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데는 언제나 청년 같은 이 시대의 복음 설교자. 복음을 향한 그의 열정 뒤에는 말씀 안에 잠겨 깊은 기도로 나아간 시간들이 있었다. 기도에 대한 사모함을 가졌던 이동원 목사는 평생을 섬겨온 지구촌교회의 시작부터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그것은 한국 교회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제 그는 우리의 기도가 다시 한 번 변화되어야 함을 느끼며, 바울의 기도를 본받을 것을 요청한다. 바울의 기도에 내 기도를 비춰보길 권면한다. 내 기도의 제목들에 성경적 가치들이 담겨 있는지 살펴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바울의 기도에서 발견한 것들을 나누며 도전한다. 진정한 강건함을 위해 기도하라고, 크신 하나님이 이끄시는 터전으로 기도의 지평을 넓혀가라고, 깊이 있는 신앙으로 성숙하기를 기도하라고 말이다. 우리의 기도가 바울의 기도를 따라 성숙할 때 이루어질 한국 교회의 성숙을 꿈꾸면서.
지구촌교회를 창립한 이동원 목사는 현재 지구촌교회 원로 목사로, 지구촌 미니스트리 네트워크(GMN) 대표, 지구촌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코스타 국제 이사장, 한국밀알선교단 이사장 등으로 섬기며 은퇴 후에도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미국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대학원에서 선교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리버티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명예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특훈교수(Distinguished Prof.)로 섬기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어제의 예언, 오늘의 복음》, 《블레싱》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