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헷갈릴 때, 힘들 때, 궁금할 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평생 말씀에서 캐내어 차곡차곡 쌓아놓은 하나님의 지혜로 함께 고민해드려요
유튜브 30만 구독자와 함께 나눈 김동호 목사의 신앙고민 상담
[출판사 서평]
궁금할 때, 이해 안 될 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신앙의 고민 앞에 지혜를 구하다
신앙생활을 하며 궁금했지만 눈치 보여서, 혹은 부끄러워서 차마 주변에 물어보지 못한 질문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다들 성경에 답이 있다고 하는데, 아무리 성경을 들여다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들이 있다. 이 책은 마음속에만 품어놨던 그 질문들에 해답을 주는 신앙고민 상담소가 되어준다.
성경에 대한 궁금증, 삶에 대한 의문들, 신앙과 현실 사이의 갈등 등 질문자들이 처한 다양한 환경만큼 쏟아지는 질문도 다양하다. 저자는 평생 성실하게 해온 깊이 있는 말씀 묵상과 다양한 목회 경험을 통해 여러 질문에 지혜로운 답변을 내어놓는다. 그의 답변은 상식적이지만 틀에 박히지 않았고, 신앙의 원칙이 분명하지만 현실을 무시하지 않는다. 저자 자신이 말한 대로, 그 모든 답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신앙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이런저런 질문에 답을 찾기 원하는 독자에게는 충분히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본문 중에서]
궁금한 게 생길 때
이해 안 되는 일이 있을 때
어떻게 할까요?
건강하게 질문하고, 건강하게 신앙생활 하는 법
우리는 하나님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참 많습니다.
이해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때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이해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이 원칙을 생각합니다.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하지만 노력했는데도 이해가 안 되면
그냥 거기서 포기하고 나중에 하나님나라에 가서 물어보자.
하나님의 뜻이 있으시겠지. 내가 잘 몰라서 그렇지, 하나님이 옳으셔.
내가 이해가 안 된다고 하나님이 틀리신 것은 아니야.’
이런 전제에서 시작하면 ‘왜 그렇지?’라며 의문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일이
우리 신앙생활을 더 건강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린 답이 다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 책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이런저런 질문에 답을 찾기 원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고난의 종류는 다르지만, 고난의 무게를 달아볼 수 있다면 그 무게는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 혼자 고난 당하는 게 아니라, 사실 사람은 다 이런 외로움과 절망과 고난과 역경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아는 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58
때로 하나님은 그냥 내버려두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건져주시면 되는데, 하나님은 우리를 건져주시지 않고 스스로 힘을 얻어서 그 힘으로 벗어나게 하십니다. 연단하고 훈련시키고 길을 가르쳐주시며 그것에서 벗어나게 하십니다. 그러니까 벗어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벗어나게 하는 길을 가르쳐주시고, 벗어날 힘을 얻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p.60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슨 일을 해도 괜찮은데 예수 믿는 사람답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랑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은 ‘어디로 가든지’ 함께해주실 겁니다. 내가 가는 데마다 다니면서 축복해주실 것입니다. -p.78
예수 믿어도 가난할 수 있지만, 예수를 믿는데 못 살 수는 없습니다. 예수를 안 믿어도 부자 될 수 있지만, 예수를 안 믿는데 잘 살 수는 없습니다. 믿음은 환경을 바꾸는 게 아니라 환경을 뛰어넘습니다. 이게 믿음의 힘입니다. -p.89
지금 생각하고 판단하는 과정에 하나님을 계산에 넣으셨나요? 뭐든 생각하고 판단할 때, 꼭 하나님을 넣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빼고 생각해서는 풀리는 문제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계산에 넣으면 식이 달라지고, 식이 달라지면 답도 달라집니다. -p.112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애쓰며 살다가 말씀의 열매를 얻었을 때,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라고 하신 그 근거를 얻었을 때, 하나님을 눈으로 본 것 이상으로 믿게 되고 인정하게 되었으며 하나님과의 확고한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p.137
우리가 어려울 때는 하나님 앞에 매달릴 줄도 알아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평안하고 안정된 삶을 허락해주실 때에는 그 삶을 누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이 평안한 삶이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이전에 전쟁같이 힘들고 어려웠을 때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한 것에 대한 응답임을 알고 감사로 누리면, 그 일상이 은혜가 되리라 믿습니다. -p.184
예수님은 우리 삶의 문 안으로 들어오고 싶어 하십니다. 하지만 강제로, 폭력적으로 들어오지 않으십니다.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십니다. 그리고 기다리십니다. 언제까지 기다리시나요? 우리가 문을 열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p.204
믿음은 마음이지요. 마음으로 인정하는 믿음이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갚아야 하고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사이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진심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인정해드리고 영접하는 것이 하나님께는 억만금보다 더 귀한 일이고 착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p.246
PART 1 궁금한 게 있어요
1 하나님은 왜 사탄을 없애지 않으시나요?
2 신앙생활을 따로 하지 않는 믿음은 가짜 믿음인가요?
3 천국에도 상급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나요?
4 내가 용서하지 않은 사람을 왜 하나님이 용서하시나요?
5 천국의 확신이 있는데 왜 여전히 죽음이 두려울까요?
6 어떻게 하면 신앙이 변질되지 않을 수 있나요?
7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정말 죄 사함을 받나요?
PART 2 현실과 신앙 사이에서 중심 잡기가 어려워요
8 삶이 외롭고 고된데 하나님은 뭘 해주실 수 있나요?
9 하나님이 고난을 주신 이유는 뭔가요? 어떻게 이겨낼 수 있나요?
10 좋은 크리스천이 되려면 무조건 참아야 할까요?
11 앞날이 너무 막막한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12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것과 포기하는 것의 차이가 뭔가요?
13 다 예수 믿는데 왜 누구는 가난하고, 누구는 부자인가요?
14 제가 좋아하는 일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일과 다르면 어떡해요?
15 소명에 대한 순종은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16 현실이 부담돼서 아이를 갖지 않으려는 제 믿음은 잘못인가요?
PART 3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려워요
17 하나님의 사랑을 잘 모르겠습니다
18 주님 한 분만으로 충분하다는 고백이 나오지 않아요
19 하나님이 우릴 선택하셨다는 예정론은 사실인가요?
20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게 정확히 어떤 건가요?
21 하나님이 원망스러울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22 죄를 지어도 죄책감이 느껴지지 않을 땐 어떻게 해야 해요?
PART 4 신앙생활, 꼭 이렇게 해야 하나요?
23 좋은 교회,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24 무리한 교회 봉사, 어떻게 해야 하나요?
25 십일조를 꼭 해야 하나요?
26 남편이 사역자인데 교회가 저와 너무 안 맞아요
27 예배는 꼭 교회에서 드려야 하나요?
28 반복되는 일상에서 믿음이 점점 퇴보하는 것 같습니다
29 목사님의 설교가 너무 어려워서 힘이 들어요
30 교회 봉사를 오래했는데 점점 기쁨이 없어지고 허탈감이 생깁니다
PART 5 힘든 일이 있을 때 신앙을 어떻게 지켜야 하죠?
31 사춘기 자녀 때문에 고민이에요
32 이 고난이 하나님의 연단인지 막으심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33 아픈 아이를 키울 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나요?
34 어떻게 하면 우울증을 잘 다스리고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요?
35 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너무 막막합니다
36 어린 아들을 먼저 데려가신 하나님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37 임종 직전에 한 영접 기도, 믿음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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