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문
승리하리라!
승률 10%의 꼴찌팀을 맡아 9년 동안 5번을 우승 시킨 미식축구 역사상 가장 훌륭한 명장이었던 빈스 롬바르디는 은퇴식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승리는 습관이다. 안타깝게도 패배 역시 습관이다.”
승리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최악의 순간에서도 최선의 선택을 하며, 결국 불가능해 보이는 승리를 쟁취합니다. 승리는 방법을 아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노력의 결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에서 100% 승리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100% 승리하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고난 중에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담대함을 가진 성도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승리했습니다.
군대가 쫓아오고 홍해가 가로막는 사면초가 앞에서도 승리했으며,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서도 승리했습니다. 뜨거운 풀무불에서도 승리했고, 감옥 안에서도 승리했습니다. 우리가 믿는 주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고난에서도 사망을 물리치고 승리하셨고, 그 승리를 우리에게도 주십니다.
지금 시대가 아무리 힘들고, 지금 내 상황이 아무리 어렵고, 지금 내 마음과 형편이 아무리 초라해도 주님만, 주님 한 분만을 믿고 따른다면 우리는 언제든,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확실한 승리를 약속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매일 승리하는 놀라운 큰복이 우리들의 삶속에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 고린도전서 15:57
■ 본문중에서
헌신적인 섬김
읽을 말씀 : 시편 71:1-8
시 71:5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나의 어릴 때부터 의지시라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소망을 품습니다. 진정한 소망은 나를 책임지시고, 나를 이끌어주시는 주님이 주시는 소망입니다. 올해 주님께서는 우리 인생을 바꿀 놀라운 계획과 만남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어린 시절 주님께서 예비하신 만남으로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는 김장환 목사의 간증입니다.
『하우스 보이였던 나는 철수하는 미군을 따라 경산까지 내려갔다.
가족이 보고 싶을 때마다 사과나무 아래에서 하모니카를 불었다.
옆 막사의 칼 파워스 상사가 “굿모닝 빌리”하며 “미국에 가고 싶니?”라고 말을 건넸다. 나는 “예스”라고 대답했고 칼 파워스는 전방으로 이동했다 다시 내려올 때마다 나의 미국행 결심을 재차 확인했다.
1951년 5월 25일, 칼 파워스가 부평에 있는 나를 찾아와서 “빌리, 이곳에 사인해!”하며 밥 존스 고등학교 입학원서를 보여주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칼 파워스는 나의 미국 유학을 위해 전쟁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섯 차례나 본국으로의 귀대를 연기했다. 그도 나도 당시 크리스천도 아니었고 넉넉한 형편도 결코 아니었는데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의 생각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일이 한 해에도 매우 많다.』 – 김장환 목사 3E인생에서 발췌
나의 계획보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오로지 순종하면서 좋은 일을 기대하며 사는 한 해가 되십시오. 아멘!!
주님! 나의 계획과 뜻보다도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게 하소서.
올해도 나를 인도하실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한 해를 시작합시다.
희망을 비전으로
읽을 말씀 : 시편 103:1-11
시 103: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미국 남서부 지역에 살았던 인디언인 아파치 부족의 추장 선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부족의 지혜로운 추장은 최종 선발된 세 명의 청년들에게 주변에서 가장 높은 산에 있는 귀한 물건을 가져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날 산에서 가장 먼저 돌아온 청년은 아름다운 꽃을 가져왔습니다.
“제가 본 가장 아름다운 꽃입니다. 꽃과 같이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겠습니다.”
두 번째로 도착한 청년은 정상의 돌멩이를 가져왔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노력으로 마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도착한 청년은 빈손이었습니다.
“산꼭대기에서 저는 산 너머에 있는 넓고 푸른 들판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추장이 되면 모두의 삶을 더 풍족하게 만들 수 있는 그곳을 개척하겠습니다.”
부족 사람들은 비록 빈손이었지만 미래의 희망을 제시한 세 번째 청년을 추장으로 뽑았습니다.
온전한 주님의 사람들은 항상 주님이 주시는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주님의 명을 따라 순종하므로 약속된 땅을 유업으로 받았던 믿음의 조상들처럼 올해도 주님이 주시는 비전들을 목표로 삼으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이 주시는 희망이 삶의 목표가 되게 하소서.
주님이 나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묵상합시다.
김장환김장환 목사는 극동방송 이사장이며, 수원중앙침례교회의 원로목사, 세계 침례교회 연맹(BWA) 직전 총회장으로서, 미국 밥존스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원과 사우스 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달라스 신학대학원, 그외 여 러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대한민국과 캄보디아에서 훈장을 받기도 하였다. 수도 침례신학교 설립자이기도 한 김장환 목사는 한국 십대선교회(YFC) 이사장과 세계 각 전도대회의 주강사, 방송 진행자(극동 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들”) 등 중책을 맡아 하나님이 명하신 사역을 수행하고 있다. 30여 권의 저서가 있으며, 그 가운데 한국기 독교출판협회(KCPA) 우수도서로 선정된 도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