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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일기 예수님과 행복한 동행 [개정판]

$26.00 $18.20

저자 : 유기성  |  출판사 : 규장
발행일 : 2016-10-10  |  (165 x 225)mm 240p  |  978-89-6097-468-5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유기성 목사의 《영성일기》(훈련자용) 교재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영성일기 제자훈련’ 소그룹 모임의 교재이자 개인적으로 영성일기 쓰기를 훈련할 수 있는 교재이다.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은 한 번의 훈련이나 체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평생 지속되어야 할 삶이다. ‘영성일기’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훈련하는 가장 탁월한 도구이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에 눈이 열린 분이라면 이제부터 《영성일기》를 통한 제자훈련을 통해, 그리고 실제로 매일 영성일기를 쓸 때 예수님과 친밀하게 교제함으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서문 중에서

영성일기를 통해 누리는
예수님과의 24시간 친밀한 동행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 눈을 뜨십시오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문제가 삶이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점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삶이 변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에 대한 지식도 있고 열심도 있지만, 주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것은 잘 모릅니다. 그것이 우리 삶이 바뀌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는 ‘죄에 대한 회개’와 ‘속죄에 대한 확신’, ‘의롭다 함을 얻은 은혜’를 가르치는 데에 너무 집중하느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정말 우리와 함께 계시며, 매 순간 그분의 임재와 돌보심을 경험해야 하는 것을 거의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만약 예수님을 처음 믿는 사람에게 “지금 당신 안에 주님이 함께 계신다”는 것을 먼저 가르쳤다면 아마 그는 훨씬 더 충만한 기쁨과 은혜를 경험할 것입니다. 그렇게 했을 때 한국 교회는 정말 달라졌을 것입니다.
초대 교회는 지금처럼 성경도 없었고, 예배당, 신학교, 교회 조직, 정통 신앙이라는 것도 없었지만 놀라운 부흥이 있었습니다. 단 하나의 이유는 주님이 그들과 함께 계신 것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자신과 함께 있는 아빠, 엄마를 먼저 알고 난 후에 자라면서 부모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원의 교리를 배우기 전에 “주님이 나를 구원하셨고, 그분이 지금 나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먼저 알고 나서 그 후에 그분이 누구이신지 배워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영성일기의 실제적인 초점은 예수님과의 친밀한 동행에 있습니다. 보이거나 귀에 들리지 않지만, 지금 나와 함께하시고 말씀하시는 그분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영성일기를 통한 주님 바라보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브리서 12:2).
NIV 영어성경에서는 ‘예수를 바라보자’를 ‘Let us fix our eyes on Jesus’라고 번역했습니다. “우리의 눈을 예수님께 항상 고정시켜라”라는 뜻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을 ‘24시간 바라보는 것’, 이것이 성경이 의미하는 것입니다.
프랭크 루박 선교사님은 1884년에 미국에서 태어나 필리핀 무슬림 마을에서 사역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24시간 함께하고 있다는 친밀함을 과연 느낄 수 있을까?’ 갈등하다가, 1930년에 ‘나의 남은 인생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실험으로 삼으리라!’라고 결심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매일 하나님을 얼마나 경험하고 사는지 기록으로 남기기로 합니다. 일기를 쓴 것입니다. 그렇게 프랭크 루박 선교사님은 지속적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6개월 동안 그것을 기록해두었습니다.
‘주님과 친밀한 교제의 기쁨을 알고 싶은데 왜 안 될까?’ 하는 고민이 제게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작심삼일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얼마간 주님을 바라보다가도 어떤 일이 생기면 분주하게 지내면서 잊어버리고 또다시 일어서고 하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그런데 ‘프랭크 루박처럼 살아보면 주님과 친밀한 교제에 눈이 열리겠구나!’ 하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영성일기란 아침에 눈뜰 때부터 잠잘 때까지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얼마나 생각했는지, 예수님을 잊어버린 시간은 언제였는지 기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음 날 예수님을 생각하며 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주시고 역사하신 것을 기록하고 그런 다음 그것을 5~7명의 소그룹을 만들어 나누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교회의 모든 예배에 참석하기에 힘쓰고 말씀을 묵상하라는 권면을 받습니다. 매우 중요한 권면입니다. 그러나 그 본질은 ‘예수님’입니다. 영성일기도 초점은 일기가 아니라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영성일기는 그것을 매일 점검하며 사는 도구로 시작된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과 활용법

1. 이 책의 특징

예수님과의 동행은 일평생 지속되어야 할 ‘삶’입니다.
이 책은 유기성 목사의 전작 제자훈련 교재인 《예수님의 사람》(넥서스CROSS)의 ‘실천편’에 해당합니다. 《예수님의 사람》은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동행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동행하는 삶에 대한 눈이 열리는 것만으로도 우리 삶에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은 한 번의 체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평생 지속되어야 할 ‘삶’입니다.

영성일기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훈련하는 가장 탁월한 도구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을 지속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영성일기’는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사탄과 우리를 미혹시키려는 세상으로부터 우리 마음을 지키고 24시간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훈련하는 가장 탁월한 도구입니다. 영성일기를 쓰다보면 우리의 마음이 주님 앞에 밝히 드러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며, 우리의 믿음과 삶에 분명한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본 교재는 ‘영성일기’라는 도구를 통하여 예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며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줄 것입니다.

2. 이 책의 구성

각 단원의 핵심 내용을 말씀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단원의 앞부분에는 단원별로 다뤄야 하는 핵심적인 내용을 말씀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부분은 인도자의 강의로 이루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혼자서도 읽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며, 신앙서적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의 영적 유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공동체와 깊은 영적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나눔〉을 구성했습니다.
<나눔>은 각 주차의 핵심 내용을 ‘영성일기’ 쓰기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나눔의 주제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각 질문에 대한 심도 깊은 묵상과 함께 먼저 마음을 여는 나눔이 필요합니다. 공동체와 함께 나눔을 하는 사이에 자연스럽고도 깊은 영적 교제가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영성일기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영성일기 샘플을 제시하였습니다.
각 단원마다 프랭크 루박 등 신앙 위인의 영성일기와 성도의 영성일기를 샘플로 실어놓았습니다. 영성일기 샘플을 읽고 나눔으로써 영성일기에 대한 실제를 배우게 됩니다. 신앙 위인의 영성일기와 성도의 영성일기를 자신이 쓴 영성일기와 한번 비교해보십시오. 영성일기를 실제로 쓰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이 책의 활용

이 책을 ‘영성일기 제자훈련’ 모임의 교재로 활용하십시오.
이 책은 제자훈련 소그룹 모임의 교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사람》으로 제자훈련을 하고 있는 교회라면, 제자훈련을 마친 분들을 대상으로 본 교재를 활용하여 ‘영성일기 제자훈련’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강의는 교안에 따라 비교적 간단히 하고 ‘나눔’ 자료를 통해 훈련생들이 충분히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 책을 개인적인 영성일기 쓰기 훈련 교재로 사용하십시오.
공동체를 통해 ‘영성일기 제자훈련’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 책을 활용하여 개인적으로 영성일기 쓰기를 훈련할 수 있습니다. 각 단원의 본문을 읽음으로써 중심 내용을 알고, ‘나눔’ 부분에 대한 묵상을 통해 영성일기 쓰기 훈련을 개인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공동체와 함께 영성일기 제자훈련을 받으십시오.
혼자서는 하기 힘든 것도 함께하면 쉽게 이룰 수 있습니다. 교회에 ‘영성일기 제자훈련’이 개설되어 있다면 참석하도록 하십시오. 공동체와 함께 훈련받으며 교제하는 가운데 놀랍도록 큰 영적 성장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나눔방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십시오.
공동체와 함께 혹은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 인터넷상의 ‘나눔방’을 개설하십시오. 인터넷 카페에 개별적으로 만들 수 있으며 또는 ‘영성일기 나눔방’(www.journalwithjesus.org)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성일기 나눔방’을 활용할 경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성일기를 써서 나눔방에 올리고 다른 사람의 영성일기에 댓글로 반응하십시오.

서문
이 책의 구성과 활용

1단원 예수님과의 행복한 동행
2단원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
3단원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사람
4단원 내 마음의 정원 가꾸기
5단원 빛 가운데 교제하는 나눔방
6단원 삶을 변화시키는 영성일기
7단원 하나님의 전신갑주
8단원 큐티와 함께하는 영성일기
9단원 질그릇 안에 담긴 보배
10단원 영성일기를 쓰며 겪는 위기와 극복

간증문 작성의 실제
부록 | 더 궁금한 영성일기
참고도서

유기성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는’ 영성일기의 증인 유기성 목사. 그는 줄곧 주님을 바라보며 살기를 힘써왔다. 하지만 실패와 좌절을 거듭했다. 그러다가 영성일기에 대한 도전을 받고 영성일기를 실제로 써보면서, 매일 일상의 삶을 살아가면서 그 속에서 24시간 주님을 바라볼 수 있고, 매 순간 놀라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

영성일기를 통해 예수님을 바라보는 눈이 뜨이고 그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삶,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친밀함이 깊어질수록 삶이 변화되는 것을 경험하고 나자 그는 모든 성도, 모든 교회 안에 이 놀라운 은혜가 흘러갈 수 있도록 영성일기를 쓰고 그것을 공동체 안에서 서로 나누는 훈련을 강조해왔다.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삶을 훈련하는 도구로 영성일기를 전하고 나누라는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2014년에는 영성일기 사역에 전력하는 위드지저스미니스트리(With JESUS Ministry)를 시작했다. 영성일기 사역이 확산되면서 국내뿐 아니라 이미 수차례 미주 지역과 일본, 대만 등지에서도 영성일기 세미나가 개최되었으며, 2016년 7월에는 영성일기를 신학적으로 조명해보는 ‘2016 영성일기 컨퍼런스’를 열었다.

예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이 실제가 되는, 주님과 동행하는 성도를 세우는 비전을 따라 살며, 오늘도 그는 그 길에서 주님과 행복하게 동행하고 있다.

현재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이자 위드지저스미니스트리 대표이다. 저서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영성일기》, 《예수를 바라보자》,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규장), 《예수님의 사람》, 《예수님과의 행복한 동행》, 《위드 지저스》(넥서스CROSS), 《우리, 서로 사랑하자》(두란노), 《주 임재 안의 교회》(예수전도단)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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