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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친구다모여 소셜미디어 사역을 부탁해

$34.00 $23.80

저자 : 황예찬  |  출판사 : 도서출판 두란노
발행일 : 2024-11-27  |  (135*200)mm 268p  |  978-89-531-4978-6

변하는 시대에 안에서
지금세대 기독교 문화의 재건(Rebuilding)을 꿈꾸며
변하지 않는 복음을 외치다!

기독교 대표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친구다모여 대표가 전하는
크리스천 소셜미디어 활용 노하우

왜 세계적으로 기독교 인구가 줄고 있을까? 교회로 유입되는 사람보다 떠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현재 스스로 크리스천이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딱 한 사람씩만 전도한다면 어떻게 될까? 한 세대에 한 번씩만 이 같은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이는 전례 없는 부흥의 사건이 될 것이다. 그러나 주변의 많은 모태신앙 크리스천이 스스로 불임을 선택함이 현실이다.
크리스천에게 영향력이 필요하다. 세상에게로 흘러갈 영향력, 즉 세상의 문화 매체들과 경쟁해서 그들을 압도할 기독교 문화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가 몸담고 있는 ‘교회친구다모여’는 이를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한국 기독교 최대 소셜미디어 채널이다.

교회, 미니스트리, 기독교 사업 등의 소셜미디어 홍보를 위한 책!
이 책은 교회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싶거나, 미니스트리나 기독교 사업 등의 분야에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홍보하고 싶거나, 기독 인플루언서로 사역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말하자면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영향력을 얻고, 그 영향력을 선한 곳에 쓰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무엇보다 실제로 소셜미디어를 오래 운영해 온 저자가 소셜미디어로 사역을 해오면서 얻은 많은 노하우의 집대성이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실용적이면서 교회가 다가올 세대들을 맞이하기 위해 어떤 방식들을 사용해야 하는지 엿볼 수 있을 것이다.

1부에서는 소셜미디어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면 좋을지(마인드셋)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2부에서는 소셜미디어를 실제로 운영하기 위한 보다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들을 다룬다. 소셜미디어를 분석하고 소셜미디어에 적합한 글쓰기 노하우를 전달한다. 거기에 소셜미디어를 활용함에 있어 중독이 아니라 올바른 메시지를 전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운영 팁 또한 전수한다.
책의 말미에 수록된 부록에서는 실제로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사역자 두 명의 인터뷰를 통해 실질적인 사역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고, 또한 적극적으로 소셜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는 여러 건강한 기독교 소셜미디어 운영자들의 리스트 또한 제공하여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30-31쪽 중에서
‘왜 기독교 문화 콘텐츠에는 유머가 없는 거지?’
당시 온라인에 올라오는 기독교 문화 콘텐츠는 말씀이나 찬양 영상이 전부였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캘리그라피나, 그림묵상이라는 장르가 떠오르던 상황이었다. 다 은혜받는 쪽으로만 콘텐츠를 만들고 있었다. 마치 가볍거나 웃음을 유발하면 큰일이라도 나듯이, 온라인에 올라오는 기독교의 모습은 품격과 진지함, 엄숙함으로 가득 차 있었다. 정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온라인은 그런 공간으로만 운영되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이런 분위기가 참 이상했다.
‘무슨 소리야? 교회가 개콘보다 재밌는데!’
여름 수련회 때 강사 목사님의 농담에 포복절도해 본 경험쯤은 다들 있을 것이다. 성탄절 성극과 콩트는 또 어떤가? 송구영신예배만 되면 집사님들이 준비하는 개그 프로그램 패러디는 정말이지 지금 당장 방송 전파를 타도 손색없을 정도이지 않은가?
교회가 이렇게 재밌는 공간인데, 온라인에서 비치는 교회의 모습은 과하게 엄숙하기만 해보였다. 그걸 안타깝게 생각했던 나는 교회친구다모여의 처음부터 유머 코드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기로 했다.
“야, 그건 기독교 채널답지 않잖아.”
“너무 위험한 거 아니야?”
기독교식 유머 게시물을 처음 본 사람들이 한마디씩 했다. 그때마다 나는 그들에게 되물었다.
“기독교 채널은 어때야 하는데?”

62-63쪽 중에서
솔직히 우리 크리스천들, 특히 목회자들은 고이면 고일 수록 인맥 중에 크리스천 아닌 사람이 엄청 드물어진다.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 말고, 진정 가까이하는 사람들은 크리스천이 될 수밖에 없다. 이 인맥이 자꾸 교회 공동체 안쪽으로 수렴되는 것을 성도든 사역자든 할 것 없이 느끼곤 한다. 이런 상황에 우리가 전도 대상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우리 교회나 목회자 자신을 소셜미디어에 전시하는 방법이다. 소셜미디어 안에 우리의 전도 대상자들이 있고, 교회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가장 강력한 시대의 변화라고 하면, 단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확장일 것이다. 이것은 교회에 새로운 사역 현장을 제시한다. 우리 교회친구다모여팀의 오랜 동역자인 김태훈 목사님(제일한주교회 담임, 총회자립개발원 교육팀장)이 늘 하는 이야기가 있다.
“요즘 줌(ZOOM)이나, 유튜브로 비대면 사역 많이 하시죠? 그런데 이런 비대면 사역도 원조가 따로 있더라고요. 그게 누군지 아세요? 바로 옥중서신을 썼던 사도 바울이었습니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장내가 웃음으로 가득찼다. 비대면 사역의 원조가 바울이었다니!

98쪽 중에서
요컨대 마케팅은 전도와 같다. 전도는 (당연히) 설득을 동반한다. 설득된 사람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설득된 사람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된다. 그런데 이 설득에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장난감을 갖고 싶은 아이가 엄마를 설득한다고 해보자.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매장에서 눕기 같은 일차원적인 방법부터 시작해, 옷 가랑이 붙들어 보기, 빤히 쳐다보기, 사달라고 조르기, 심지어는 어깨 주물러드리기나, 말 잘 듣겠다는 덧없는 공수표 뿌리기 등도 꽤 괜찮은 설득 방법일 것이다. 똑똑하고 눈치 빠른 아이라면 설득의 대상을 철옹성 같은 엄마보다는 상대적으로 만만한 아빠나 할머니로 바꿀 수도 있다.
이것이 마케팅 기술의 본질이다. 마케팅은 설득을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한다. 그것이 법적으로 죄가 아니고, 누군가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면 어떤 방법이든 시도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전도에 노방전도만 있는 것이 아니듯, 마케팅에도 온라인 마케팅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삶으로 감동을 주며 전도할 수도 있고, 예수님이 진짜 존재했고 부활이 역사적으로 실제 사건이었음을 변증함으로써 전도할 수도 있다.

157쪽 중에서
기독교 콘텐츠라고 노출 수가 무조건 적지 않다. 시대가 악해지며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를 보는 시선이 다소 싸늘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이 교회를 미워하는 마음을 쉽게 정한 만큼, 다시 교회를 좋아하도록 마음을 바꾸는 것도 쉽게 가능하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다.
사람들은 자신을 즐겁게 해주고, 감동을 준다면 그것이 교회든 기업이든 가리지 않고 좋아해 줄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기꺼이 문화적인 방법으로 침투해 그들의 삶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

들어가며

PART 1 크리스천의 소셜미디어, 어떻게 할까요?
1. 친목을 너머 사역의 도구로
2. 미디어 속에 땅끝이 있다
3. 매력적인 크리스천이 되는 법

PART 2 소셜미디어 활용 꿀팁 대방출
4. 실전, 소셜미디어 운영하기
5. 실전, 기독교 소셜미디어를 위한 글쓰기
6. 중독과 선한 영향력, 그 사이에서

나가며
부록
– 소셜미디어 사역자 인터뷰
– 건강하고 참고할만한 기독교 인스타그램 계정

저자는 소셜미디어 사역을 통해 큰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친구다모여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그의 글은 새로운 도구를 사용하여 새로운 사역을 일궈 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홍민기 목사_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 대표, 브리지임팩트사역원 이사장

이 책을 읽은 후, 주저해 온 인스타그램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세대 기독 문화의 재건(rebuilding)”을 꿈꾸며 지금 이 시간에도 행동하고 있을 저자 곁에 끝까지 붙어 있으려 합니다.
김관영 목사_광야아트센터 대표

예수를 믿는 누구나 소셜미디어라는 전도지로 자기 삶의 이야기와 복음을 한 영혼에게라도 매일 전할 수 있는 용기와 전략을 제안해 주는 책이 나옴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김성경 목사_커뮤니티 오브 니어 담임, 교회친구다모여 메시지 크리에이터

저자의 말에는 고민의 흔적이 담겨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발상을 할까?’ ‘어떻게 하면 진부하지 않게, 청중의 뇌리에 꽂히도록 전달할 수 있을까?’ 교회친구다모여가 그렇고 이 책이 그렇습니다.
선양욱 교수_백석대학교 기독교문화콘텐츠 주임교수, 팻머스문화선교회 대표, 백석미래세대연구소장

예수님의 제자들이 2024년도의 한반도에 거주했다면, 분명 사도들 가운데 한 명쯤은 가상 공간의 복음화를 위해 목숨을 바쳤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영혼이 있는 공간 어디에나 통용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전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이종찬 전도사_벧엘선교교회 청년부, 종리스찬 프로덕션 대표, 교회친구다모여 메시지 크리에이터

황예찬

그리스도에 진심인 문화사역 기획자이자 마케터이자 교회친구다모여의 대표다.
미디어 아트 전시회 “예수님과 함께한 마지막 7일”, “교회친구다모여 메시지 콘서트”, “송구영신예배 말씀 뽑기 어플리케이션”, “크리스천 성격유형테스트” 등을 기획했으며, 영화 <교회오빠>의 총괄 마케팅 외 기독교 공연/뮤지컬 다수 콘텐츠의 마케팅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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