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

Sale

폴 투르니에의 치유

$22.00 $15.40

저자/역자 : 폴 투르니에/정동섭,정지훈  |  출판사 : CUP
발행일 : 2007-02-26  |  (152*220)mm 302p  |  978-89-88042-36-6

치유는 하나님의 인내를 나타내는 기적이며, 우리의 모든 질병에는 의미가 있다.

 

폴 투르니에의 임상 경험을 통해 본 성경적 믿음의 치유 능력!

 

두 가지 진단, 인간 이해의 길잡이

 

어느 날 동료 의사의 부인이 제네바까지 나를 만나러 왔다.

“선생님, 제발 제 남편을 좀 도와 주세요. 그이는 자기 얘기를 거의 하지 않아서 남편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알 수는 없지만 어떤 큰 어려움에 진면한 것 같아요.

남편은 과로로 지쳐 신경이 매우 예민해져 있는데, 휴가를 보낼 만한 돈이 없다고 하면서 여러 해 동안 휴가도 갖지 못한 채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정신없이 일하고, 매일 밤 수면제를 먹는데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요. 친구들과도 연락을 끊은지 오래고 일 외에는 친구들을 비롯해서 저와 이이들, 그리고 어떤 흥미로운 활동에도 시간을 내지 않아요. 그런 남편의 모습은 마치 큰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는거 같아요. 또 그 일그러진 표정을 보고 있으면, 남편이 무언가 두렵고 이상한 고민에 빠져 고통 받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그 부인은 대강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작년에 남편은 큰 병에 걸려 병원에서 몇 달을 지냈어요 그 때 남편을 치료하던 의사들은 왜 치료가 잘되지 않는지 의아해 했어요. 제 생각엔 남편이 너무 과로해서 체력이 다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저는 그 질병을 통해 남편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변하기를 간절히 소망했답니다. 그런데 남편은 저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회복 후 휴식조차 취하지 않고, 병이 낫자마자 이전보다 더 심하게 일에 몰두했어요. 이대로 간다면 남편의 병은 또 재발할꺼예요.”

 

나는 그 동료 의사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다 편지가 그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을까, 혹시 자기 부인이 나에게 와서 호소한 것에 대해 아내에게 야단치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스러웠지만, 다행히 그 친구는 매우 반가운 마음으로 나를 찾아왔다. – 본문 중에서

추천의 글

1부 성경에서 인간을 만나다
01 두가지 진단, 인간 이해의 길잡이
02 평신도 의사, 성경에서 길을 찾다
03 과학은 하나님의 선물
04 의미 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다
05 창조는 우리를 향하신 사랑의 표현
06 의술과 자연, 적인가 동지인가?
07 성경이 말하는 인간의 삶
08 성본능은 자발적 내어드림의 상징
09 꿈은 영혼의 열망이며 성령의 부르심
10 모든 사건에는 의미가 있다

2부 마술 신앙과 치유
11 마술적 신앙의 미묘한 속임수
12 과학은 마술 신앙에서 인간을 해방했나?
13 좋은 마술, 하나님과의 사귐
14 마술은 쉬지 않고 우리를 유혹한다
15 성경과 인간은 하나의 인격
16 인격에 대한 영적 세계관을 회복하자

3부 생명, 죽음, 질병 그리고 치유
17 생명,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깨어나다
18 치유의 힘, 생명력
19 생명, 하나님의 축복
20 죽음, 하나님과의 분리
21 질병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문
22 치유에 있어서 의사의 소명
23 질병은 죄로 인한 결과인가?
24 고난, 신앙 훈련을 위한 학교
25 치유는 하나님의 인내를 나타내는 기적
26 의사는 하나님의 거룩한 동역자이다

4부 선택
27 삶이냐, 죽음이냐?
28 최상의 축복, 예수님과의 사귐

역자후기

인간과 하나님, 자연과 은총이 만나는 고에서 우리는 온전한 치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이동원,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이 놀라운 책에 경의를 표한다. 모든 생각과 성경이 함께 농축되어 있는 이 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 박철수, 분당두레교회 담임목사

이 한권의 책은 우리 모두에게 성경이 얼마나 건강과 의학의 소중한 지침서인지 일깨워 준다.
– 박상은, 샘안양병원장 한국누가회 이사장

인간 생명의 전인성을 회복해야 함은 물론 기독 신앙이 의료에서도 일관되게 드러나야 함을 잔잔하게 가르쳐 주는 책이다.
– 김민철, 예수병원장 전 한국누가회 이사장

석양이 물드는 도서관의 한 구석으로 들어오는 빛에 비추어 읽엇던 이 책은 나의 의식을 밝혀 의료 행위의 성경적 의미를 알게하는 또 다른 빛이 되었다.
-최현일, 샘여성병원장 VIEW 동문회장

이 책을 잡는 순간 독자는 이제까지 접하지 못한 마음과 질병에 대한 새로운 지혜와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 변상규, 대상관계연구소 소장 침신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우리의 생각을 뒤집어 보게 하는 폴 투르니에의 책들 중 가장 임상적이며 실제적인 책이다.
– 조주환, 조호치과 원장

이 책은 직업과 가정생활 등 일상적인 삶을 사역으로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삶의 곳곳에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
– 최삼열, 수연합한의원 원장

저자는 질병을 유발하는 육체적, 심리적, 영적인 원인을 균형 있게 조명하고, 치유와 그 의미를 깨닫도록 우리의 시야를 넓혀준다.
– 조화영, 경희준한의원 원장

과연 환자분들에게 질병과 고난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 이범석, 국립재활병원 척추손상재활과장, 한국누가회 학술윤리부 대표

그리스도인 의사들이 늘 꺼내 읽으면서 자신의 직업에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종합적 감각을 유지하게 하는 가치 있는 책이다.
– 심재두, 한국누가회 사무총장

폴 투르니에

폴 투르니에(Paul Trurnier,1898-1986)는 스위스 제네바의 내과의사이자 정신의학자였다. 그는 어려서 만남들을 통해 자신의 자폐성향을 극복하고 제네바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했다.기술적인 의학만이 존재하던 시기에 의사와 환자가 인격적으로 만남으로써 의술과 인간 이해,종교가 결합해야만 전인적 치유가 가능하다는’인격의학’을 주창하여 수많은 환자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왔으며,현대 심리학과 기독교를 통합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 그의 심오하고도 실제적인 사상은 여러 저서들과 강연을 통해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변화시켰다. 특히 20세기 후반에 가장 영향력 있는 저술가이며 강연자로 꼽히는 그의 저서들은 18개 국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국내에 번역된 책들로는 <성서와 의학><인생의 네 계절><삶에는 뜻이 있다><서로를 이해하기 위하여><현대인의 피로와 휴식><강자와 약자><여성,그대의 사명은><모험으로 사는 인생><비밀><고독><인간 장소의 심리학><귀를 핥으시는 하나님><선물의 의미>등이 있으며,미국의 게리 콜린스 박사가 폴 투르니에 생애와 사상을 총망라 하여 그의 심리학,신학,방법론,통찰력을 집대성하여 <폴 투르니에의 기독교 심리학>을 출간한 바 있다.
Weight 1 lbs
SKU: 978-89-88042-36-6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