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두려움, 갈망, 좌절-시편은 매우 풍부한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시편의 그 풍부함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것은 시라는 형식이 우리에게 익숙치 않으며, 시편 속의 여러 이미지들이 우리에게 생소하기 때문이다. 또 시편의 시대와 오늘날 시편의 시간적, 문화적 간극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간극을 이어주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여러 종류의 시편을 예로 들어 가면서, 그 시편들이 히브리인의 예배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구약의 다른 책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시편의 메시지를 오늘날의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도 보여 주고 있다. 각 장의 끝에는 연습 문제와 시편 연구를 위한 제안점, 그리고 추천 도서 목록이 친절하게 실려 있다.
추천의 글
머리말
서론
제1부 과거와 현재의 시편
1. 시편의 장르
2. 시편의 기원,발전 및 용도
3. 시편:구약의 핵심
4.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시편 이해
5. 시편:영혼의 거울
제2부 시편의 기술
6. 구약의 시
7. 평행법
8. 시편의 비유적 표현
제3부 시편의 멜로디
9. 시편 98편
10. 시편 69편
11. 시편 30편
맺는말
연습문제 해답
시편주석책 안내
“저자는 그의 해박한 지식으로 누구나 읽기 쉬운 문체와 표현법을 구사하여 시편 저작자와 오늘날 독자 사이의 간격을 좁혀 준다. 이 책은 신학적 입장에 관계없이 성경의 시들을 이해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줄 것으로 믿는 바이다.”
복음주의권을 넘어 널리 존경받는 구약학자인 트렘퍼 롱맨 3세는 미국 예일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 있는 웨스트몬트 대학 교수이며,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마스힐 대학원에서 객원 교수로,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겸임 교수로 구약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어떻게 창세기를 읽을 것인가」 「어떻게 잠언을 읽을 것인가」 「어떻게 시편을 읽을 것인가」(이상 IVP),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CLC), 2009 ECPA 올해의 책인 Dictionary of the Old Testament: Wisdom, Poetry & Writings 등이 있으며, NLT 성경 번역에도 참여했다. 오랜 친구인 댄 알렌더와 함께 Sexual Intimacy, Family Ties, Forgiveness, Dreams and Demands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