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인생의 큰 대주제가 아닌가?
그런데 사랑을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사랑의 삶을 살 수 있는가? 사랑의 단어는 아름답지만 사랑을 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사랑을 자신의 경험과 본성에서 자연적이고 개인적인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사랑에 대하여 진지하게 배우고 사랑할 능력을 갖추어야 된다는 사실에 대해 무관심하다. 우리의 삶에서 가정, 학교, 사회에서 사랑을 교육적으로 배웠던 경험을 되돌아보면 거의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문학이나 영화나 음악, 예술, 인문학에서는 사랑에 대한 깊은 고백과 표현을 볼 수 있어서 그것을 간접적인 경험으로 배울 수 있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러나 여전히 사랑의 본질과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가?
좋은 인간, 좋은 삶, 좋은 세상은 사랑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랑에 대하여 진지하게 묻고 우리가 사랑할 능력을 갖추어 사랑으로 참된 삶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된다면 이 세상은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다.
그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의 본질이기에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교육적 대안으로 제시해 보는 것이 이 책의 동기였다. 이 책을 통해 사랑의 의미와 원리를 발견하고 사랑할 능력을 갖추는 데 조금이나마 유익되기를 소망한다.
[출판사 서평]
기독교의 정신은 사랑이다.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에 이르는 역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수많은 말씀과 교훈에서, 요한, 바울이 전하는 말씀에서 사랑의 가치와 의미는 명확하다. 또한 철학, 인문학, 심리학, 그리고 정치학에서조차 좋은 삶은 사랑에 있다고 말하게 되었다. 즉 제2 인본주의는 사랑을 삶의 새로운 의미와 원리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이 사랑을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사랑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평화와 자유, 꿈과 미래가 지속되는 세상이 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우리의 미래 세대들에게 좋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을까? 그 대답은 우리가 사랑할 줄 아는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그 의미 속에서 사랑의 원리를 발견하고 이러한 사랑의 원리를 우리의 인간성 안에서 형성해 갈 교육적 대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 책을 통해 이 세상이 사랑의 삶을 통해 거짓된 세상이 만드는 어둠이 사라지고 사랑의 빛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꿈을 열매 맺게 하는 세상이 되길 희망해 본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사랑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더욱 발전시키게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