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신학의 표준적인 교과서
기독교역사에 관한 예비지식 없이도 쉽게 읽히는
역사신학의 ‘재교육’을 원하는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기독교 역사 이야기
[책 소개]
기독교 신학의 이야기를 왜곡되지 않게 설명하는 책이다. 기독교 신학의 이야기에서 필연적으로 포함되는 철학과 철학적 영향에 관한 토론도 다루면서 난해할 수 있는 내용을 빠뜨림 없이 간소화하여 담고 있어 신학의 초보자나 일반 독자들이 읽기 쉽다.
이야기란 상상이나 공상의 관점에서 쓰인 담화가 아닌, 종교와 민족을 형성한 사건과 운동, 사상과 삶을 기술하는 화법을 말한다. 역사신학 전체를 조망해볼 수 있는 이와 같은 방대한 저술에서, 신학자 로저 올슨은 2세기의 사도 교부들과 열광주의자들의 행동과 가르침, 불꽃 튀는 신학논쟁을 벌인 알렉산드리아와 안디옥 학파의 충돌, 동방과 서방교회의 세기적인 분열, 종교개혁의 문명사적인 출발, 그리고 20세기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인들을 계속 흔든, 때로는 휘황찬란하고 때로는 당황스럽게 하는 이야기들을 깔끔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 모든 이야기를 통해서 올슨은 하나의 공통된 광맥을 간파하고 추적한다. 그것은 구원에 대한 관심, 즉 죄인인 인간을 용서하고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구속적인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