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10대와 함께 읽는
스토리텔링 성경해석학”
10대의 눈높이에 맞춘 성경해석학
부모와 목회자들은 교회나 가정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성경을 읽으라고 강조하면서도 정작 성경을 어떻게 읽고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침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한 성경의 내용이나 전체 개요를 쉽게 설명하는 책들은 나와 있지만, 실제로 성경의 내용을 이해(해석)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은 없다. 이 책은 10대들에게 성경을 어떻게 읽고 이해하는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은 <청소년매일성경>에 2년 동안 연재되어 많은 청소년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청소년, 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내용을 다듬고, 10대들이 읽기 편하게 10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일러스트들을 삽입했다.
10대와 함께 읽는 즐거운 성경해석학
‘성경해석’이라는 말은 10대들에게 낯설고 어려운 느낌을 준다. 그러나 이 책은 교회 친구인 해동청, 너구리, 청설모, 고슴도치, 그리고 교회학교 선생님인 들노루 선생님과 같이 교회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인물들을 등장시켜, 그들의 대화를 통해 성경해석과 관련된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간다. 혼자 읽어도 재미있지만, 가정이나 교회학교에서 역할을 정해 여러 명이 함께 읽으면 훨씬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읽다보면 10대는 물론 부모와 교사, 사역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10대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성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다.
10대를 위한 충실한 성경해석학
이 책을 쓴 박형대 교수는 다섯 자녀를 둔 아빠인 동시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신약학 교수이다. 자신의 딸을 생각하며 쓴 이 책은 쉽고 재미있을 뿐 아니라 그 내용 또한 충실하다. 저자는 성경 보물섬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성경 속 보물을 찾고 발견해가는 해석의 과정뿐 아니라, 그 보물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적용의 과정을 체계적이고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보물, 바다, 후크선장, 감정 등과 같은 용어를 통해 성경해석학의 개념을 잘 설명함으로써 10대들이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 또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