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를 돌파하고 있는 교회를 향한 메시지
● 위로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생각하라
● 염려 가득한 지금의 상황을 뒤집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으려면
이 책은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을 향한 메시지이다. 특별히 위기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통찰력과 하나님의 위로가 왜 특별한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작하는 글]
하루에 세 번…….
처음 코로나19가 시작되었을 때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살아야 할 것 같은
두려움이 밀려오기도 했습니다.
지금 여기서 다시 생각해 보니 이 땅에서 살아야 하는
삶의 여정이라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을 때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만났습니다.
일 년에 세 번 성전에 올라가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살아야 하는데
도무지 불가능한 세상을 만났습니다.
그는 일 년에 세 번 올라갈 수 없는 세상을 만났을 때
하루에 세 번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창의적인 삶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꽃은 봄에만 피는 것이 아니라 가을에도 핍니다.
고난의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손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은 17세겔을 주고 땅을 사라고 하셨습니다.
모두가 절망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오히려 선지자에게 땅을 사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을 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물을 파게 하셨다는 것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 우물을 통하여 이삭은 그해에 농사하여
100배의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욥은 고난 중에 있을 때 보이지 않는 중요한 것을 결정하였는데
그것은 우물을 메우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소와 양들을 잃어버렸지만, 우물을 메우지 않았던 것은
다시 회복하실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코로나19 중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소중하게 담고 싶었습니다.
어떤 시련이 와도 우물은 파야 하고, 땅도 사야 하고….
가장 창의적인 사역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법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4차산업혁명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보호하실 것을 믿습니다.
코로나19가 지나가고 또 코로나20이 나타나도
처음 경험해 보는 세상이라고 당황하지 않을 것들을 주셨습니다.
거기에 믿음으로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들을 담았습니다.
믿음의 여정에서는 제단과 함께 우물을 파야 합니다.
시련 앞에서 우물을 메우지 말아야 합니다.
가을에도 꽃이 피어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합니다.
이 책을 만들기 위하여 수고하신
수많은 동역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우물을 파는 심정으로
박명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