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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자들과 성경 읽기

$40.00 $28.00

저자/역자 : 고든 피, 제임스 휴스턴 외/김진우  |  출판사 : 터치북스
발행일 : 2022-06-22  |  (128*188)mm 268p  |  979-11-85098-45-6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위한 목적으로 성경을 읽어라.”
“이 책에 실린 글들의 저자들은 리젠트 칼리지라는 기도와 배움의 공동체 내에서 함께 일하는 이 분야의 대가들이다.”
_유진 피터슨

“성경 읽기의 학문성과 영성을 더 깊게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
_전성민 교수

성경 읽기란 무엇인가?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성경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복음적인 신학자들에게 성경 읽기와 해석 방법을 배우다!

우리 주변에는 성경 읽기, 성경 해석에 관한 많은 이론들이 있다. 교회, 신학교, 성경학교를 통해 다양한 독서와 해석 방법이 제시되었다. 성경적으로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리젠트 칼리지의 교수진이 성경 읽기와 해석 지침을 명쾌하게 제시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영성 작가 유진 피터슨의 서문, 성경학자 고든 피와 엘머 딕의 성경 해석 방법론, 제임스 패커의 신학과 성경 읽기에 관한 조직신학적 지침, 크레이그 게이의 사회학과 성경 해석학에 관한 통찰, 철학자이자 환경 윤리학자 로렌 윌킨슨의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기독교적 응전, 영성신학자 제임스 휴스턴의 경건을 위한 성경 읽기 가이드. 탄탄한 신학과 뜨거운 신앙에 토대를 두고 집필된 이상의 신학 에세이는 그리스도인의 성경 읽기를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성경학자의 관점에서 볼 때 합당한 성경해석을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석의로 알려진 역사적 탐구다. 주석은 원래 본문이 의도한 의미를 결정한다. 따라서 해석을 위한 배경으로서의 역사는 우리 자신의 역사가 아닌 원래 성경 본문의 배경을 지칭한다. 해석의 과제는 본문의 배경이 된 시대와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 그 둘 사이의 문화적 간격을 메우는 것이다.
우리의 개인적·문화적 역사가 성경 기자들의 역사와 다르므로, 우리는 해석학이라고 부르는 해석 과정에 개입해야 한다. 해석학은 석의, 신학적 사고,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주석의 상관관계와 적용을 포함하는 해석 작업 전체다.
성경학자에게 해석학은 성경을 신적 계시로 보는 해석이다. 따라서 그것은 기독교적 신학과 삶과 행동의 기초가 된다. 이렇게 생각할 때, 해석학은 성경의 “분명한 의미”를 추구한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해되며, 모든 상황과 모든 시간에 처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_1장 해석을 위한 맥락으로서의 역사. 13쪽

따라서 석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첫 번째 이유는 깨닫든 못 깨닫든 간에, 독자인 우리가 이미 성경의 해석자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진정한 질문은 석의를 잘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되는 것이다.
석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두 번째 이유는 성경의 본질에 대한 우리의 확신과 연관된다. 정의상, 그리스도인, 최소한 역사적으로 정통적인 신자는 성경이 역사 안에 인간의 말로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 즉 우리는 구세주에 대해 믿을 때, 인간적인 동시에 신적인 성경에 대해서도 믿게 된다.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신적인 말씀임을 믿는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이 의미하는 바를 알고, 그것에 순종할 의무를 지닌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은 인간의 말로 역사 안에 주어졌기 때문에, 문화, 배경, 저자의 말투에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은 역사적으로 특정한 순간에 선포되었다.
_1장 해석을 위한 맥락으로서의 역사. 15-16쪽

나는 또한 석의를 잘하기 위해서 전문가가 될 필요가 없음을 예증하고 싶었다. 진정으로 (내용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은 개방되어 있다. 여러분은 내용에 관한 일부 질문을 다룰 목적으로 외부 자료를 찾을 필요가 있을 때도, 반드시 본문으로 돌아가 맥락 측면에서 판단해야 한다. 나는 성경을 보통 사람의 손에서 낚아채기보다는, 정반대를 원한다. 성경은 모두를 위한 것이므로 모든 사람이 삶과 성장을 위해 성경을 읽게 하자. 그러나 성경을 닥치는 대로 읽거나 너무 게으른 나머지 본문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온갖 잘못된 해석을 성령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지적으로 성경을 읽도록 하자. 우리가 고단한 연구 작업을 하지 않는 이유는 단지 너무 게을러서 일 뿐이다.
어쨌든 대부분의 본문을 다룰 때 직면하는 더 큰 어려움은 의미에 관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보통 의미를 분명하게 분별할 수 있다. 우리의 어려움은 순종에 있다. 우리는 특히 이 부분에서 성령의 도우심이 간절히 필요하다.
_1장 해석을 위한 맥락으로서의 역사. 43쪽

내가 정의하고자 하는 정경적 접근법은, 본문이 반드시 그 자체가 당면한 역사적 세계, 그리고 정경의 최종형태와 연관 지어 해석해야 함을 추정한다. 그것은 우선 역사적 접근법이 신약처럼 구약에 대해서도 타당해야 함을 추정한다. 구약 공동체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은 신약 공동체에게 그렇듯, 특정 상황에 대해 구체적이다. 구약은 전달 면에서 신약 이상으로 신비스럽거나 모호하지 않다. 우리는 구약에서 전달된 메시지가 성격상 헷갈리거나, 모호하거나, 신약이 그것에 부여하는 의미를 기다린다는 암시를 전혀 발견할 수 없다. 만일 구약 본문이 독자와 청자에게 의미를 갖는다면, 우리가 조사를 통해 포착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그 의미다. 역사적인 접근법만이 그 작업을 행할 수 있도록 우리를 구비시켜 준다. 이런 면에서 정경적 접근법은 그 방향에 있어서 철저하게 역사적이다.
_2장 해석을 위한 맥락으로서의 정경. 49쪽

현대 해석학 이론은 때때로 다수의 의미를 찬성하는 경향이 있다. 언어는 다기능적이며, 특정한 언어학적 구조의 의미는 다양하다. 이것은 내가 주목해 온 마태의 구약 본문 사용에 대한 여러 접근법에 적용될 수 있는 이론이다. 나는 최소한 원칙상으로, 그러한 이론의 신빙성을 어느 정도 인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편의성의 문제로 적용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다수의 의미를 당연한 것으로 추정했다면, 우리는 결코 어떤 본문의 의미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또한 어느 정도의 일관성 없이는 이런 방식으로 성경을 읽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제한된 우리의 구약 해석이 신약 기자가 제시하는 해석과 (명백한) 갈등을 초래할 경우에만 그런 이론을 향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지금까지 제시한 정경적 해석에 대한 접근법은 다른 접근법의 약점으로부터 구제해 준다. 그 접근법은 신구약 모두의 배경에서 본문을 검토한다는 면에서 철저하게 역사적이다. 그것은 저자들이 의도를 갖고 있으며, 그 의도는 최초의 청중에 의해 이해되었고, 이 의도가 적절한 역사적 도구들을 적용함으로써 (대부분의 경우, 극히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구될 수 있다고 추정한다.
정경적 접근법의 궁극적인 목적은 본문이 지적하는 실체를 고려하는 것이다. 그 접근법은 신구약이 하나가 아니라 둘이지만, 구별되고, 구별된 채로 남아 있어야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실체, 즉 하나님이 자신의 창조를 은혜롭게 다루신다는 사실에 대해 언급한다고 추정한다. 그러한 신학적 숙고 없이는 본문에 대한 검토는 완료되지 않은 것이다.
_2장 해석을 위한 맥락으로서의 정경. 83-84쪽

나는 성경에 자체적인 해석(진리) 원칙이 들어 있고, 성경을 감동하신 성령이 그 의미(역시 진리)를 알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을 조명해 주시기 때문에 그저 기도하고 성경을 읽기만 하면, 성경의 모든 비밀이 그 모습을 드러내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지나치게 단순한 생각이다. 성경의 비밀 중 일부는 분명히 그런 식으로 더 명백해질 수도 있다. 과거와 현재의 많은 성경 독자들은 한 구절이 다른 구절을 설명해 줄 때까지 본문을 깊이 묵상한 후 얻은 귀중한 교훈에 대해 증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교훈 또는 알아야 할 모든 것에 대해 그렇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나는 교회의 지속적인 신학하는 삶과 신학 자체로부터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나는 결정적인 순간에 본문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내가 열여덟 살 때 파악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은 자신이 성경에서 가르치시는 바를 독자적인 연구가 아니라 교회의 친교 중에 이뤄지는 지적인 의견교환을 통하여 배우도록 의도하신다는 사실이었다. 여기에는 설교, 독서, 논쟁, 토론 등이 포함된다. 그것은 제자훈련 과정의 기본 요소인 마음의 양육, 다른 말로, 신학을 의미한다.
_3장 신학과 성경 읽기. 92-93쪽

신학과 성경 읽기가 어떻게 연관되는가? 이제 그 질문에 답할 준비가 되었다. 나는 이 글의 남은 부분을 그 질문에 대한 두 가지 답변에 할애할 것이다. 첫째, 적절한 이해가 따르는 신학 활동은 당연히 성경 읽기와 연결되고, 적절한 이해가 따르는 성경 읽기도 마땅히 신학과 연결된다. 둘째로, 보고와 자원으로서의 신학은 개개의 신자, 함께 배우는 학습그룹, 회중, 더 폭넓은 교회의 성경 읽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첫 번째 요점을 살펴보자. 하나님에 관해 말하는 사람은 어떤 의미에서 모두 신학자다. 따라서 문제는 신학자가 될 것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선악 간에 어떤 신학자가 될 것인지의 문제임이 이미 명백해졌다. 다시 말해, 문제는 성경이 말하는 내용에 비추어 신학화(하나님에 관해 진술하는 것)할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원하는 내용에 비추어 그렇게 할 것인가의 문제다.
좋은 신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권위로 조직된 성경의 권위에 머리를 숙여야 한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를 시행하기 위해 배우고 수고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의 의미를 파악하고, 그 교훈을 왕좌에 앉히고, 그 지혜를 적용하고, 그 진리를 공유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 네 가지를 시행한 결과가 성경 읽기가 인도해 줄, 정확하게 4중적인 결과다. 그렇다면, 신학과 성경 읽기는 본질적으로 동일한 것을 언급하는 두 이름인가? 인간적, 존재론적, 종교적 관점에서 그렇다. 신학과 성경 읽기는 하나다.
_3장 신학과 성경 읽기. 104-105쪽

서문 독자는 주의하라 _유진 피터슨 9
1장 해석을 위한 맥락으로서의 역사 _고든 피 12
2장 해석을 위한 맥락으로서의 정경 _엘머 딕 44
3장 신학과 성경 읽기 _제임스 패커 92
4장 지식사회학과 의심의 해석학 _크레이그 게이 126
5장 해석학과 포스트모더니즘 _로렌 윌킨슨 162
6장 영성과 성경 읽기 _제임스 휴스턴 218
역자 후기 266

독자들이여 주의하라. 성경을 읽되 제대로 읽어라. 여기서 부사어 “제대로”라는 것은 단지 “정확하게”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바른 사고방식만 아니라 바른 마음가짐 또한 의미한다. 성경기자들이 “똑바로”라고 말한 그것 말이다.
성경을 읽되, 성경을 읽지 않는 다른 사람들보다 유리하게 해주는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 또는 감정의 고양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위한 목적으로 성경을 읽어라. 성경을 읽는 기술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해야 한다. 그 기술들은 성경 말씀뿐 아니라 성경의 정신과 마음을 지향하게 해주는 기술, 예리한 이성과 경건한 마음을 통합하는 기술, 삶의 실천과 일치되지 않는 성경 이해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기술, 동시에 거룩한 순종으로 이어지지 않는 석의에 관심을 갖지 않는 기술을 포함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성경을 읽는 기술을 습득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들을 제시한다. 이 글들의 저자들은 리젠트 칼리지라는 기도와 배움의 공동체 내에서 함께 일하는 이 분야의 대가들이다. 그들은 성경을 사랑하고 삶에 적용할 뿐 아니라 성경에서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평생 탐구해온 결과로 이제 우리를 도울 준비가 된 지혜롭고 정확한 안내자들인 것이다.
_유진 피터슨 (『메시지』 저자, 리젠트 칼리지 영성학 교수)

『메시지』의 저자로 잘 알려진 유진 피터슨의 서문으로 시작해,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저자 고든 피의 글을 지나, 곧 100세가 되는 나이이지만 아직도 영성 편지를 쓰고 있는 제임스 휴스턴의 성경적 영성에 대한 글로 마무리되는 이 책은 깊은 영성과 엄밀한 학문성을 함께 갖추고 성경을 읽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가감 없이 보여준다.
누구나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구원 진리에 대해 알 수 있지만 젖을 먹던 아이가 자라나 단단한 음식을 먹게 되듯이 성경 읽기에 대한 우리의 배움과 고민은 신앙이 자랄수록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기도 한다. 성경에서 지금 나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쁘게 만났는데, 언제부턴가 성경은 수천 년 전 사람들에게 주어진 오래된 글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고 보니 구약과 신약의 관계도 쉽지 않다. 성경만 잘 읽으면 될 것 같은데 신학이 필요하단다. 성경이 권력자의 글이라는 이야기도 들리고, 또 반대로 성경은 해방의 책이라는 말도 들린다. 해석은 결국 자기의 생각을 집어넣는 것이라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주장이 옳은 듯도 하다. 하지만 결국 성경을 읽는 것은 더 깊은 영성을 향한 일이 아닌가! 이런 질문들을 외면하고 다시 순진한 성경 읽기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 성경을 책임 있게 읽으려면 성경 읽기와 관련된 이런 학문적 탐구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직면하여 공부하고 성찰할 때 성경 읽기에 있어 단단한 고기를 먹는 장성한 사람이 된다.
복음주의 최고의 영성과 학문성을 자랑하는 리젠트 칼리지의 교수들이 함께 모여 성경 읽기를 다양한 학문의 관점에서 논의한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읽을 책은 아니지만, 성경 읽기의 학문성과 영성을 더 깊게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
_전성민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 세계관 및 구약학 교수. 유튜브 민춘살롱 운영자)

고든 피, 제임스 휴스턴 외

유진 피터슨 Eugene H. Peterson
30권이 넘는 책을 쓴 작가이자 목회자, 학자, 시인이며 성경을 현대어로 번역한 『메시지』(복있는사람)의 저자이기도 하다. 리젠트 칼리지에서는 제임스 휴스턴을 이어 영성신학을 오랫동안 강의했다. 은퇴 후에는 담임목사와 작가로 설교와 집필에 전념하다가 2018년 10월 주님의 품에 안겼다.

고든 피 Gordon D. Fee
바울 신학 분야에서 세계적 반열에 있는 신약학자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성서유니온), 『성령, 하나님의 능력 주시는 임재』(새물결플러스),『바울 기독론』(CLC),『NICNT 고린도전서』(부흥과개혁사) 등을 집필했다. 리젠트 칼리지에서는 오랫동안 신약학을 가르쳤다.

엘머 딕 Elmer Dyck
리젠트 칼리지에서 성서학 학장이자 조교수로 섬겼다. 이후 리투아니아 기독교 대학의 학장을 역임했고, 캐나다 벤쿠버 뉴웨스트민스터 교구의 기독교 형성 및 회중 개발을 위한 사역 관리자이자 조정자로 사역했다.

제임스 패커 James I. Packer
리젠트 칼리지의 첫 석좌교수직인 상우 유통 교수에 취임한 후 2016년 시력을 상실할 때까지 신학과 성경을 가르쳤다. 2021년 3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저서로는 대표작 『하나님을 아는 지식』 외에 『제임스 패커의 기도』(이상 IVP), 『기독교의 기본 진리』(아바서원) 등이 있다.

크레이그 게이 Craig M. Gay
리젠트 칼리지에서 학제간 연구 교수로 있었다. 세계적 사회학자 피커 버거의 제자인 그는 학교에서 교수직을 역임하면서 동시에 복음주의 관점에서 자본주의와 기독교, 종교와 돈, 정의 문제에 관한 중요한 책을 집필했다.

로렌 윌킨슨 Loren Wilkinson
학제간 연구 및 철학 교수로 1981년 리젠트 칼리지 교수진에 합류한 이후, 기독교와 예술, 철학, 환경 주제 생태학적, 미학적, 과학적, 성경적 차원에서 가르치고 탐구했다. 자연 세계와 인간, 기독교에 관한 학술서와 대중적 기사를 집필했다. 2016년 리젠트 칼리지의 명예교수로 임명되었다.

제임스 휴스턴 James M. Houston
리젠트 칼리지의 초대 학장으로 리젠트 칼리지가 세계적 학교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영성신학 명예 교수다. 무엇보다 복음주의 영성신학의 토대를 세우고 이를 심화하고 확장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저서로는 『기도, 하나님과의 우정』『멘토링 받는 삶』『즐거운 망명자』 등을 저술했고,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이상 IV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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