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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신약학자인 슈라이너가 칭의에 관한 책을 출간한다는 소식에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칭의는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교리이며 복음을 이해함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요소입니다. 슈라이너는 교회사,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조직신학을 폭넓게 다루면서 칭의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쉽게 간결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금 성경이 말하는 칭의가 무엇인지 점검하고 바른 믿음 위에 세워지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김관성 목사 (낮은담 침례교회)
“톰 슈라이너 교수는 이 책에서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는 이신칭의 교리를 명쾌히 설명합니다. 그는 칭의 교리를 신구약 전체를 아우르는 통전적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이끕니다. 즉, 구약에서부터 복음서, 바울 서신, 그리고 신약 성경의 나머지 부분까지 이 교리가 어떻게 일관되게 선포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 교회 역사 가운데 이 교리가 어떻게 전수됐고,최근 칭의 교리에 관한 논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다룹니다. 이 책은 기독교구원론의 정수인 이신칭의 교리에 관한 탁월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칭의교리를 정립하고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자 하는 신학생, 목회자, 그리고 모든신앙인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김성진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오늘날 종교개혁의 칭의론은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교리는 바울이 가르친 바가 아니며, 잘못된 성경해석에서나온 구시대의 산물이라는 주장이 바울의 새 관점을 비롯한 현대 성경 신학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권위 있는 성경신학자가 전통적인 칭의 교리를 변호하고 나섰다. … 이 책은 현대의 도전 앞에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종교개혁의 교리가 성경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음을 확인해줌으로써 불안한 우리 심령에 구원의 확신과 기쁨, 그리고 위로와 감사를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이렇게 갈무리한다. “믿음에 의한칭의가 없다면, 구원은 사실상 집행유예가 되며, 확신은 사라집니다.” 누구나 읽기 쉽도록 간결하고 명료하게 쓰였기에 일반 교인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박영돈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명예교수)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다 잡기는 실로 어렵다. 하지만 토머스 슈라이너의 『칭의』는 그 어려운 일을 능히 해내고 있는 놀라운 책이다. ‘칭의’라는 주제는 기독교 신학의 핵심 주제로 단편적인 시각하에 조망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주제다. 오히려 칭의라는 주제는 성경신학,조직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이라는 포괄적 시각하에서 큰 숲과 작은 나무의 유기적 관계성으로 요밀 조밀하게 살펴봐야 하는 주제다. 슈라이너의 『칭의』가 바로 이 작업을 기가 막히게 해냈다. 이 책을 읽으면 칭의를 사랑하게될 것이고, 이 책을 읽으면 칭의를 주신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될 것이다. 이미 칭의를 누린 자, 앞으로 칭의를 누리게 될 자 모두 다 이 책은 절대로 지나치지 말아야 할 필독서요 두고두고 옆에 두고 읽어야 할 탐독서다.”
박재은 교수 (총신대학교 신학과, 교목실장)
“토마스 슈라이너는 교회사, 구약성경, 그리고 신약성경의 중요 구절과 관련본문에서 칭의를 간단 명료하게 살핀다. 저자는 신약 서신들의 독특한 상황을 고려하면서 칭의의 의미를 밝힌다. 마지막으로 바울의 묵시적 해석자들과 새 관점 학자들의 편향성과 문제점을 비판하고, 조직신학에서 칭의가 차지하는 위치를 언급한다. 저자는 그리스도와 연합된 성도에게 예수님의 의가 전가됨, 그리스도의 희생 덕분에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어지는 선물로서 칭의, 법정적 칭의, 칭의와 성화의 구분과 같은 전통적 견해를 변호한다.최근의 칭의 논쟁을 적절하게 반영한 본서를 통해 칭의의 복음이 교회의 시금석이자 토대와 같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송영목 교수 (고신대 신학과)
“하나님은 죄 없으신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모든 죄를 취하시고 우리에게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의를 전가해 주셨다. 마틴 루터는 이를 위대한 교환이라 불렀고 디오그네투스는 달콤한 교환이라 불렀다. 이 위대하고 달콤한 복된 교환이 없었다면 죄인들에게는 아무런 소망이 없었을 것이다.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아무리 듣고 또 듣고 또 들어도 결코 질리지 않는 교리가 있다면 바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마치 단 한 번도 죄를 범한 적이 없는 자처럼 간주해주시고 뿐만 아니라 우리를 의롭다고 여겨주시는 칭의 교리일 것이다. … 슈라이너의 『칭의』는 작지만 크고, 간결하지만 심오하며, 부드럽지만 단호하다. 무엇보다도 슈라이너의 『칭의』는 하나님을 참되게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베푸신 죄 용서로 인해 그 마음을 감사로 가득 차게 한다. 더 나아가 우리를 의롭다 하신 그 놀라운 선물에 그 마음이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가득 차서 무릎을 꿇고 입을 열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신학자나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진지한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신호섭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개혁주의 전가교리』 저자)
“오늘날 바울신학에 대한 뜨거운 열기에도 불구하고, 종교개혁적인 이해를 완전히 전도시키는 학파들이 학계를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서 톰 슈라어너와 같이 견고한 주석적인 토대위에서 종교개혁적인 바울이해, 특히 칭의에 대한 이해를 대변해 주는 학자가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이 간략한 칭의 입문서에서도 그는 교회사적인 정리, 성경 각부분에서의 칭의론 등을 소개해 주면서 그리스도의전가된 의에 근거한 이신칭의론이 얼마나 성경적인 교리이자 믿음의 조항인가를 역설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의 논의들도 비판적으로 소개해 주고 있고, 칭의 교리의 실천적인 의미도 잘 밝혀주고 있다.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에 근거하여 값없이 믿음으로 얻게 된 이 칭의의 은혜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학습하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본서를 추천하는 바이다. “들고 읽어보라”(tolle lege).”
이상웅 교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칭의'(Justification)라는 말조차도 생소하게 느끼지만, 모든 사람들은 스스로를 ‘정당화'(Justify)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 꼭 법정에서뿐 아니라 가정에서와(부부싸움을 생각해보라!) 직장에서도(연봉협상을 생각해 보라!) 말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정당화 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오직 믿음을 통한, 은혜에 의한 칭의를 옹호한다. 나는 칭의에 대해 이 정도의 분량으로 이렇게 만족스러운 작품을 가졌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 저자는 교회의 역사와 신구약을 두루 살피며 이 교리를 설명하고, 최근의 논쟁과 더불어 실천적인 문제까지도 포괄적으로 말해주면서 모든 성도들을 기쁘게 할 것이다. 모든 성도들이 읽어보기를 간절히 권한다!”
이정규 목사 (시광교회)
“본서는 신자에게 가장 중요한 전환, 즉 과거 죄인에서 현재 의인으로의 변화를 불러온 칭의에 대한 입문서이다. 오늘날 신약 해석학의 거장 슈라이너 박사는 본서에서 칭의를 둘러싼 역사적 배경에 대한 간략한 고찰과 함께, 구약성경과 예수의 가르침에서 그 근원을 찾는다. 또한, 칭의에 대한 진술이 가득한 바울서신과 더불어, 신약의 다른 곳에서 이를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살펴본다. 그뿐만 아니라, 칭의를 둘러싼 현대의 신학적인 다른 이해를 드러내며,조직신학과 같은 다른 영역에서 어떻게 균형 있게 이를 이해할 수 있는지를 조망한다. 본서는 이렇게 유익한 내용들을 비록 간략하지만, 독자들이 쉽게이해하도록 설명한다. 칭의를 더 체계적이고 더 분명하게 이해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본서는 아주 중요한 안내자의 역할을 할 것이다.”
조호형 교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이 책은 칭의 교리가 너무나 중요한 교리임을 강력하게 천명합니다. 저자는 칭의 교리가 바울에게서 시작되었거나 바울에게만 국한되는 교리가 아니라, 성경 전체에서 핵심적으로 드러나는 가르침임을 매우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깊이 있고 유익한 주석서를 많이 출간한 성경학자가 칭의 교리를 다루면 얼마나 풍성하게 다룰 수 있는지 이 책은 가감없이 보여줍니다. 이 책은 여러 면에서 모범적입니다. 첫째, 올바른 성경 주해에 근거하여 칭의 교리를 다루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독자들은 단지 성경적 칭의 교리뿐 아니라 성경을 제대로 주석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통합 신학적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헤르만 바빙크의 종합적-발생적 방법론이 생각났습니다. 그것은 교리가 시작된 성경에서부터 출발하여 교회사를 통해 교리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추적하고 마지막에 교의학적 결론을 내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 책이 그와 유사한 방법론을 따라 칭의론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셋째, 독자친화적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칭의론의 기초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설명하고 그 중요성을 밝혀줍니다. 더 나아가 이 주제와 관련하여 조금 더 깊이 살피고자 하는 독자들이 궁금해 할 법한 주제들도 다뤄주고 있습니다.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의 차이라든가, 로마서와 야고보서의 조화라든가, 묵시론적 바울 해석, 새관점의 입장 등과 같은 주제가 그러합니다. 그렇게 길지도 않은 분량에 놀라울 정도의 깊이와 너비를 가지고 칭의론을 설명해 냈다는 사실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 책의 독자들은 칭의 교리의 정확한 의미를 깨닫게 될 뿐만 아니라, 그 교리가 가진 영광스러움에 새롭게 눈뜨고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우병훈 교수 (고신대 신학과, 교의학; 『처음 만나는 루터』 저자)
“이 책은 칭의처럼 중요한 교리를 쉬우면서도 깊게, 학문적이면서도 목회적으로 풀어낸 입문서입니다. 독자의 머리를 설득할 뿐 아니라, 영혼을 움직입니다. 저자 슈라이너 교수는 신약학자답게 철저한 성경 주해를 바탕으로 하면서 깊은 신학 논의 역시 가르쳐 줍니다. 특히, 칭의 교리의 성경적 이해와 교회사적 맥락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리해 줍니다. 칭의 교리가 그리스도인의 확신과 기쁨의 근원임을 강조하며,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삶에 적용될 수 있는 교리로 제시합니다. 깊이 있는 내용에도 불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학문적인 깊이와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믿음으로 인한 칭의가 오늘날에도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 신앙의 본질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탁월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칭의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모든 신자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하늘샘 목사 (미국 칼빈신학교 박사과정, 헨리미터 센터 큐레이터)
“기독교가 세워지고 무너지는 교리적 주춧돌은 칭의라고 한 루터의 강조는 지나침이 없다. 죄인을 의인으로, 땅의 시민을 하늘의 시민으로, 옛 사람을 새 사람으로, 피조물의 하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안개와 같은 덧없는 생명을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는 칭의의 무한한 은총은 시대와 나라를 불문하고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배우고 누리고 전수해야 한다. 탁월한 신약학자 슈라이너는 대단히 얇은 이 책에서 칭의의 성경적 토대와 교회사적 이해와 현대적 논의들을 간결하게, 그러나 충실하게 다루면서 개혁주의 칭의론을 확립한다. 칭의와 관련하여 바울과 야고보 사이에서 발견되는 본질적인 내용의 일치와 강조점의 차이도 조화롭게 드러낸다. 성경에 근거한 전통적인 칭의론의 핵심을 담은 이 책의 일독을 추천한다.”
한병수 교수 (전주대학교 선교신학대학원)
“이 놀랍도록 풍부하고 간결한 연구는 기독교의 중심 교리를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델을 제시한다. 슈라이너는 칭의에 관한 성경적 이해, 이를 지키기 위해 수세기에 걸쳐 벌어진 투쟁, 종교 개혁 시기의 재발견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 책은 세부적인 주해와 대안적 이해에 대한 상호작용이 풍부하다. 이 연구는 칭의가 무엇인지, 칭의가 왜 기독교적 삶과 사 차례상에서 중심적인지 매우 성공적으로 제시한다. 슈라이너가 말하듯, “이 교리는 우리에게 확신을 주고, 우리를 두려움에서 해방시키며, 우리 마음에 찬양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은 깊이 있으면서도 실용적이어서 배우고 마음에 새길 가치가 충분하다!”
로버트 W. 야브루 (커버넌트 신학교 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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