이 체험하면서, 「약한 자의 친구」를 저술했다. 이 책에서 현장 경험과 성경적 배경, 진지한 학문 연구를 바탕으로 변두리 친구들과의 우정을 감동 깊게 전달한 그녀는, 현재 우리 시대의 민감한 이슈들인 도시 선교와 여성, 난민 문제 등에 폭넓게 관심하면서 활발한 저술, 강연, 연구, 참여 활동을 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휴어츠

국제 구호 활동가, 작가, 연설가로 활동 중인 휴어츠는, 아내 필리나와 함께 세계 70개국 이상의 나라를 다니며 가난한 자들—에이즈 아동, 성매매 소녀, 약물 중독자, 거리의 아이들, 난민 등—의 친구가 되었다. 1996년부터 국제 구호 단체 ‘육신이 되신 말씀’(Word Made Flesh)의 대표로 섬기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는 Simple Spirituality: Learning to See God in a Broken World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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