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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도가 만난 하나님

$30.00 $21.00

저자 : 김동일  |  출판사 : 지식공감
발행일 : 2022-06-20  |  (152*225)mm 252p  |  979-11-5622-392-4
공학도가 간증하는 하나님은
어떤 모습일까?공학도라 하면 정확한 결과만을 추구하고 0과 1밖에 모를 것 같다. 하지만 여기, 아름다운 봉우리에 오른 듯한 느낌을 주는 어느 전직 공대 교수의 간증이 있다. 저자는 불신자였을 적의 일화, 신자로서 겪은 경험을 짧게 풀어냈다. 종교를 신비롭고 닿을 수 없는 영역이기보다 작은 사회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일깨운다.공학박사요 교수 신분도 하나님 앞에서는 대단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꼭 같은 자녀이기 때문이다. 인간적인 촌수로 부모나 자녀 간은 1촌이지만 하나님과 자녀는 -무한대 사이이다. 보통은 -무한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오해하고 곡해하곤 한다. 신천지에 빠진 젊은 영혼들이 집을 나가곤 하는 것도 방향이 잘못되기는 하여도 근본적으로 하나님 관계가 -무한대에서 출발하기에 돌아오기가 힘들다.

그러나 인간의 힘이 아닌 초월자 손에 의하여 관계가 시작되면 제일 먼저 가족이 혼란스러워진다. 가족이 누구인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이다. 그러나 일시적 혼란이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튜터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서평]
고난을 뚫고 생명의 꽃을 피워낸
공학도가 말하는 하나님의 진리

컴퓨터 엔지니어링과 기독교, 교집합이라곤 찾아볼 수 없고 공존할 수도 없어 보인다. 과학자들이 대체로 무신론자인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이 공학도는 좀 독특하다. 미국 유학 당시 교회에 안 좋은 감정이 있었음에도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아 회심했다.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는 저자의 열정은 병마조차 막을 수 없다.

저자도 처음부터 기독교 신자였던 건 아니다. 어린 시절 독실한 크리스천이던 당숙모의 도움을 받은 기억으로 기독교도에게 호감은 있었다. 진로를 정하지 못해 방황하던 시기를 지나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이 공학에 입문했다. 미국에서 유학할 때 전도하러 방문한 한인교회 사람들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당시 그에게 종교란 인간이 약해질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낸 심리적인 환각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준 《감옥생활에서 찬송생활로》라는 책을 읽고 저자는 종교에 대해 가졌던 기존 관념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그 뒤 다른 서적도 찾아 읽으면서 불신자에서 신자로 돌아섰다. 교수로서 자기 경력을 착실히 쌓는 중에도 그는 손에서 성경을 놓지 않았다.

종교는 믿지도 않았으며 기계공학으로 처음 과학에 몸담은 저자이다. 이후 경력도 공학에 치중해 있으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진리를 행하게 되었는지 의아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공학자가 간증하는 하나님을 엿볼 수 있다.

그때까지 난 종교를 인간이 약해질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스스로 만들어낸 심리적인 환각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후에 이런 생각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였다.
마치 콩나물시루에 물을 붓듯이 난 영이 갈급해오기를 기다리며 관련 도서를 찾기를 원했으나 이런 방면에 친구도 스승도 없는 황무지 같은 존재로 살아온지라 후속타를 칠 수가 없었다.
-21쪽오늘도 우리는 성경책을 옆에 끼고 예배에 참석하면서 과연 바울이 말한 그런 상급 즉 사랑에 대한 상급을 얼마나 간구하고 있는지 물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악물고 참고 참는 훈련을 하면서 내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갈 때 우린 진정 고린도전서 13장이 서서히 꿀처럼 달게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오늘 말씀처럼 사랑 이상 더 바랄 상급이 없다는 고백을 하게 될 것이다.
-78쪽십자가는 우리가 얼마나 불순종의 극단에 가 있는가를 아는가에 따라서 그 고귀함이 이해되고 드러난다. 죄가 더하는 곳에 은혜가 더 한다는 말을 죄를 많이 지어야 은혜가 깊이 깨달아진다는 말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이미 머무는 자리와 태도와 생각과 판단과 행동 그 자체가 거룩하신 하나님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가를 알아야 예수님의 피를 고귀하게 느끼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화를 내는 것은 살인하는 것이라고 했고 원수를 미워하면 안 된다고 하신 것이다.
-166쪽

시험은 외적인 유혹과 죄를 유발하는 환경에서 오는 것으로, 시험으로 인한 고통은 순전히 자신의 욕망과 탐욕과 불경건의 결과이다. 게으름과 무절제로 인하여 육체적 건강이 망가지듯 우리의 영혼도 이런 시험을 이기지 못하면 고통 속에 절규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겪는 징계이기 때문에 결국은 선한 길로 인도하시기에 실제로 이런 고통 속에서 회개하며 돌아와서 의의 길을 걸어가게 하신다.
-207쪽

서문·4
추천사 1·6
추천사 2·8전라도 땅에서의 삶·13
당숙모의 쌀밥·15
광주의 자랑 고 남철우 박사·16
방황의 경상도 땅·18
공학도가 만난 하나님·19
선교사로의 부름·25
멈추지 않으시는 하나님·27
반전의 하나님·30
시골에서 단련된 놀이 감각·34
잡초의 유익함·36
도마와 베드로·39
왜 우린 자유롭지 못한가?·42
경쟁과 질투·46
아비와 스승·49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 사랑·55
감사가 없는 이유·63
독신주의와 결혼·66
자존심·70
상급과 사랑·75
얼룩진 구원·79
무감각이 주는 비극·84
시험에 관하여·88
성찬식·97
신령한 은사·101
사랑 없는 삶·106
바뀐 우선순위·111
목회자의 재정·115
우상숭배의 숨은 진실·120
은사에 대한 태도·124
부활을 기다리는 신앙·127
죽음을 전제로 한 부활·131
부활의 진수·135
헌금과 연보의 양면성·139
성전재건 ·144
황폐한 성전·149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153
순종과 거룩·157
헛된 행실과 고귀한 피·162
스마트폰 신앙·167
상업성과 예술성·172
빛나는 별·177
나는 순례자인가?·183
핍박이 축복으로·188
가정 속에 숨은 비밀·190
나의 행위와 하나님의 도우심·197
참진리로 가는 길·201
모국어와 외국어·206
본이 되는 권위자·211
긍정적 시각과 부정적 시각·217
복음의 생활화·223
안식일과 주일·227
창조주와 비밀번호·229
이 땅에 예수님과 우리가 온 이유·231
기독교의 진리·235
궤도 속에 숨은 하나님의 복 ·238
그릇된 시각·240
권력의 갑질·242
피신의 대상·245
극단적 선택·247
원숭이 복제·250

김동일

· 경남 고성출생
· 부산대 기계설계학과 학사
· LG전자 엔지니어
· Florida Institute of Technology 전산학석사
· University of Florida 전산학 박사과정
· POSTECH(포항공대) 컴퓨터공학박사
· 1995~2020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수
· 《세대간 장벽을 허무는 와르르 아재개그》
· 《안녕 파킨슨》
· 《통곡 속에 숨은 유머》
· 《팡팡 아재개그365》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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