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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교회사다 – 진리의 재발견 : 종교개혁사

$36.00 $25.20

저자 : 라은성  |  출판사 : PTL
발행일 : 2012-03-26  |  (153*225)mm 428p  |  978-89-967653-2-5
교회사를 알고 있는가? 현재의 우리가 첫 믿음의 사람들이 아니다. 먼 시대부터 지금껏 하나님의 은혜로 구속의 은혜를 누렸던 믿음의 사람들이 있었다. 교회의 역사가 있다. 먼저 살아갔던 믿음의 사람들의 고뇌와, 고난과 역경은 우리에게 믿음으로 사는 삶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다. 이 땅에 존재했던 교회들은 지금의 우리들에게 어떻게 바른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어떻게 지금까지 이끌어 오셨는지 우리는 교회사를 통해서 확인하자. 그리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좁은 길을 바르게 걸어 가자.

“나의 믿음은 참된 믿음인가?”, “지금 ‘나’는 ‘우리’는 바른 길을, 좁은 길을 걷고 있는가?” 그 사실을 확인하고 싶다면 교회사를 읽어라!!

이 책은 “이것이 교회사다”다 시리즈중 첫 번째 책으로, ‘진리를 재발견’한 교회가 어떻게 다시금 새로워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막연하게 외치는 개혁의 소리는 교회를 소생시킬 수 없다. 교회가 힘을 잃은 지금의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16세기 종교개혁을 통하여 보여주셨던 하나님의 은혜가 지금 우리에게도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으라. 읽고 하나님께 간구하라.

– 출판사 리뷰

그동안 기다리던 ‘이것이 교회사다’의 시리즈가 마침내 출간됩니다. 그동안 CTS-TV와 CBS-라디오 및 극동방송에서 오랫동안 방송한 경험을 가진 라은성 교수는 일반신자들을 위한 교회사 책을 출판합니다. 이 시리즈는 초대, 중세, 종교 및 근현대 시대를 포함하는 대서사시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신앙의 뿌리를 분명하게 밝히고자 한 집념의 산물로 나온 책입니다. 한국교회 신자들이 애타게 바라던 책이기도 합니다.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은 기독교 2,000년의 역사를 이제 일반신자들도 접하게 된 것은 큰 사건이라 여깁니다.

‘이것이 교회사다’ 시리즈의 부제들을 살펴보면, 초대교회사: 진리의 보고, 중세교회사: 묻어둔 진리, 종교개혁사: 진리의 재발견 및 근현대교회사: 가공된 진리입니다. 부제들에서 저자가 밝히고 싶은 것은 ‘진리’입니다. 그 진리가 어떻게 역사와 삶 속에서 나타났고, 왜곡되었고, 되찾게 되었고, 그리고 희미해지고 있는지를 밝힙니다. 이런 진리의 흐름 속에서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분명하게 발견해보고 분석하여 진리의 길, 즉 생명의 길로 나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사다’의 첫 번째 책은 종교개혁사입니다. 이 책에서 분명하게 저자가 밝히는 것은 우리의 뿌리입니다. 개신교, 즉 프로테스탄트의 뿌리는 어딘가? 혹자는 로마 가톨릭에서 나왔다고 오해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프로테스탄트는 ‘기원으로’(ad fontes) 돌아가자는 르네상스의 슬로건에 발맞추어 ‘성경으로’ 또 ‘초대교회로’의 돌아감이었습니다. 우리의 뿌리가 어딘지를 분명하게 밝혀주는 이 작품은 한국교회에 큰 도전과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본래의 모습으로 이끄는데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이제 종교개혁사를 시작으로 여름이 되기 전에 초대교회사: 진리의 보고가 나올 예정입니다. 이어서 가을에는 중세교회사: 묻어둔 진리와 이 해가 가기 전 근현대교회사: 가공된 진리가 출간될 것입니다. 기도의 후원을 바랍니다.

저자는 서문에서 밝히기를, 종교개혁은 ‘개혁’이란 용어와 구분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종교개혁이 단순히 변화를 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종교개혁은 본래의 모습을 찾은 것에 대의가 있습니다. 라은성 교수는 종교개혁사의 부재로서 ‘진리의 재발견’(Truth Rediscovered)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종교개혁을 단순한 변화로 정의내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리를 재발견하기 위해 죽음을 내어놓았던 신앙의 선배들을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변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종교개혁자들이라 칭할 수 없습니다. 진리를 재발견한 분들에게만 붙일 수 있는 숭고한 칭호입니다.

‘진리의 재발견’을 위해 숭고한 종교개혁자들은 어떻게 살았고, 무엇을 행했고, 무엇을 우리에게 남겼는지 우리는 알게 됩니다. 흥분되기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여 진리를 향한 우리의 심정의 불을 지피게 될 것입니다. 진리를 향한 우리의 불꽃이 활활 타올라 한국교회에서 바르게 살고자 하는 신앙인들에게 큰 용기가 되고 그릇되게 살아가고 있는 자들에게 큰 도전이 되길 바랍니다.

“종교개혁이란 무엇일까요? 종교개혁은 일반적으로 또는 상식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변화를 주도하는 개혁이 아닙니다. 종교개혁은 진리의 재발견입니다” 들어가면서

“당시 대부분의 설교자들은 청중들의 마음을 달래거나 즐겁게 하려고 했지만, 루터는 그들을 개종시키려고 했습니다. 복음에 대한 지식이 그의 마음에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어떤 때는 온화하게 또 어떤 때는 권위 있게, 담대하면서도 강력하게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_37쪽

“성경 말씀에 충실하고자 했던 츠빙글리는 ‘오직 성경으로’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성경적인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로마 가톨릭적인 요소가 있다면 가차 없이 거부했습니다. 이것이 개혁신학의 특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_츠빙글리

“소심한 나는 내 얶애에 내려놓으려고 하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서 거절했다. 그러나 나의 책임에 관련된 엄숙하고 양심에서 나오는 소리는 나의 심정을 찢었고 내 마음을 움직였다. 슬픈 눈물, 애통, 비통을 감내해야만 했음을 주님은 아시고 내 증인이 되실 것이다.” _존 칼빈

“공판이 끝났어도 사형을 받을 만한 죄목을 찾을 수 없었지만, 그는 아우구스부르크에서 내려진 황제의 칙력에 따라 정죄를 받아 사형장으로 끌려갔다. 그 곳에 교수형 집행인은 말뚝엑 그를 꼼짝 못하게 묶었다. 그런 후 1536년에 빌보르데 마을에서 불태워졌다. 말뚝에 묶여있는 채 끓어오르는 열정을 담아 큰 소리로 “주여, 영국 왕의 눈을 뜨게 하소서”라고 부르짖었다.” _윌리엄 틴들
“내가 그토록 목말라하며 기다리던 날이 다가옵니다. 문 앞에 이른 것 같습니다. 그날은 나의 수고가 끝나는 날이고 슬픔이 끝나는 날입니다. 그날에 그리스도와 함께할 것입니다. 내가 그분의 복음을 위해 전심을 다해 수고한 일에 하나님께서 나의 증인이 되십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의 복음에 관한 참되고 분명한 교리 외에 아무 것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_존 낙스

“나의 하나님! 내 영혼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나의 하나님! 이 불쌍한 백성들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_네덜란드 종교개혁

들어가면서

독일 종교개혁

루터: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아이슬레벤과 만스펠트
청소년 시절 아이제나흐
에르푸르트 대학교 생활
영적 위기에 직면하다
비텐베르크에서
로마시 방문
비텐베르크에서
논쟁 속에 일어나는 루터란주의
바르트부르크 성에 갇힌 루터
루터 없는 비텐베르크
에라스뮈스와의 자유의지 논쟁
루터의 결혼생활
주님의 곁으로
격노한 농민들(1524년-1525년)
아우크스부르크 의회(1530년)
독일 종교개혁을 돌아보며
기억해야 할 사항들

스위스 종교개혁
연방헌장(1291년)
빌헬름 텔 이야기

츠빙글리: 성경 중심으로
초기 생애
3차에 걸친 논쟁
3차 논쟁 후 츠빙글리의 행보와 그의 최후
츠빙글리를 바라보며
기억해야 할 사항들

프랑스 종교개혁
종교개혁의 전야
개혁의 중심 세력 위그노
칼빈 이전 종교개혁의 인물들

존 칼빈: 경건한 신학자
생애
목회자와 신학자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후계자 티어도르 드 베즈
프랑스 종교개혁을 돌아보며
기억해야 할 사항들

영국 종교개혁
종교개혁의 여명
6명의 아내
왕자와 거지
시대가 만든 잔인한 여왕
황금시대
왕 중심의 종교개혁을 정리하면서
기억해야 할 사항들

스코틀랜드 종교개혁
종교개혁 이전 개혁자들
존 낙스: 우렛소리
기억해야 할 사항들

반종교개혁
스페인 종교재판
개혁자들
신비주의자들
트렌토 종교회의
기억해야 할 사항들

네덜란드 종교개혁
네덜란드의 역사
아르미니우스주의 신학논쟁
기억해야 할 사항들

한국 교회의 현주소
들어가면서
우리의 현실
진단 및 대안
마무리하면서

색인

라은성

라은성 목사(고신대학교 (B.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Covenant Theological Seminary(Th.M.),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Th.M) 그리고 University of Pretoria(Ph.D)를 졸업했다. 2001년 귀국하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를 비롯한 여려 신학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2008년까지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교회사 교수로 지냈다. 2006년부터 일반신자들에게 교회역사를 알리기 위한 여러 강죄들을 개최하다가 현재 ‘교회사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교회역사와 ‘기독교강요’를 일반인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또 2010년 ‘새롬교회'(Seoul Reformed Church)를 공릉동에 개척하여 진정한 개혁교회를 이끌고 있으면서 진정한 개혁신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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