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그러므로 무조건 모든 자녀들이 하나님께 사랑받고 있고 틀림없이 구원을 받게 될 거라고, 또는 실제로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게 되었고 이미 거듭났으며 복을 받았다고 무조건적으로 믿지는 말아야 한다. 그것은 아직 알 수 없고,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유롭게 그의 뜻에 따라 어떤 이들은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시고 어떤 이들은 거절하신다. 어떤 이들은 태내에서부터 구별하시고, 어떤 이들은 나이가 들었을 때 거듭나고 회심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당신은 자녀들을 아직 잃어버릴 위험이 있는 아이들로, 죄가 있고 부패한 자들로, 그래서 회심해야 하는 자들로 여겨야 한다. 그러므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믿음과 말씀 안에서 그들을 가르쳐야 한다. 또한 모든 경건함으로 그들을 양육하여, 그들 스스로가 하나님과의 언약에 동의하고 구원받기 위해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도록 해야 한다.
15번 지침, 48쪽 중에서
16. 자녀들이 아직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을 때, 어머니들은 젖을 먹이거나 음식을 먹이면서 복을 비는 기도를 해야 한다. 자녀들이 무언가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전에, 어머니는 수많은 탄식과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려야 한다. 이것은 식기도만큼 반드시 필요한 기도이다.
16번 지침, 38쪽 중에서
133. 자녀들을 자주 용서해주어야 한다. 특히 당신 자신에게 범한 잘못들이나 별로 악하지 않은 잘못들, 이를테면 실수로 무언가를 잃어버리거나 유리나 도자기를 깨뜨린 것 같은 일들에 대해서는 너그럽게 봐주는 것이 좋다.
133번 지침, 115쪽 중에서
152. 감사는 기도의 중요한 부분이므로, 아침과 저녁에 감사해야 할 은택들을 지적해주어야 한다. 즉, 몸과 영혼에 베푸신 은혜에 대해 감사하게 하라. 그리고 현재 상황의 풍성함과 자신의 무가치함을 비교하면서 하나님의 은택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도와주어야 한다.
152번 지침, 125쪽 중에서
196. 주 예수님이 당하신 모진 고난을 자주 이야기해주고, 그와 관련하여 그리스도의 고난의 역사를 말해주는 복음서의 내용들을 자주 읽히는 것이 좋다(마 28장과 27장; 막 14장과 15장; 눅 22장과 23장; 요 18장과 19장).
196번 지침, 185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