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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그말씀 그대로 2 – 에베소서·디도서

$38.00 $26.60

저자 : 윤영철  |  출판사 : 예영커뮤니케이션
발행일 : 2022-07-25  |  (167*225)mm 304p  |  979-11-89887-53-7
[출판사 서평]

* 신앙과 삶을 차근차근 제대로 다져주는
* 오래도록 가까이에 두고 반복해서 보게 하는
* 반복을 통한 영적 성장과 영적 성숙을 경험하게 하는
* 아주 특별한 책!

2021년 7월에 나온 『하여, 그 말씀 그대로1: 베드로전후서』에 이어, 그 두 번째로 『하여, 그 말씀 그대로2: 에베소서·디도서』가 출간되었다. 성경의 장절을 따라 묵상 기도문을 남기고, 그간의 묵상 기도문들로 출간했던 1권에서 저자는 더욱 많은 그리스도인이 먼저는 ‘그리스도인이 된 자신을 위해서’, 나아가 ‘시대와 환경과 사람과 교회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았었다. 이번 2권에서는 1권의 취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교회는 무엇인가’ 그리고 ‘교회는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에베소서”와 “디도서”의 말씀을 통해 함께 진지하게 묻고 생각하며, 정직하게 답하고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석화(石化)된 구조물로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한다.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성과 경험으로 제한하고 있는 사람들의 무능함도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교회의 영광스러움을 야망과 탐욕을 위한 수단으로 오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부패함도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지금 이 시대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그렇게 신실하게 살아가는, 깨어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필요하고, 생명과 약속의 말씀이 ‘거짓 없는 진리’라는 사실을 증거하고 증명하는 제자들을 더욱 필요로 한다. 그리고 이 시대에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따라 믿음의 여정으로 함께 나아갈 성숙된 일꾼들이 더욱 필요하다.
전작에 이어 이 책은 에베소서와 디도서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묵상 기도문으로 세밀하게 풀어내며 우리가 이러한 시대적 요청과 부름에 응답할 준비를 하도록 돕는 데 있어서 훌륭한 안내자 역할을 해줄 것이다.

‘교회는 무엇인가’ 그리고 ‘교회는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하여, 그말씀 그대로2』와 함께 진지하게 묻고 생각하며, 정직하게 답하고자 합니다.

[독자들을 위한 Tips]

1. 이 책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지속적이고 혁명적인 변화는 ‘생명과 약속 의 말씀’을 향한 집중력과 ‘그말씀 그대로’ 살아내는 실천력에 달려있음을 날마다 일깨워 줍니다. 실제로 지난 긴 시간 동안 날마다 성경을 읽고 생각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해 온 기도문들이기에 묵상 훈련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이 책은 지면을 가득 채운 산문이 아니라 여백이 많은 기도문이기에 바쁜 일상 중에도 어렵지 않게 책을 펼치고 읽어 내려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여백에 각자의 생각, 느낌 그리고 결단의 내용을 추가하며 메모로 남겨도 좋을 것입니다.
3. 이 책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통해서 오늘 주어진 삶의 동기와 이유와 목적을 매일 단 위로 점검하면서 결국 반복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반복된 일상은 예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바른 신앙생활로 이어질 것입니다.

‘교회’가 건물 아닌 영적 관계성으로 이루어진 예수님의 몸임을 인정하게 되면, ‘사역’ 또한 조직을 원활하게 관리하고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경영이 아닌, 함께한 그리스도인들과 한 몸이 되고, 함께 성장하고 성숙하며, 일상 속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도록 먼저 보여주고 섬기며 안내하는 목양임을 절감하게 될 것은 분명합니다. 영적 섬김이와 모델 신자로서의 정직함과 성실함은 함께한 영적 관계성을 더욱 건강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가장 중요한 출발입니다. 다시 말해서,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는 원(原)가지로서의 책임감과 수고와 땀은 결국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하여, 내가 먼저 믿음의 사람이 되고, 내가 먼저 순종의 사람이 되고, 내가 먼저 겸손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믿음의 사람과 함께해야 하고, 순종의 사람과 함께해야 하고, 겸손의 사람과 함께해야 합니다. 지금 나의 안과 밖이 머리 되신 예수님 앞에서 ‘얼마나 정직하고’, ‘얼마나 신실하고’, ‘얼마나 충성스러운가’ 하는 문제는 모델 신자 된 나의 신앙인격을 제대로 세우며 살아가게 하는 결정적인 몫이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지금 나와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정직하고’, ‘얼마나 신실하고’, ‘얼마나 충성스러운가’ 하는 문제는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또다시 바르게 그리고 맑고 밝게 일으켜 세우는 중요한 변인(變因)이기 때문입니다.
_ 14-15p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엡 1:1)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를
지금도 잘 알고 있다면,
남은 생도
더 이상 후회가 없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자
자원하기 마련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진지하고 성실하게 유지하기 위해
그저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보하거나 절제하면서까지
나의 안과 밖을 살리고 세우는데
집중하려 합니다.
이즈음에
또다시 더해진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향한
영적인 책임감 앞에서도
수고하고 땀 흘리기를
멈추지 않으려 합니다.
나아가
오늘도 살아 있음에 더해진
갖가지 자원들이
마땅히 하나님의 소유임을 알아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에 따라
지혜롭고 정직하게 관리하며
유통하려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교훈하시고 명령하시는
그 길 위에 서 있는 그리스도인은
세월의 흐름만큼
반드시
더욱 깊이,
더욱 멀리
헤아리게 될 것입니다.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를
더욱 맑고,
더욱 밝게
분별하게 될 것입니다.
그 길 위에 남겨진 흔적은
또 다른 그리스도인을 위한
참으로 믿을만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하여,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충성스러운 제자가 되게 하소서.
신실한 신자가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딛 1:1)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믿음을,
예수님을 아는 지식과 믿음을,
성령님을 아는 지식과 믿음을
여전히 더해주고 세워주는
환경과 만남 그리고 교회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마음껏 자랑할 수 있음은
오늘 지금의 신앙이
참으로 건강하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존재론적으로
공동체를 이루고 계신
삼위일체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 된 그리스도인이
‘홀로서기’하기를
결단코 원치 않으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서
자신의 무능함과 부패함을
혁명적으로 혹은 지속적으로
갈아엎는 동시에,
마땅히 ‘함께’해야 할
누군가를 섬기는 자로
혹은 누군가의 섬김을 받는 자로
살아가기를 계획하셨다는
변함없는 진실을
늘 기억해야 마땅하다 하겠습니다.
이처럼
모진 세파와 곤고함 중에도
그리스도인의 안과 밖은
주님의 몸 된 교회의 비밀을
깨닫고 경험해 감으로 인해
수준을 달리할 수밖에 없다는
변함없는 진실도
늘 기억해야 마땅하다 하겠습니다.
하여,
옛사람의 악성과 악습을
밟고 일어서고자
담대하게 결단해야 하겠습니다.

새사람의 됨됨이와 품새로
단장하고 나아가기를
기쁘게 훈련해야 하겠습니다.
이후로도
바른 믿음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신앙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와 함께!
영적 관계성 안에서!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충성되고 신실한 사람은 생각만 해도 흐뭇함을 주는 그런 그리스도인입니다. 함께할수록 자신에게 더해진 영적 자원을 기꺼이 나누어 주는 그런 그리스도인입니다. 미숙하고 왜곡된 또 다른 그리스도인의 안과 밖을 일상을 통해 일깨워주는 그런 그리스도인입니다. 교만함도 겸손함으로 안내하고, 높아짐도 낮아짐으로 안내하는 참으로 성숙된 그런 그리스도인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이와 같은 그리스도인을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이 증거되고, 생명과 약속의 말씀이 증명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넉넉하게 그리고 깊이 있게 드러나고 전해집니다. 이후로도 여전히 이와 같은 그리스도인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는 지속되고, 하나님의 나라 또한 확장되며, 또 다른 그리스도인이 충성되고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_ 231p

추천의 글 – 4
들어가면서 – 12

에베소서
1부 · 교회는 그의 몸이니
To the church which is his body – 23
2부 · 그러므로 생각하라
Therefore remember that – 55
3부 ·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So that through the church – 85
4부 ·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To equip the saints for the work of ministry – 113
5부 ·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Now you are light in the L – 155
6부 ·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Therefore take up the whole armor of God – 199

디도서
7부 ·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This is why I left you in Crete – 235
8부 ·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Teach what accords with sound doctrine – 259
9부 ·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데
The saying is trustworthy, and I want you to – 281

나오면서 – 302

부활과 영생의 소망, 그리고 감추어진 보화 같은 교회의 비밀을 저자는 깊이 이해하고, 누구보다 교행일치를 이어가고 있는 흔적을 충분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영적 자가진단 키트’가 되어 줄 것입니다. 독자가 어디쯤 와 있는지 정직하게 진단하게 되고,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도 밝히 처방해 줄 것입니다.
– 김주철 목사 ㅣ 시인, 삼천포평화교회 담임, 『인문학으로 읽는 성경』 저자

이 책은 말씀을 사랑하여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실천한 데서 나온 것입니다. 이러한 생명의 말씀이 순종하는 삶이 없이 말씀에 대한 지식만 넘치는 어지러운 세태를 정결하게 하는 광천수 같은 역할을 해주리라 믿습니다.
– 김현진 목사 ㅣ 평택대학교 신학부 교수, 태안 사귐의공동체 원장, 『공동체 신학』 저자

저자는 신앙용어의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삶으로 안내하는 사역을 경주해왔고,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글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영상을 공유함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이 모든 노력의 결정체가 바로 이 책입니다.
– 오재수 목사 ㅣ 글로벌하담기독학교 교장

이 책은 안타깝고 먹먹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동력을 불어넣습니다. 성경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따라 써 내려간 영감 어린 묵상글을 읽어가노라면 어느새 가슴이 뜨거워지고 묘한 진동이 느껴집니다.
– 윤여준 변호사 ㅣ 법무법인 좋은

‘에베소서’와 ‘디도서’ 말씀을 경건과 절제의 언어로 담아낸 이 책을 접하는 모든 분들이 말씀의 진리를 보고 들을 수 있는 눈과 귀가 열리길 축복합니다. 나아가 깨어 있는 신앙으로 신랑 되신 주님을 언제든지 맞이할 수 있는 준비된 성도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이응준 목사 ㅣ 팔복교회 담임, 팔복국제아카데미 이사장

저자 자신의 진솔한 고백과 함께 회복을 위한 몸부림이 그대로 가득 담긴 자화상 같은 글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어둡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도 교회가 진정한 예수님의 교회로 회복되기를 열망하는 분들과 작은 예수로 신실하게 살아가기를 자원하는 분들에게 예수님의 마음이 충만히 부어지길 바랍니다.
– 정백수 목사 ㅣ 온누리침례교회 담임

이 책은 그리스도의 한 제자로서 ‘에베소서’와 ‘디도서’를 묵상하며, 그말씀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실재가 됨을 경험하고 고백한 삶의 기록입니다. 또한 이 책은 성경이 성경을 말할 수 있도록 하고, 말씀이 말씀을 풀어내도록 하는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 David Kim ㅣ Pastor, Roberts Road Bible Church, Justice, IL

윤영철

한국해양대학교(BE;ME)에 이어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 친설사절장학생(Ambassadorial Scholar)으로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립대학교(URI) 대학원(MMA)에서 유학하던 중에 거부할 수 없는 목회자로의 부르심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하였고, 이후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였다. 2005년 한아름공동체교회를 개척하기 전까지는 전신자사역훈련원에서의 목회 훈련과 동시에 침례교대학생선교회(BSU:부산) 대표간사로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보냈고, 현재까지 한아름공동체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 김선재와 홈스쿨링 과정을 지나 청년들이 된 두 딸 예원과 하원이 있다.
저서로는 『하여, 그말씀 그대로¹: 베드로전후서(Hence, the Word as it is: 1&2 Peter)』(예영커뮤니케이션, 2021)가 있다. 현재 ‘YouTube채널: 한아름*홀리허들(Holy Huddle)’을 통해 국내외 많은 교회들의 소그룹모임과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의 가정모임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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