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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갈망하다

$30.00 $21.00

저자/역자 : A. W. 토저/이용복  |  출판사 : 규장
발행일 : 2023-02-07  |  (140*210)mm 양장 192p  |  979-11-6504-403-9
“하나님은 간절히 찾는 자를 만나주신다!”
토저 내면에 깊이 타오르던 하나님을 향한 갈망의 불,
그 불이 당신에게 옮겨 타오르게 하라
시대의 선지자, A. W. 토저의 대표작 《The Pursuit of God》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시편 63편 1절

[출판사 서평]

하나님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영적 오아이스가 되어줄 책!

시대의 선지자라 불린 A. W. 토저. 그는 언제나 하나님을 1순위로 삼았고, 평생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탐구했고, 그분과 동행하길 갈망했다. 그리고 다른 이들도 그 하나님을 알고 그분과 동행함으로 온전한 만족과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자신이 발견한 하나님에 대해 말했고 글을 썼다. 《하나님을 갈망하다》에는 이러한 토저의 영적 탐구의 결실이 오롯이 담겨 있다. 토저를 잘 알지 못했던 당시 성도들은 이 책을 통해 그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단연 토저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토저의 글은 점차 정체성을 잃어가는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도전과 질책과 격려로 가득하다.
그는 영적 배고픔에 시달리는 성도들에게, 자신이 영적으로 말라가는지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우리 영혼에 양식을 주는 것은 어떤 말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심을 분명히 밝힌다. 그리고 그분을 갈망함으로 진정한 만족과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라고 간절히 외친다. 하나님은 간절히 찾는 자를 만나주시는 분이시기에.

[본문 중에서]

진짜 부흥은 거룩한 갈망에서 시작된다
잠자는 자여, 일어나 하나님을 갈망하라!

우리의 신앙생활이 이토록 형편없이 축 처지게 된 것은 거룩한 갈망이 없기 때문이다.자만은 모든 영적 성장의 원수다. 불타오르는 갈망이 없으면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사람들에게 나타나시지 않는다. 그분은 그분을 간절히 원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현재 우리는 하나님을 불완전하게 알 뿐 그분의 평안은 거의 맛보지 못하고 있다. 신앙이라는 것이 복잡하고 거창한 것 같지만, 사실 하나님 한 분이면 다 해결된다. ‘오직 하나님만 추구하면 생활의 폭이 좁아지거나 정신적으로 편협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는 집어치워라. 오히려 그 반대가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에 자꾸 다른 것을 보태려는 나쁜 습관 때문에 그분을 온전히 만나는 것이 오히려 불가능해진다. 이것을 떼어버리면 즉시 그분이 보인다. 그분을 발견한다면, 평생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서 추구해온 것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분의 기이한 말씀의 홍수 속에서 오히려 그분을 잃어버릴 위험에 처해 있다. 그분이 인격적 존재이시기에 그분과 우리 사이에 인격적 만남의 관계를 가꾸어 나갈 수 있다는 개념은 오늘날 찾아보기 힘들다. 인격적 존재는 본래 다른 인격적 존재를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간에 충분히 알려면 단 한 번의 만남으로는 부족하다. 서로를 충분히 알려면 오랜 세월 사랑의 만남을 지속해야 한다. _p.27

우리의 신앙생활이 이토록 형편없이 축 처지게 된 것은 거룩한 갈망이 없기 때문이다. 자만은 모든 영적 성장의 원수다. 불타오르는 갈망이 없으면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사람들에게 나타나시지 않는다. 그분은 그분을 간절히 원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_p.34

하나님이 인간의 마음 중심에서 밖으로 나가시고, 대신 사물이 내부로 들어오게 되면서 인간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사물은 인간의 내부를 점령했다. 이제 인간의 마음 안에는 본질적으로 평안이 없게 되었다. 이는 하나님의 왕좌가 사라지고, 대신 도덕적 암흑이 그 자리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 암흑 속에서는 고집스럽고 공격적인 세력들이 왕좌의 첫 번째 자리를 찬탈하기 위해 서로 싸우고 있다. _p.41

이제 우리는 사물이 없으면 못 사는 신세가 되었다. 그분의 선물들이 그분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대신 차지했고, 자연의 모든 부분은 이런 괴물 같은 ‘자리바꿈’으로 인하여 엉망이 되었다. 이것은 본래 하나님이 의도하신 것이 아니다. _p.42

세상은 하나님을 알지 못해 멸망하고 있고, 교회는 그분의 임재가 없어서 영적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의 병든 신앙 대부분을 즉시 고칠 수 있는 방법은 그분의 임재를 영적으로 체험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그분 안에 있고 그분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홀연히 깨닫는 것이다. 이 방법에 성공하면 우리의 불쌍한 편협함에서 벗어나 넓은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이 방법은 떨기나무 안에 거했던 불이 벌레와 곰팡이를 태워버렸듯이 우리 삶의 더러운 것들을 태워버릴 것이다. _p.64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의 우주적 임재는 사실이다. 그분은 여기에 계신다. 온 우주는 그분의 생명으로 가득 차 있다. 그분은 낯설고 이질적 하나님이 아니시며, 수천 년 동안 죄 많은 인류를 사랑으로 품어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친근한 아버지이시다. _p.110

그분은 언제나 우리의 주의를 끌어 자신을 나타내시고 우리와 소통하려고 애쓰신다. 그분이 내민 손을 잡으려는 의지만 있다면 그분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우리 안에 있다. 그분의 제의에 반응하는 것이 그분을 찾는 것이다! 우리의 수용성이 믿음과 사랑과 훈련에 의해 더욱 완전해질수록 그분을 더욱 깊이 알게 될 것이다. _p.110

하나님을 기다리며 가만히 있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주변에 다른 사람이 없을 때 혼자서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앞에 성경을 펴놓는다면 금상첨화다. 이런 상태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그분께 가까이 가서 우리의 마음에 들리는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_p.125

주님을 알기 위해 계속 노력할 생각이 있다면, 열린 성경 앞으로 즉시 나아가 성경이 당신에게 말하기를 기다려라. 만일 성경이 당신의 기분에 따라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만만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아예 성경에 손을 대지 말라. 성경은 물건이 아니라 음성이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_p.128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갖고 있는 우리가 늘 기억해야 할 것은 그분도 소원을 갖고 계시다는 것이다. 그분의 소원은 사람의 아들들을 향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다른 모든 것보다 그분을 높이겠다는 영원한 결심을 하게 될 사람의 아들들을 향한다. 그분이 보실 때 이런 사람들은 땅과 바다의 모든 보화보다 더 귀하다. 그분은 이런 사람들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한 그분의 넘치는 인자하심을 밝히 드러내신다.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그들과 동행하시며, 그들을 향해 그분답게 행동하신다. _p.162

인류가 지는 짐은 무거운 것이며, 인간을 파멸시킬 수도 있다. 그분이 사용하신 단어를 볼 때, 이것은 완전히 지쳐버릴 때까지 져야 할 짐이나 고생을 의미하는데, 이런 짐에서 벗어나는 것이 ‘쉼’이다. 쉼은 우리가 행하는 어떤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을 행하기를 중지할 때 찾아온다. 여기서는 그분의 온유, 바로 그것이 쉼이다. _p.168

어떤 사람이 그의 마음속으로 주 하나님을 거룩한 분으로 모신다면, 그 후 그의 모든 행위는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된다. 그가 행하는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선한 것이 된다. 그런 사람에게 있어서는 삶 자체가 제사장적 직무가 되는 것이다. 그가 아무리 비천한 일을 한다 할지라도, 그의 귀에는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사 6:3)라는 스랍들의 찬양 소리가 들릴 것이다. _p.190,191

영문판 편집자의 글
토저의 삶과 신앙
서문

PART 1 영적 갈망을 회복하라
chapter 1 하나님을 가까이 따르라
chapter 2 무소유의 복됨
chapter 3 영혼의 휘장을 걷어내라
chapter 4 힘써 하나님을 알자
chapter 5 여기 계시는 하나님

PART 2 생동하는 믿음을 회복하라
chapter 6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신다
chapter 7 마음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라
chapter 8 창조주와 관계를 정립하라
chapter 9 온유와 안식
chapter 10 삶으로 드리는 성례전

A. W. 토저

A. W. 토저(Aiden Wilson Tozer, 1897~1963)는 크리스천들이 영적으로 타락해가는 현실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타협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강력하게 선포한 ‘이 시대의 선지자’였다. 그는 합리적인 이성만을 앞세워 입술만의 개혁을 주장한 자가 아니었다. 눈물의 기도와 함께 깊이 있는 말씀 이해와 심오한 신학 이해로 개혁의 메시지를 전할 때 크리스천들의 가슴을 치게 만들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기를 갈망했던 토저는 그분을 향한 탐험의 여정을 일생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믿음이 있노라 하는 자들에게 불타는 심정으로 외쳤다. 구원의 자리에서 멈추지 말고, 더 깊이 하나님을 갈망하라고. 그는 하나님의 성도들이 생동(生動)하며 마음속 깊숙이 차오르는 감미로움을 온전히 누리길 바랐다. 이러한 그의 열망이 가득 담긴 《하나님을 갈망하다》는 토저의 많은 저서들 중에 단연 대표작으로 꼽힌다.
토저의 메시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명문이다. 그는 신학에 박식했지만 오직 성령과 말씀으로만 심령을 부흥시키는 설교자였다. 그는 평생 교회와 크리스천의 삶의 개혁에 관한 70여 권의 명저들을 저술했다. 이 위대한 사람의 묘비는 너무도 담백하다. “하나님의 사람, A. W. 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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