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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커, 기독교에 대한 도전에 답하다 (Proclaiming Christ in a Pluralistic Age)

$36.00 $25.20

저자/역자 : 제임스 패커/전의우  |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발행일 : 2024-10-28  |  (130*200)mm 양장 232p  |  978-89-04-16903-0

[출판사 서평]

“과연 기독교만이 구원을 제시하는가?”

자유주의, 혼합주의, 세속적 인본주의…
다원주의 시대에 그리스도를 어떻게 전할 것인가?

기독교를 향해 의심을 던지는
이 오래된 질문에 대한 현대의 견해들을 살피고
성경적 복음의 진리로 이 세대와 분명하게 소통하라!

★국내 최초 출간되는 패커의 고전 강연★
: 1978년 리폼드 바이블 칼리지 베이커 미션 강연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 1978년 무어 신학대학 강연 -호주, 시드니

***

“패커는 성경에 충실한 해석으로, 이 세상을 형성하는 여러 운동을 예리하게 분석한다. 분명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 _마크 톰슨, 무어 신학대학 학장

“그의 주장은 품위 있으나 비겁하지 않고, 강력하나 무례하지 않으며, 충실하면서도 반복적이지 않다. 이제 우리는 훨씬 깊고 풍성하게 복음을 변증할 수 있게 되었다.” _레이 오틀런드, 리뉴얼 미니스트리 대표

“이 주제는 나의 젊은 시절보다 지금 훨씬 더 중요하다. 패커의 강력한 설명은 시기적절할 뿐 아니라 설득력이 강하다.” _아지스 페르난도, 스리랑카 ‘유스 포 크라이스트’ 티칭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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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표적과 지혜를 구했던 유대인과 헬라인은
21세기에도 여전히 교회 안팎에 살아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러 다니는 곳마다 끊임없이 문제를 겪었다. 그가 “십자가의 도”를 전했기 때문이다.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는 유대인의 기대를 배반했고 헬라인의 필요와는 무관했다. 이 두 가지 반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회의주의, 합리주의, 급진주의와 같은 이름으로 살아있다. 패커는 다원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믿음을 나눌 수 있는지, 바울과 초대교회의 복음 전도를 연구하며 복음 중심의 답변을 제공한다. 다양한 세계관에서 비롯되는 기독교에 대한 질문과 의심을 피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기 원하는 신자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

이 시대 복잡한 반대에 맞서
우리는 복음의 진리를 어떻게 수호할 것인가?

1. 복음에 대한 도전
ㆍ유대인의 비합리적 회의주의
: 나는 과학적 사실을 원한다. 과학적 증거가 있으면 믿겠다.
ㆍ헬라인의 회피적 지성주의
: 나는 이성적인 사람이다. 이성적 진리를 제시하면 믿겠다.

2. 그리스도의 인성에 대한 도전
ㆍ현대 인본주의가 보는 예수
: 성경은 종교책으로, 기록된 내용 모두가 사실은 아니다.
: 예수는 특별히 훌륭했던 선생인데, 추종자들이 신으로 만들었다.

3.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도전
ㆍ케노시스 이론은 성경적인가?
: 하나님의 신적 속성이 성육신 기간에는 중지되었다.
: 사람이신 예수의 신성은 성육신 내내 축소되었다.

4.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도전
ㆍ형벌 대속에 대한 반감
: 십자가는 사랑의 표현이며, 하나님의 진노는 고려할 필요가 없다.
: 그리스도의 피흘림은 죄의 대한 형벌이 아닌 화해의 성취다.

5. 그리스도의 유일성에 대한 도전
ㆍ다원주의: 모든 종교의 신은 구원하는 능력이 있다.
ㆍ로마가톨릭: 익명의 그리스도인이 구원받을 것이다.
ㆍ만인구원론: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마침내 구원하실 것이다.

“이 강연에서 전형적인 패커가 드러난다. 사도 바울과 더불어 패커는 십자가를 기뻐하고, 오직 십자가를 자랑하며, 십자가를 선포하는 일이 어느 시대든, 특히 우리의 다원주의 시대에 필수라고 확신한다. 이 강연은 45년 전에 했던 것으로 그 시대의 표식을 담고 있지만 그 메시지는 어느 시대라도 적합하다.” _발행인 서문 중에서

▶ 추천합니다!
– 시대의 도전에 맞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변증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더욱 이해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다원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를 성경의 진리로 굳건히 세우기 원하는 목회자, 교역자
– 복음 전도의 최전선에서 이 세대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기 원하는 교회 및 선교 단체

회피적 지성주의는 하나님이 역사에 자신을 계시해 오셨다는 사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길 거부하고, 복음에 선포된 예수 그리스도를 관념, 신화, 상징, 기억, 형상, 영향력으로 바꾸길 고집하며, 이로써 그분이 하나님이요 인간이신 구주(divine, personal Savior)라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들의 복음은 “살아계신 구주와 전능하신 주께 나오라”는 문제가 아니라 “교회 내부의 영향력으로 나오라”는 문제입니다. 이들은 기독교 선교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합니다. 필연적으로 또한 피할 수 없게도, 이들에게 기독교 선교란 세상 사람에게 주 그리스도를 전하는 문제가 아닌 다른 종교들에게 다가가 그 종교를 풍성하게 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19세기에 기독교 선교를 생각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기독교의 사고 세계에서 통찰을 얻어 불교를 더 나은 불교로, 힌두교를 더 나은 힌두교로, 어떤 종교든 그것을 더 나은 종교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세기 말, 여기에 상응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선교를 ‘인간화’(humanization)의 측면에서 다시 생각하는 것, 나아가 국가들의 세속적 야망과 바람과 관심사에 공감하고 이 국가들의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안정 등을 향한 바람을 진척시키게 돕는 것이 선교라는 생각입니다. (WCC가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모두는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영원히 살아계셔서 세상을 다스리시는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과 정반대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간수에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행 16:31). 그러나 더는 메시지가 이런 말로 제시되지 않습니다. 이들의 ‘복음’에 따르면, 예수님은 교회의 본보기가 되며 영향력 있는 과거의 인물이지만, 정확히 현재 시제로 여기 살아계신 구주요 친구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서 불신앙에 맞서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하듯이 교회에서 자유주의와 끊임없이 싸워야 합니다.
저는 이 강연을 이런 상황에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하려는 일, 하나님이 우리로 하게 하시는 일은 본질적인 복음을, 곧 성경적 복음을 이러한 현대의 경향에 비추어, 근래의 운동에 비추어 다시 생각하고 다시 진술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적 입장의 대안을 살펴볼 것입니다. 이러한 대안에 대해 동의할 수 있는 부분과 반대해야 하는 부분을 살펴볼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의 마음에서 복음이 잘못된 믿음에 덮이지 않고 우리가 사람들에게 복음을 한결 더 분명하게 선포할 준비를 갖추게 되길 바랍니다. _01 우리에게는 들려줄 이야기가 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중에서

개요
발행인 서문

01 우리에게는 들려줄 이야기가 있습니다
: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02 사람이신 예수
: 그리스도의 인성에 대한 도전

03 자신을 비우신 예수
: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도전

04 놀라운 교환
: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도전

05 다른 이름은 없습니다
: 그리스도의 유일성에 대한 도전

주제 색인
성경 색인

“1978년, 제임스 패커는 미시간주에 자리한 리폼드 바이블 칼리지에서 이 강연들을 했고, 뒤이어 호주로 건너가 무어 칼리지 연례 강연에서 같은 시리즈로 두 번째 강연을 했다. 이 강연이 책으로 나오기까지 꼬박 45년이 걸렸다. 강연과 출판 사이에 긴 간극이 있기에, 이 책은 우리가 당시로부터 얼마나 멀어졌는지 그만큼 강하게 일깨워 준다. 이 책은 그 시절의 패커를 떠올리게 한다. 패커는 차분하고 정중한 어조로,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주 예수께 집중하면서 성경에 충실한 해석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이 세상을 형성하는 여러 운동을 예리하게 분석한다. 분명,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마크 D. 톰슨, 무어 신학대학 학장

“제임스 패커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높은 기준을 제시했다. 그의 주장은 품위 있으나 절대로 비겁하지 않고, 강력하나 절대로 무례하지 않으며, 충실하면서도 절대로 반복적이지 않다. 이제 패커의 1978년 강연이 출판되어 우리는 우리 세대에 훨씬 깊고 풍성하게 ‘복음을 변호하고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빌 1:7, 새번역).”
레이 오틀런드, 리뉴얼 미니스트리 대표

“젊은 시절,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유일성을 부정하는 가르침의 공격을 끊임없이 받았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유일성이 성경 전체의 메시지와 충돌하는 몇몇 본문에 근거할 뿐이라는 말을 들었다. 당시 나는 제임스 패커의 글과 그의 메시지가 녹음된 테이프를 통해, 그리스도의 유일성이 단지 몇몇 본문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창조세계가 직면한 딜레마에 대한 창조자의 답변인 그리스도의 위격과 사역에 근거한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 자료가 이렇게 새로운 형태로 나오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 이 문제는 나의 젊은 시절보다 지금 훨씬 더 중요하다. 패커의 강력한 설명은 시기적절할 뿐 아니라 강한 설득력이 있다.”
아지스 페르난도, 스리랑카 ‘유스 포 크라이스트’ 티칭 디렉터

제임스 패커

James Innell Packer

20세기 가장 중요한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마틴 로이드 존스, 존 스토트와 함께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반지성적 경향에 맞서 청교도 신앙을 바탕으로 신앙과 지성을 겸비한 복음주의 운동을 가능케 한 현대 복음주의 형성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옥스퍼드 코퍼스 크리스티 칼리지에서 문학사, 문학석사,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옥스퍼드 재학 중에 C. S 루이스를 처음 만나 일생 그의 영향을 받았고, 옥스퍼드 기독학생연합에서 기독교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기로 다짐했다.
1978년에는 “성경무오성을 지지하는 시카고 성명”에 동참했고,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의 수석 편집자로 일했으며, 캐나다 벤쿠버 리젠트 칼리지의 명예교수로 재직했다. 정중하지만 타협 없이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소리로 기억되기를 바랐던 그는 2020년 7월 17일 밴쿠버 자택에서 93세에 주님의 품에 안겼다.
베스트셀러 『하나님을 아는 지식』(IVP)을 포함해 30권이 넘는 책을 저술하거나 편집했다. 『ESV 성경』의 편집 주간, 『ESV 스터디바이블』의 신학 편집자를 맡았으며 주요 저서로는 『복음 전도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인도』,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이상 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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