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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마음 왕의 마음을 닮아가는 새로운 모험

$22.00 $15.40

저자/역자 : 우줄라 마르크/정현숙  |  출판사 : 국제제자훈련원
발행일 : 2011-07-30  |  (150*210)mm 255p  |  978-89-5731-543-9

여전히 의심 많은 왕의 아이 톰이
왕의 마음을 깨달아가는 가슴 벅찬 폭풍 성장 스토리!

과거 도둑 소년이었던 톰이 진정한 왕의 자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동화.

왕의 아이로 신분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는 내면과 태도 때문에 괴로워하던 소년 톰. 그는 너무나 쉽게 어둠의 세력에 휩쓸려 버리고 마는 자신에게 실망하고, 왕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신의 뿌리 깊은 죄성을 느끼며 통탄한다. 외면하고 싶은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도 왕에게 가져가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임을 깨달은 순간, 톰에게 새로운 사명이 주어진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한순간의 결단이 아니라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

전편 『왕의 아이』에서 왕의 자녀로 신분은 바뀌었지만 변하지 않은 내면과 태도 때문에 괴로워하는 톰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왕의 성에 새로 입성한 도둑 족속들에게 예절 교육은 꼭 필요했고, 톰은 기꺼이 이 일을 맡길 원했다. 그러나 또다시 그가 예상한 것과는 전혀 다르게 사건들이 진행된다.

 

‘이렇게 쉽게 분노에 휩싸이다니! 왕의 나라에서 생활한 것이 벌써 얼마인데,
아직도 나의 내면은 여전히 도둑에 불과하단 말인가? 이럴 수가!’

한순간의 좌절로 톰은 삼 년의 시간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둠의 세력에 휩쓸린다. 과연 회복의 길은 있는 것일까. 다행히 그는 이 사건을 통해 과연 그가 진정으로 섬기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돌아보고 추악한 자기 자신의 죄성에 직면한다. 비로소 톰은 작은 악함까지도 스스로의 능력으로 감당하는 게 아니라 왕의 아들이 홀로 감당한 십자가 앞에 가져가야 함을 깨닫는다. 외면하고 싶은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도 왕에게 가져가는 것이 자신의 죄성과 세상의 악함을 이기는 최선의 해결책이었던 것이다!


은 왕과 왕의 아들,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가게 되고, 왕으로부터 특수 사명을 받는다. 자신을 버린 민족을 찾아가 왕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 그 험난한 과정에서 톰은 전혀 예기치 못한 자신의 과거와 민족의 아픔을 직면하고 비로소 하나님의 마음을 경험하게 되는데….

『왕의 마음』은 전편 『왕의 아이』에 이어 역시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읽기 쉽게 담았다. 특히 주님의 제자가 되는 길에서 만나는 고난과 기쁨, 영광을 생생하게 그렸다.

주님의 제자는 한순간의 결단으로 완성되는 게 아니다. 우리가 사는 공간에는 끊임없이 많은 유혹과 시련이 있으며, 그 순간순간 우리는 자신의 죄성을 깨닫고 오로지 주님께 의지해야만 한다. 주의 음성을 듣고 판단하고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 그럴 때 비로소 아버지의 참된 마음을 알아갈 수 있으며, 왕의 아들을 닮아 갈 수 있다.

이 책은 그리스도를 영접한 뒤에도 여전히 반복되는 내면의 싸움을 톰과 친구들을 통해 그렸다. 특히 우리가 평생 달려가야 할 ‘성화’의 길에서 만나는 자존감 문제나 과거 일과의 화해, 용서, 주되심 등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끄집어낸다.
때때로 우리는 톰의 이야기를 읽으며 공감하고 자신의 모습을 재발견하고 성장의 길을 찾을 것이다. 실제로 여러 나라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톰의 이야기를 통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고 있다.

페드로는 그를 가로막고 있던 장애물을 벗어나 꼭 필요한 첫걸음을 옮겼다. 페드로는 톰의 인도를 받아 그가 했던 맹세를 깨뜨리고 회복시킬 왕자에게 내어놓았다. 그러자 남자로서 자신을 일정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그 다음 그의 아버지가 물려준 소질과 재능을 받아들였고, 마지막으로 그 모든 것을 새롭고 정결케 하시며 발전시키실 왕께 즉시 올려드렸다.
오랫동안 톰과 페드로를 기다리며 왕자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있던 카알과 미로쉬는, 말을 타고 달려오는 새로운 페드로의 모습을 보고 적잖이 놀랐다. 페드로는 평소와 달리 똑바른 자세로 앉아, 한 손에는 승마용 채찍을 들고 다른 손으로는 말고삐를 아주 팽팽하게 잡아당기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말에 박차를 가하더니 앞장서서 달려갔다. 예기치 못한 일이었다. 무엇이 그를 저렇게 변하게 했을까?
– 10장 <아주 특별한 사명> 에서

“그분의 자녀이고 싶니?” 소년은 기대가 가득한 눈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바로 이 순간, 그 분은 너를 향해 그분 마음 가까이 나아와도 된다고 말씀하고 계셔. 그 곳에서 네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발견할 거야.” 그러자 소년은 비쩍 마른 팔을 내밀었다. 도나투스는 적잖이 놀랐다. 그는 소년이 내민 팔을 아주 사랑스럽게 잡아 주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도나투스는 이 소년이 끝없는 사랑을 원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 사랑은 결코 자신이 줄 수 없는 것이었다. 그 순간, 이 나라에 온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하게, 왕의 아들이 그의 능력과 선하심으로 함께하심을 느꼈다. 그리고 그 사랑은 그를 통해 소년에게로 흘러들어 갔다. 어디선가 ‘소년 위에 내 이름을 선포하렴. 내가 그를 치유할 거야!’라는 음성이 들리는 것만 같았다.
– 23장 <왕의 마음> 에서

 

왕의 아이가 되기까지

1장 사소한 그러나 아주 중요한
2장 공의와 사랑
3장 잃어버린 시간
4장 누가 너의 아버지니?
5장 왕의 초대
6장 왕의 방법
7장 사자상 반지의 비밀
8장 휴식
9장 아버지
10장 아주 특별한 사명

11장 감옥에서
12장 교만
13장 공회 앞에 서다
14장 납치
15장 불타는 마음으로
16장 펠젠부르크 성에서
17장 거룩한 산
18장 왕의 침묵
19장 어머니와의 만남
20장 왕의 얼굴
21장 이상한 전략
22장 대학자 크누트
23장 왕의 마음

“복음은 이야기다! 2천 년 전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 어부나 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설명하셨다. 제대로 된 이야기꾼은 아무리 어려운 주제와 상징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 듣는 이를 이야기의 핵심으로 끌어들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토리텔링이 탁월한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러하다. 이제 막 도둑의 소굴에서 왕의 궁전으로 들어온 아이이든, 왕의 도움 없이 영적 전쟁을 치르다 상처투성이가 된 왕의 자녀이든, 이 책을 읽는 이라면 누구나 왕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가슴 깊이 만나게 될 것이다.”
_ 이찬수 목사 (분당우리교회)

우줄라 마르크

1939년 출생, 종교와 영어과목을 실업계고교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네 아이의 엄마이다. 여러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여성문제와 자녀교육 상담가로 일해 왔다. 아울러 <조이스>라는 잡지의 편집자로 일하며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임마누엘 라벤스부르크 공동체 소속으로 독일 내의 “기도하는 엄마”운동을 활발히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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