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역사는 미국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를 계기로 불신자들도 교회를 바라보는 눈이 바뀌었다. 교회는 믿는 자만이 예배드리는 장소가 아니고, 천국은 죽어서만 가는 곳이 아니라, 누구나 예수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6년간의 순회부흥사의 일을 끝내고 로스앤젤레스에 포스퀘어복음교회의 본부가 되는 5,300석의 앤젤레스템플교회를 세웠다. 33세의 여인이 당시 미국에서 최대의 교회를 세운 것이다.
– p.19
그녀의 삶에 “최초”, “최대”라는 수식어가 많이 들어간다.
53세라는 이른 나이에 천국으로 떠나셨지만, 그녀는 ‘성령에 사로잡혀 불꽃 같은 인생을 산’ 20세기 오순절 역사의 거목이시다.
– p.20
본인을 위해서 여러 명의 성도가 합심하여 중보기도 할 때 성령님께서 임재하시어 깨끗하게 치료해 주셨기 때문에, 내가 병자를 위해 기도드리면 성령님께서 오셔서 친히 치료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생긴 것이다.
– p.54
이런 본문을 읽었다.
성령님께서 시키는 대로 순종하여 요엘의 말씀만을 읽은 것이다.
성경을 읽고 눈을 들어 회중석을 바라보고 또 한 번 놀랐다.
강대상 맞은편 정면에 커다란 원 모양의 그림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큰 원 안에는 작은 원 10개가 그려져 있었는데, 그 작은 원들 안에는 나무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 p.58
죽음의 침묵이 흐르고 있는 동안, 주님의 음성이 나팔 소리같이 크게 내 귀에 울려왔다.
“이제 가겠느냐?”
침대에 꼼짝없이 누워 영혼을 추수하라고
준엄한 명령을 내리시는 주님과 대면하면서, 나는 결심을 하고
“예! 주님 가겠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다고 결단하자, 기적이 나타났다.
– p.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