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C. 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 존 스토트의 『기독교의 기본 진리』와
함께 사랑받을 만한 참으로 반가운 신앙 안내서다!”
ㅡ 강영안(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유기성(선한목자교회), 이정규(시광교회), 박영호(포항제일교회), 박대영(광주소명교회) 추천
“이 책은 한 목회자의 내밀한 신앙고백이자,
30년 사역의 경험과 통찰, 깊은 사유의 결과물이며,
인생의 기로에 선 이들을 향한 부드러운 초대장이다.”
『나는 왜 믿는가』는 구도자, 초신자뿐 아니라 기독교 진리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신앙 입문서다. 『사귐의 기도』『설교자의 일주일』 등으로 오랫동안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김영봉 목사의 믿음에 관한 고백을 시작으로, 구원이란 무엇이고, 왜 우리에게 구원이 필요하며, 지금 여기서 어떻게 구원의 삶을 살 것인지에 관해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믿지 않는 친구에게 소개할 만한 책을 찾고 있는 이들, 새신자 및 새가족, 소그룹 모임을 위한 교재를 찾고 있는 이들,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고 다시 방향을 잡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참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신에 대한 막연한 갈망이 있습니까?
돈, 지식, 성공으로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당신에게 있습니까?”
–
많은 사람들이 신의 품을 떠나 자기 스스로 신이 되어 살아가는 편이 보다 자유롭고 행복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자유는 오직 창조주 안에 있고, 진정한 행복은 그분의 손길 아래 거하는 데 있습니다. 신을 떠나 사는 인생 여정 가운데, 진지하게 신을 생각하고 신에게 돌아가기를 저울질하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몇 번은 찾아옵니다.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 그런 순간을 만난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제 막 교회에 처음 발걸음 하셨습니까?”
–
잘 오셨습니다. 아직은 교회가 어색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이 책은 믿지 않는 이들과 교회에 첫발을 내디딘 당신에게 기독교 신앙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쓴 신앙 안내서입니다. 믿음에 관한 저의 고백을 시작으로, 구원이란 무엇이고, 왜 우리에게 구원이 필요하며, 지금 여기서 어떻게 구원의 삶을 살 것인지에 관해 들여다볼 것입니다. 이렇게 나아갈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시작된 믿음은 무럭무럭 자라 가게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지만 제대로 믿고 있는지 모르겠습니까?”
–
이미 믿음의 길을 걷고 있는 이라도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고 다시 방향을 잡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기독교 신앙의 환경 안에서 자라면서 성숙하고 온전한 기독교 신앙이 무엇인지 오랜 기간 고민해 왔습니다. 바르고 온전하고 성숙한 신앙에 대한 갈망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의 삶을 이끌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당신이 선택한 신앙의 이유와 그 신앙의 측량할 수 없는 깊이와 광활한 넓이와 닿을 수 없는 높이를 발견하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특징]
– 구도자에서 초신자, 설교자에서 리더까지, 바로 당신을 위한 신앙 안내서!
– 지난 20년간 한결같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김영봉 목사가 전하는 믿음에 대한 사유와 고백들
– 새신자반 및 새가족반, 소그룹 모임을 위한 ‘나눔을 위한 질문’ 수록
[독자 대상]
– 교회에 첫발을 내딛은 초신자 & 삶의 본질적 의미에 대해 고민하는 구도자
– 복음의 진리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 새가족반 및 소그룹 모임을 인도하는 교사, 리더, 목회자
– 자녀, 친구, 후배, 제자에게 복음의 진리를 전하고 싶은 독자
– 설교자로서 매주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
우리가 믿는 예수님도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분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그분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그분에 대하여 다 알 수는 없습니다. 인격이라는 것이 본질상 그렇습니다. 60년을 부부로 함께 살고도 다 알지 못하는 것이 인격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 다 아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알 수 있는 만큼은 알아보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어찌 보면 그분을 알아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_‘11장 아는 만큼 사랑한다_성장과 변화’ 중에서
1. 나는 왜 믿는가
목사의 고백 / 나의 영적 이력 / 합리적 의심 너머의 체험 / 하나님의 옷자락 / 부활이라는 증거 / 풀리지 않는 의문 / 세 가지 가설 / 부활이 시작이다 / 지금 시작할 이유
Ⅰ. 왜 우리에게 구원이 필요한가
2. 하나님을 믿는 이유_신의 존재
과연 신은 존재하는가 / 마음으로 본다 / 하나님의 자기 계시 / 내 곁에 계신 그분
3. 믿음으로 보는 새 세상_신의 차원
믿음과 이성 / 무한 차원의 신 / 하나님 나라의 한 조각 / 부활의 의미 / 그 나라를 보고 그 나라를 산다
4. 두려움이 우리를 구원한다_인간의 차원
영적 세계에서 일어난 균열 / 예수께서 하신 일 / 유혹을 추구하는 인생 / 지옥은 없다? / 두려워할 것을 두려워하라
5. 진실로 그러하다_인간의 실존
하나님 앞에 서면 / 죄 권하는 세상 / 의인은 없나니 / 내 안에 선한 것이 없다 / 한없이 작아지신 하나님 / 회개하게 하는 은혜
Ⅱ. 구원이란 무엇인가
6. 내게는 소망이 없다_문제의 본질
유토피아는 가능한가 / 하나님의 커트라인 / 다른 길이 있다 / 하나의 이름
7. 그 길은 예수로 통한다_구원의 길
나는 벌레다 / 예수, 한 유대 청년? /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분 /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8. 구원은 계속된다_믿음의 여정
영원히 죽는다는 것 / 구원받은 이후 / 거룩함의 열매 / 영생의 의미 / 구원이 무엇인지 제대로 안다면
9. 구원은 크고 넓다_우주적 구원
관계의 법칙 / 구원을 갈망하는 피조물 / 신음이 깊어지다 /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 고난에 참여하는 영광
Ⅲ. 지금 여기서, 어떻게 구원의 삶을 살 것인가
10. 그 안에 머물러 산다_내주와 동행
그 기쁜 소식 / 그분 ‘안에’ 믿는다 / 자유의 기쁨 / 머물러 살라
11. 아는 만큼 사랑한다_성장과 변화
예수라는 분 / 말씀을 통해 만나는 그분 / 체험을 통해 만나는 그분 / 알게 하소서
12. 구원을 써먹다_고백과 실천
고난은 필수다 / 좋은 슬픔, 나쁜 슬픔 / 왜 믿는가 / 두렵고 떨림으로
13. 뒤집어 보고 거꾸로 산다_제자의 삶
부활의 안경을 통해 보는 세상 / 작은 부활의 사건 / 교회, 대안사회인가 모방사회인가
14. 하늘을 보고 땅을 걷는다_이생과 영생
세상의 의미 / 장차 망할 성? / 하나님 나라의 식민지? / 두렵도다, 이곳이여! / 땅에서 하늘을 살다 / 영생을 살고 영생에 이르다
나가는 말: 부드러운 초청
주
김영봉 목사의 글과 책에는 깊은 사고의 탁월함과 함께 인격적인 성실함이 담겨 있다. 이 책 또한 참된 구원의 길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전하는 동시에, 그들이 정말 예수님을 만나 구원의 삶을 살기를 바라는 저자의 간절한 소원을 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처음 예수님을 믿는 초신자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궁금해하는 구도자들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다. 그뿐 아니라, 이 책은 설교자나 교사, 리더와 같이 다른 사람을 영적으로 도와주어야 하는 이들에게 참으로 유익한 지침서다. 알고 있는 것과 그것을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인데, 저자는 그 간극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풀어 간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신앙에 관한 개인적인 질문이 있는데 어느 누구에게서도 시원한 답을 듣지 못하여 답답해하는 이들에게 얼음냉수와 같은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기독교 신앙에 대한 김영봉 목사의 변증과 설명은 ‘목사’의 글이기는 하지만 ‘목사스럽’지 않다. 그의 변증은 읽는 이로 하여금 대화에 참여한다는 느낌이 들게 하고, 그의 설명은 읽는 이로 하여금 어떤 고백을 듣는 느낌이 들게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대강 훑어보려고 마음먹은 독자라도 자세를 고쳐 앉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교파와 교단을 초월하여 모두가 긍정할 수 있을 만한 정통 기독교 메시지를 초신자가 쉽고 즐거이 읽을 수 있도록 섬세하게 배려한다. 같은 목적으로 책을 쓴 경험이 있는 저자로서, 이 책을 미리 읽어 보지 못했음이 한스러울 뿐이다!
– 이정규, 시광교회 담임목사
기독교의 진리를 이성적으로 변호하는 것을 “변증”이라 한다. 법정에서의 논박이 그렇듯이 치열한 논리의 창이 부딪히는 긴장이 변증에 있다. 기독교의 진리를 이성의 언어로 전하려는 책들이 대체로 독자를 긴장하게 하는 이유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특별하다. 신뢰하는 친구와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차분히 이야기하듯, 잔잔하게 믿음의 세계로 초청받는다. 저자의 진솔함과 깊은 사색이 이 특별한 책을 가능하게 했다. 제목이 “당신은 왜 믿어야 하는가”가 아니라 “나는 왜 믿는가”라는 데 고개가 끄덕여진다. 인간의 이성 밖에 있으나 인간의 영역 안에 그 흔적을 남긴 절대자와의 만남을 기대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책이다.
–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담임목사
첫 페이지를 펼친 후에 멈출 수가 없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논리 가운데, 내가 왜 믿게 되었고 믿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솔직하고 촘촘하고 생생하게 기술하고 있었다. 어쩌다 믿고 있는 이들에게는 불편하지만 왜 믿어야 하는지를 따지는 이들에게는 마땅한 질문으로 시작하고, 저자 자신을 설득한 충실한 대답으로 끝맺는다. 그가 믿는 진리, 그가 전하는 진리에 대한 묵직하고 짱짱한 자부심이 전해져 온다. 인생의 중요한 분기점에 선 이들, 생명력 있는 복음의 진리를 전하고 싶은 이들, 그리고 이 땅에서 믿음을 따라 살아가기 원하는 이들이 늘 곁에 두고 읽을 만한 참으로 반가운 선물이다.
– 박대영, 광주소명교회 책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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