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이 쓴 “대자유 헌장”
교회의 역사를 보면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하는 진리가 감추어졌을 때, 무려 천년동안이나 교회는 미신과 잘못된 권위에 종노릇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교인들이 가장 행복해야 할 교회 생활에서 억압을 받거나 상처입고 떠나는 일이 많습니다.
갈라디아서는 자신이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했던 갈라디아 지역에 유대교를 믿는 자들이 와서 예수를 믿기만 해서는 안 되고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하면서 교인들을 다시 율법의 종으로 만들려고 할 때 사도 바울이 쓴 “대자유 헌장”입니다. 갈라디아서는 사도바울의 초창기 서신중의 하나로 자신이 어떻게 복음을 알게 되었고, 복음이 율법과 다른 점을 생생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