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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기독교 강요 – 1536년 초판 세계기독교고전 14 /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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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존 칼빈/양낙흥  |  출판사 : CH북스 (크리스천다이제스트)
발행일 : 2016-05-02  |  (150*225)mm 423p  |  978-89-447-2414-5
“기독교 강요 1536년 초판은 칼빈의 신학의 핵이라 할 수 있다. 그 후 몇 차례 증보 출판한 이유는 내용을 고치거나 수정한 것이 아니라 당시 로마교회나 재세례파들의 신학적 오류를 반증하다보니 양이 늘어났을 뿐이다. 그러므로 초판은 최종판의 요약으로 보아 무방하다. 그래서 초판은 학계에서 역사적 가치에 있어 최종판만큼 많이 읽혀지고 있다.” -박희석, 전 총신대학교 교수

이 책은 기독교 강요 초판의 완역판이다. 초판의 사상이 거의 변함없이 최종판에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 초판은 칼빈 신학의 정수요 핵심이라고 불린다. 초판은 라틴어판으로 300여 페이지이며, 최종판은 1500여 페이지로, 초판은 최종판의 1/5 분량이다. 이 초판 기독교강요가 1536년 세상에 나왔을 때 이 책은 기독교 세계를 뒤흔들었고 역사를 움직였다.

로마교회는 기독교 강요를 가장 두려워했으며, 개혁교회는 이 책으로 말미암아 체계가 잡히고 당당하게 참 교회를 향한 길을 갈 수 있었다. 이 책으로 칼빈은 일류 신학자로 인정을 받아 제네바 교회의 청빙을 받게 되었다.

로마교회가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에 의존하는 만큼 개신교회는 칼빈의 기독교 강요에 의존했다. 미국 신학자 폴 푸르만(Paul T. Fuhrmann)은 이렇게 말했다 : “방대한 최종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칼빈의 모든 반대자들의 입장을 이해해야만 한다. 이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그러한 논쟁이 없는 초판이 현대의 독자들에겐 훨씬 더 이해하기 쉽다.”

또한 초판 기독교 강요는 모든 신자들을 대상으로 저술한 반면, 최종판은 신학자와 반대자들을 염두에 두고 저술하여, 초판이 칼빈의 신학사상의 진수를 다 포함하면서도 누구나 다 읽어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최종판은 20여 년간 반대자에 대한 답변과 보충을 통해 증보되어 초판의 5배 분량이 되었다.

머리말
서 론
Ⅰ. 1536년판 강요가 나오기까지(1532 – 1535)
Ⅱ. 기독교 강요 초판(1536)

헌사 – 프랑스 프랑수아 왕에게
1. 이 책이 쓰여진 배경
2. 박해받는 복음주의자들을 위한 탄원
3. 대적자들의 비난에 대한 논박 – 새로운 것, 불확실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 과 기적들의 가치
4. 교부들이 종교개혁의 가르침에 반대한다는 부당한 주장들
5. 진리에 반대되는 관습에의 호소
6. 교회의 본질에 관한 오류들
7. 개혁 교리 때문에 야기되었다는 소란들
8. 왕은 거짓고소에 근거하여 행동하는 것을 조심하소서 : 무죄한
자들은 하나님의 판단을 기다립니다.

제1장 율법 – 십계명 해설 포함
A. 하나님에 대한 지식(1)
B. 인간에 대한 지식(2-3)
C. 율 법(4)
D.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5-6)
E. 십계명 강해(7-23)
서 문(7-8)
제1 계명(9)
제2 계명(10-11)
제3 계명(12)
제4 계명(13-16)
제5 계명(17)
제6 계명(18)
제7 계명(19)
제8 계명(20)
제9 계명(21)
제10 계명(22-23)
F. 요약(24-25)
G. 칭의(26-32)
H. 율법의 용도(33)
I. 칭의(계속)(34-38)

제2장 믿음 – 사도신경 해설 포함
A. 믿음과 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1-9)
B. 사도신경 해설(10-34)
첫째부분(10)
둘째부분(11-19)
셋째부분(20)
넷째부분(21-34)
C. 믿음, 소망, 사랑(35)

제3장 기도 – 주기도문 해설 포함
A. 일반적 의미의 기도(1-13)
B. 주기도문 해설(14-30)
서론(14-16)
첫째 간구(17)
둘째 간구(18-19)
셋째 간구(20-21)
넷째 간구(22-24)
다섯째 간구(25-26)
여섯째 간구(27-30)
C. 기도의 실제(31-33)

제4장 성례
A. 일반적 의미의 성례(1-10)
B. 세례(11-23)
C. 성만찬(24-52)
D. 성례의 집행(53)

제5장 거짓 성례
서론(1)
A. 견진례(2-10)
B. 고해(11-44)
C. (세칭) 종부성사(45-48)
D. 성직의 계급 – 신품성사(49-67)
E. 혼인성사(68-70)

제6장 기독교인의 자유, 교회의 권세, 그리고 정치 조직
A. 기독교인의 자유(1-13)
B. 교회의 권세(14-34)
C. 세상 정치(35-56)

“기독교 강요 1536년 초판은 칼빈의 신학의 핵이라 할 수 있다. 그 후 몇 차례 증보 출판한 이유는 내용을 고치거나 수정한 것이 아니라 당시 로마교회나 재세례파들의 신학적 오류를 반증하다보니 양이 늘어났을 뿐이다. 그러므로 초판은 최종판의 요약으로 보아 무방하다. 그래서 초판은 학계에서 역사적 가치에 있어 최종판만큼 많이 읽혀지고 있다.”
– 박희석, 「총신대학 교수」

존 칼빈

 프랑스 피카르디 지방의 노용에서 태어났다. 칼뱅을 사제로 만들려 했던 아버지의 주선으로 지역 귀족 몽모르가의 자녀들과 함께 교육을 받았으며, 14세 되던 1523년 파리의 라마르슈(La Marche)대학에 입학해 라틴어를 배웠다. 같은 해 몽테귀(Montaigu)대학으로 옮겨 엄격한 금욕주의적인 경건 훈련을 받고 뛰어난 토론 기술을 습득했다. 1528년 오를레앙(Orlean)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이듬해 이탈리아 부르주(Bourges)대학으로 옮겼다.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자신이 원했던 인문주의를 공부하고자 파리의 왕립대학으로 옮겨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배웠다.

1528년 루터파 신자였던 법학 교수 볼마르(Wolmar)를 만나 헬라어를 배우며 종교개혁 진영의 인물들과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1533년 코프(Nicolas Cop)가 파리대학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루터의 종교개혁 사상이 담긴 연설을 해서 박해를 받을 때 함께 쫓겨 다녔는데, 이때 만난 사람들이 종교개혁의 신학 사상을 설명해 줄 것을 요청해 1536년에 ≪기독교 강요≫를 써냈다.

파렐(William Farel)의 강권에 의해 1536년 7월 제네바 종교개혁에 동참했으나 실패한 뒤 1538년 4월에 스트라스부르로 가서 프랑스 피난민 목회를 했다. 이때 스트라스부르의 개혁자 부처(Martin Bucer)의 영향을 받았으며, ≪기독교 강요≫ 2판과 ≪로마서 주석≫을 발간하며 학문적으로 성장했고 결혼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시 혼란에 빠진 제네바로 귀환 요청을 받은 칼뱅은 1541년 9월에 돌아왔다. 그곳에서 교회법을 제정하여 목사, 박사, 장로, 집사의 4중 직제를 만들어 장로교 제도의 기본적인 틀을 놓았으며, 목사와 장로로 구성된 컨시스터리(consistory: 장로회)를 설립해 제네바 시민들의 도덕적인 삶을 개혁했다. 종교개혁 사상을 해외로 전파하기 위해 1559년에 제네바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인문주의와 함께 수준 높은 개혁주의 신학을 교육했다. 그리하여 그의 신학 사상은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스코틀랜드, 미국 등으로 전파되었고, 19세기 말에는 미국 선교사들을 통해 한국에까지 전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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