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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이유 하나님 안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다 (THE LOGIC OF GOD)

$26.00 $16.60

저자/역자 : 라비 재커라이어스/최요한  |  출판사 : 도서출판 두란노
발행일 : 2019-09-26  |  (140*206)mm 288p  |  978-89-531-3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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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만이 인생의 깊은 질문에 답할 수 있다!”

증거가 부족한 것이 아니다. 마음과 힘을 다해 찾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인생의 물음 앞에 씨름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된 책을 통해 답을 찾아보자.

우리는 인생을 살며 신앙을 흔드는 의심을 마주한다. 때로 성경이 정말 의미가 있는지, 하나님께서 우리가 바라는 만큼 사랑이 많으시고 인격적인 분이신지 의문이 든다. 꼭 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누구든 자신의 삶과 세계에 대해 수많은 질문을 하며,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길을 헤맨다. 어쩌면 우리 인생은 질문과 답으로 이루어져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기독교와 성경, 하나님이 어떻게 왜 연결되어 있는지, 우리 삶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한다. 신앙과 의심 사이에서 고민하는 크리스천과 삶의 답을 찾기 위해 헤매는 비크리스천에게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마음과 생각 속 깊은 질문에 답하실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단순히 지식적으로만 정답에 접근하는 책이 아니다. 인격적으로 다가오시는 예수님, 하나님의 말씀 속 희망의 빛, 실망감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방법, 기도의 중요성, 진정한 평화의 가능성, 고통의 문제 등 사려 깊은 지혜를 담고 있다. 신앙과 의심 사이에서 가슴앓이 하고 있거나, 더 명확한 신앙을 갖고 싶은 이들에게 정직한 질문들을 가지고 역사의 주인과 마주하라고 이끌고 있다.

“나는 인생을 실패한 후 그리스도를 만났다.
그 당시 나는 오랜 실패의 결과를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생을 끝낼 생각이었다.
그러나 목숨을 끊는 것조차 실패하고 말았다.
그 절망의 자리에서 성경을 읽게 되었고,
처절한 절규 속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됐다.
그 모든 것이 나의 기도, 나의 항변, 나의 서약, 나의 소망이었다.”

인도에서 태어난 저자는 스스로 깊이 있는 질문을 해 보았기 때문에, 질문하는 이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했던 고민과 질문은 그만의 것이 아니다. 크리스천, 비크리스천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생을 살며 반복적으로 하는 고민이다.

“하나님이 제공한 하나님의 존재 증거를
마음과 생각을 다해서 옹호하고 찾지 않으면
기독교 신앙의 모든 기본 진리는
비논리적이고 허위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총 4부, 5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본문과 관련된 성경 구절로 시작해, 마지막 부분에 준비된 ‘더 깊이 알아가기’의 질문들로 마무리된다. 이때 준비된 질문들은 우리를 본문에 대한 깊은 묵상과 자기 성찰로 인도한다. 매주, 매일 마음을 정하고 시간을 정해 책을 읽기를 권한다. 꼭 새해가 아니어도 좋다. 언제든, 시작하길 바란다. 책을 펴는 시점에서부터 52주를 함께하다 보면 어느덧 마음속 깊은 질문에 대한 답을 발견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0 1 깊은 삶의 고민들
# 기독교가 나의 질문에 답할까
우리는 변증학이 없으면 안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기독교 변증학이 꼭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변증학에 대해 알아야 하는 점이 있다. 기독교 변증학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변증학은 기독교 신앙에 대한 사람들의 어려운 질문을 다룬다. 나는 스스로 심각한 질문을 해 보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어떠한 질문도 경청한다. 그리고 모든 물음 뒤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한다. 사람은 지적 갈등과 실존적 갈등을 겪으면 불편할 정도로 정직한 질문을 던진다.
좋은 예로, 기독교의 복음은 아름답고 진실한데 “기독교의 진리만 옳다고 말한다면 그것이 어떻게 옳은 일인가?”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생각해 보면, 자연 법칙에 대해 같은 논리를 적용하는 사람은 없다. 또 사실을 주장하는 사람에게 이와 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도 없다. 이상하지 않은가? 진리가 본래 배타적이라는 사실은 꽤나 당황스러운 일이다. 진리가 핵심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배타성이다. 진짜 문제는 우리가 믿는 기독교가 진리임을 어떻게 아는 가이다.
사람에 따라 종교의 유무는 있으나, 세계관이 없는 사람은 없다. 세계관은 기본적으로 기원, 의미, 도덕, 운명이라는 네 가지 필연적인 물음에 대하여 답한다. 그 답들은 개별적으로 옳아야 하고 전체적으로 모순이 없어야 한다. 더욱이 모든 세계관은 논리적 일관성, 실증적 적합성, 경험적 타당성이라는 세 가지의 진리 검증을 거쳐야만 한다. 이러한 기준으로 기독교 메시지를 검증해 보면 전무후무한 메시지이며, 진리의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의 인격과 가르침과 사역을 실증적으로 검증해 보자. 인류 역사를 보면 예수님이 왜 구원자인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이유에 대해 알 수 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스스로 신 혹은 예언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가르침과 비교하면 언행에서부터 중대한 차이가 나타난다. 사실 하늘에서 내려온 구원자라고 주장한 사람은 예수님밖에 없다.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고 우리의 죄를 씻는 완벽한 희생 제물이 되어 은혜와 용서를 베푼 유례는 그 어디에도 없다.
나는 다음과 같은 사실의 순서에 따라 연역적으로 추론한다. 사랑은 최고의 도덕이다. 사랑을 베풀기 위해서는 자유 의지가 있어야만 한다. 그런데 자유 의지가 있으면 필연적으로 범죄가 가능하다. 만약 사람이 죄를 짓는다면, 반드시 구원자가 필요하다. 구원자가 있으면 속죄의 소망이 존재한다. 이러한 순서는 오직 유대 기독교 세계관에서만 총체적으로 나타난다. 범죄로 시작해 속죄로 끝나는 이야기는 사랑의 하나님을 강력하게 제시하는 복음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언행을 확인해 보면 신앙을 매우 합리적으로 옹호할 수 있고 실존적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우주론부터 역사, 인간의 경험에까지 다른 세계관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을 기독교 신앙은 설명할 수 있다. 즉, 우리의 신앙과 믿음은 합리적 근거가 있고 경험적 이유가 있다.
나는 인도인 부모님에게 태어나 인도에서 자랐다. 나의 조상은 인도 남부에서 힌두교 카스트의 최고 계층인 승려였다. 수 세대 전까지는 그랬다. 그러나 나는 인생을 실패한 후 그리스도를 만났다. 그 당시 나는 오랜 실패의 결과를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생을 끝낼 생각이었다. 그러나 목숨을 끊는 것조차 실패하고 말았다. 그 절망의 자리에서 성경을 읽게 되었고, 처절한 절규 속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됐다. 그 모든 것이 나의 기도, 나의 항변, 나의 서약, 나의 소망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나의 앞날은 불투명했다. 단지 내가 그리스도의 손에서 안전하다는 것만 알았다. 그리고 반세기가 지났다. 하나님의 은혜가 심히 놀라울 뿐이다.
우리가 마음과 생각에 깊이 묻어 둔 심각한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만이 유일하게 대답할 수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더 깊이 알아보기
1. “모든 물음 뒤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라는 말을 듣고 변증학에 관한 생각이 바뀌었는가?
2. ‘하나님의 의’가 된다는 것은 어떤 뜻이고, 다른 세계관에 비해 복음 이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
3. 예수님을 믿는 당신의 신앙은 합리적 근거가 있고 경험적 이유가 있는가, 아니면 의심으로 가득한가? 이번 주에 당신의 생각이나 마음속 의심을 어떻게 풀 것인가?
4. 당신이 교회에 가는 이유나 그리스도인인 이유를 설명해 달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어떻게 답할 것인가?

프롤로그

Part1 예수 없는 인생을 사는 이유
1. 깊은 삶의 고민들
2. 삶이 없는 크리스천들
3. 타협할 수 없는 진리
4. 고통의 실재
5. 진리에 대한 증거
6.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
7. 진리에 대한 무관심
8. 분주한 삶
9. 내 안의 악한 본성
10. 실체가 없는 허상
11. 관점이 아닌 관계?
12. 다함없는 사랑
13. 꼬인 인생

Part2 질문하는 인생, 역사의 주인과 마주하다
14. 은혜의 추격자
15. 의심하는 도마
16. 세상의 심판자
17. 십자가와 정의
18. 도덕을 초월한 삶
19. 기독교 세계관과 자연주의
20. 위대한 손길
21. 영적 목마름
22. 인격적인 만남
23. 경이로운 여정
24. 우리의 본모습
25. 하나님을 믿어야 할 충분한 이유
26. 과대망상에서 벗어나기

Part3 마음과 생각을 다해서 믿음의 여정을 오르기
27. 기도할 필요
28. 기도의 힘
29. 세계관 재배치
30. 절대 가치
31. 믿음의 훈련
32. 복음의 빛
33. 하나님을 아는 지식
34. 예배하는 것
35. 살아 있는 성전
36. 거룩함
37. 우리가 읽는 책들
38.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주는 종교
39. 영혼의 건강

Part4 인생의 의미를 찾는 이를 위한 증거
40. 상실의 시대
41.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
42. 모두 죄인
43. 십자가의 추문
44. 하나님의 경고
45. 지식과 지혜
46. 과학의 발달
47. 외로움의 문제
48. 하나님이 주신 선물
49. 순례자의 길
50. 내 평생에 가는 길
51. 순종의 부름
52. 온전한 섬김

라비 재커라이어스

Ravi Zacharias
탁월한 기독교 변증가로, ‘라비 재커라이어스 국제 사역’(RZIM: Ravi Zacharias International Ministry)의 대표다. 매주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사람들이여 생각하라’(Let My People _ ink)를 통해 수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마음은 유하지만 지성은 면도날처럼 날카롭다. 빌리 그레이엄은 그를 “놀라운 영적 감식력과 지적 순전함을 갖춘 사람”이라 평했다. 20세 때 캐나다로 이민해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휴스턴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신학과 법학 분야의 박사 학위를 받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 객원연구원으로 현대 철학과 낭만주의 시대 문학을 공부했고, 얼라이언스신학대학원에서 ‘복음주의와 현대 사상’ 학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기독교, 철학, 세계 종교, 이단 등에 관한 주제로 전 세계 50여 국에서 강연해 왔다. 수를 헤아릴 수도 없는 종교의 나라 인도 출신답게 그의 기독교 변증은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에 대한 해박한 이해를 바탕으로 탁월함을 자랑한다. 저서로는 《오직 예수》, 《오직 예수 2》(이상 두란노), 《위대한 장인》(토기장이), 《이성의 끝에서 믿음을 찾다》, 《무신론의 진짜 얼굴》(이상 에센티아)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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