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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

$28.00 $19.60

저자 : 이지선  |  출판사 : 문학동네
발행일 : 2010-07-07  |  (152*213)mm 304p  |  978-89-546-1166-4
삶은, 선물입니다.
KBS <인간극장> 출연, 30만 독자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메가베스트셀러!
사고 후 10년, 훌쩍 커버린 서른세 살 그녀가 다시, 그날을 이야기 합니다.

그날, 나의 두번째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누구도 예기치 못했고, 계획한 적도 없고, 꿈꾼 적은 더더욱 없지만
그 사고는 제게 새로운 꿈을 꾸게 해주었습니다.
2000년 7월 30일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인생의 비밀을 하나씩 알려주었습니다.
감사라는 비밀, 사랑이라는 비밀, 희망이라는 비밀, 그리고 아픔이라는 비밀까지…
그렇게 서서히, 제 앞에 행복의 문이 열렸습니다.
나는 결코,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 싶지않습니다.

지독한 운명과 화해하고
다시 삶을 희망하기까지,
그녀가 찾은 빛나는 삶의 비밀들


프롤로그_삶이 나에게 새롭게 알려준 비밀들

첫번째 선물 삶
cover story
The Day
나 이러고 어떻게 살아?
지선아, 잘가
이때를 위한 믿음이라
당신께 더 가까이
죽음에서 삶으로
살아야겠다
저러고도 살 수 있을까?
오까의 글 01_사랑하는 동생에게

두번째 선물 고난
cover story
영화 한 편
차라리 미쳐버렸으면
혹 떼려다 혹 붙이는 수술
추신, 이지선
왼쪽도 하는 거야?
용서
전쟁
Why me?
오까의 글 02_옥의 티, 티의 옥

세번째 선물 기적
cover story
크리스마스의 기적
저 코 나왔어요!
네 얼굴을 보이라
가출소녀 이지선, 개월 만에 컴백홈~!
안녕, 이지선!
간단데쓰
빼딱빼딱
수술…수술…수술…
그의 글 01_’속사람’이 강건한 아름다운 그녀

네번째 선물 감사
cover story
기적을 만드는 습관
‘연예인’ 이지선
이상한 사람
욕심
기분 좋은 날
가을 하늘
진짜 나로 살아가는 맛
그녀의 글 01_’최선’을 가르쳐준 친구 지선

다섯번째 선물 사랑
cover story
천 번 만 번
엄마, 이제는 제가 안아드릴게요
보통 아빠일 뿐이야
오까, 우리 오까
사랑
한 사람
회색 리본
그의 글 02_”재 대신 화관을”

여섯번째 선물 희망
cover story
바닥에서 찾은 희망
네번째 생일
혼…자서도 살 수 있을까?
결국 자기 싸움이다
희망 보따리
사랑이 있어 희망이 있습니다
지선아 사랑해
그녀의 글 02_그런 날들이 있었습니다

에필로그_고난은, 축복이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개정판 『지선아 사랑해』를 보면서 거기다 한마디 덧붙이고 싶었다. ‘지선아 고마워’라고. 남다른 고통을 극복한 그의 용기를 준 가족애(家族愛)게 대해 경의와 감사를 표하고 싶어서이다.
– 박완서_소설가 –

읽기 전에는 알 수 없었고 앓기 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인생의 신비와 거짓말 같은 기적, 놀라운 사랑과 믿을 수 없는 희망을 그녀가 당신에게 건네려 합니다.
– 이금희_방송인 –

이번 개정판이 귀한 것은 지선이가 책 출간 이후에도 더욱 감동적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에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도 그렇지만,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있다는 것이 더 감동적입니다.
– 유기성 목사_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저자 –

지선은 컬럼비아 대학에서 내 제자였지만 그녀의 인생 이야기 앞에서는 그리고 인생의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 돕고자 하는 그녀의 뜨거운 열망 앞에서는 그녀가 나의 스승이었다.
– 에이다 무이_컬럼비아 대학사회복지학과 교수 –

지선이는 이 힘든 세상에서 천국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지선이의 마음 속 천국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 션_가수 –

이지선

1978년생.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7월 30일, 오빠의 차로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자가 낸 7중 추돌사고로 전신 55%에 3도의 중화상을 입었다. 살 가망이 없다며 의료진도 치료를 포기한 상황이었지만, 이지선은 7개월간의 입원, 30번이 넘는 고통스런 수술과 재활치료를 이겨냈고, 코와 이마와 볼에서 새살이 돋아나는 ‘기적’을 경험한다. 그녀는 지금도 그해 겨울의 기적을 잊지 않고 믿음이 희미해질 때마다, 의문과 갈등의 순간마다 새로 돋아난 살을 바라보며 마음을 다잡는다.
사는 것이, 살아 남는 것이 죽는 것보다 힘들었던 그였기에, 의학 전문가들도 믿기 어려워하는 ‘기적’들이 일어난 이유가 분명 있으리라 믿었기에, 어느 정도 건강을 되찾은 후부터는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열심, 바쁘게 살았다.
2004년 봄, 지인의 도움으로 미국 어학연수를 떠났고 보스톤 대학에서 재활상담 석사학위를, 컬럼비아 대학에서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2010년 UCLA 사회복지 박사과정에 합격했다.
학업뿐 아니라 그녀가 찾은 삶의 희망을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강성심병원 ‘한림화상재단’,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환자 중심의 재활 전문 병원을 설립하고자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도 활동해왔다. 또 2009년 여름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에서 인턴으로 일하기도 했다.
이지선은 사고 이후의 삶을 ‘덤’으로 얻은, 자신의 ‘두 번째 인생’ 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고, 작은 일에도 웃고, 사소한 변화에도 감사하게 된다.
10년간의 고난 끝에 그녀가 깨달은 가장 귀중한 진실은, ‘삶은 선물’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각각 2003년과 2005년에 출간된 『지선아 사랑해』와 『오늘도 행복합니다』의 개정합본판으로, ‘삶’,
‘고난’,’기적’,’감사’,’사랑’,’희망’ 등 두번째 삶이 그녀에게 가져다 준 여섯가지 선물아리는 테마로 기막힌 운명과 화해하고 희망을 되찾기까지 그녀가 발견한 삶의 비밀들을 더 많은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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