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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한 사상가 10인

$26.00 $18.20

저자/역자 : 알리스터 맥그래스/신재구  |  출판사 : IVP
발행일 : 2021-06-25  |  (140*210)mm 244p  |  978-89-328-1840-5
세상과 사람의 마음에 불을 질렀던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들의 삶과 사상으로의 여행

아타나시우스, 안셀무스,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마르틴 루터, 울리히 츠빙글리,
장 칼뱅, 조나단 에드워즈, 칼 바르트, C. S. 루이스

이들 10인의 사상은 은혜와 죄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죽음의 의미에 대하여,
신앙과 이성의 관계에 대하여 우리를 한 차원 더 깊은 곳으로 인도한다.

그리스도의 신성, 하나님의 은혜, 그리스도의 죽음, 신앙과 이성, 신앙과 경험, 죄인과 칭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 복음과 문화의 관계에 대해 오늘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들을 앞서 했던 믿음의 사람들. 그중에서도 아타나시우스, 안셀무스,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마르틴 루터, 울리히 츠빙글리, 장 칼뱅, 조나단 에드워즈, 칼 바르트, C. S. 루이스는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 모두의 생각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탁월한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래스가 그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 10인의 삶과 사상 속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 이 책은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 10인』의 장정과 편집을 새롭게 하여 출간한 개정판 도서입니다.

[출판사 리뷰]

우리를 더 깊은 신앙의 세계, 더 명확한 성경 이해로 이끌어 주는
10인의 기독교 사상가들의 삶과 사상
자신의 신앙을 더욱 깊게 하고 그 신앙의 토대를 다지는 데 성경을 읽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러나 또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성경을 읽고 공부하며 이해한 바를 나누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성경 구절을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우리의 사고를 확장해 준다. 과거의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들의 삶과 사상에 대해 읽어 보는 것 역시 훌륭한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들의 삶과 사상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 부분을 간명하게 전달하며, 우리가 이전에 까다롭다고 느낀 문제들을 꿰뚫어 보도록 도와줄 것이다.

기독교 신앙에 대한 고전적 질문과 답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신앙과 세상에 대해 가지는 질문들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질문들과 그와 연관된 질문들은 대부분 과거의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했던 것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제시한 답변들 가운데 어떤 것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크게 도움이 된다.
이 책은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지속적 유용성을 가진 질문들, 즉 그리스도의 신성, 하나님의 은혜, 그리스도의 죽음, 신앙과 이성, 신앙과 경험, 죄인과 칭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 복음과 문화의 관계에 대해 기독교 역사의 대표적 사상가 10인의 삶과 사상을 통해 고전적 답변을 제시한다. 그 답변은 우리가 우리 신앙의 근원적 질문을 구하는 데 자극과 도움을 줄 것이다.

기독교 신앙의 여러 영역을 조명하고 전망하다
현대 복음주의 신학자이자 탁월한 저술가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옥스퍼드 대학의 학생들이 보여 준 관심도에 근거해 가장 많은 시선이 쏠렸던 사상가 10인을 선정해 이 책을 집필했다. 각기 방대한 신학과 다채로운 삶의 내용을 가진 사상가들이지만 맥그래스는 이를 잘 응축하여 펼쳐 보여 준다. 그래서 이 책은 신학을 전공하지 않은 그리스도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또한 지속적으로 신학책을 읽어 나갈 수 있도록 자극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소개된 각 사상가들은 기독교 신앙의 여러 영역을 조명하는데, 어떤 이들에게는 은혜와 죄에 대하여, 또 어떤 이들에게는 그리스도의 죽음의 의미에 대하여, 또 어떤 이들에게는 신앙과 이성의 관계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그들의 사상과 접근 방식들이 우리의 신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어떻게 복음을 증거했는가를 봄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는 같은 복음을 어떻게 증거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데 단초를 얻을 수 있다.

[대상 독자]

· 신학 지망생
· 자신의 신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기독교 사상의 주요 영역을 숙고해 보고자 하는 사람
· 신학을 더 깊이 공부하기 전에 토대가 되는 지식을 쌓고 싶은 그리스도인

예수님의 신성에 관한 부분을 변증할 능력을 갖추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많은 기독교 비판가들은 예수님을 단지 한 인간, 한 사람의 종교적 스승일 뿐이라고 주장하려 든다. 이때 아타나시우스가 사용한 논증들은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설명하고 변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_1장 아타나시우스: 그리스도의 신성

아우구스티누스도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를 잘 알고 있었다. 어머니를 피해 로마로 가는 배에 올랐을 때 그는 어머니가 가진 기독교 신앙과 완전히 결별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결국 그는 하나님과 만나게 되는 상황으로 이끌려갔고 그 경험으로 완전히 변화되었다. 또한 아우구스티누스는 학창 시절 방탕한 삶으로 일관한 나머지 기독교 신앙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이 없었고 삶의 쾌락에만 심취했던 것 같다. 젊음의 온갖 향락을 맛보았던 그였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삶이 그렇게 만족스러운 것이 아님을 깊이 깨닫자 더 만족을 줄 수 있는 것, 더 심오한 것을 갈구하던 중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으로만 그러한 갈망이 충족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_2장 아우구스티누스: 하나님의 은혜

안셀무스가 이 책에서 씨름하는 중심 문제는, ‘하나님은 왜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신 죽음을 통해서만 우리를 구속하셔야 했는가’다. 이보다 훨씬 단순한 방법은 없었을까? 하나님이 그냥 죄 용서를 선언하시고 인간의 죄를 잊어버리셨다고 하면 안 되었을까? 어쨌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라면 바로 그 자비를 보여 주셔서 죄를 못 본 듯이 하시고 죄가 별문제 아니라고 하실 수 없었을까? 이러한 물음에 대하여 그가 제시하는 답변은 대단히 자극적이고도 중요하다.
_3장 캔터베리의 안셀무스: 그리스도의 죽음

아퀴나스의 유비 이론은 이처럼 하나님에 대해 사고하는 데 근본적으로 중요하다. 그것은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실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하셨는지를 보여 준다. 그것은 또 하나님이 이 세계를 초월해 계시면서 동시에 어떻게 이 세계 안에서 자신을 계시하실 수 있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_4장 토마스 아퀴나스: 신앙과 이성

루터는 젊은 청년으로서 자신이 얼마나 죄로 가득 차 있으며,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깊이 깨닫고 있었다. 그는 “어떻게 나 같은 죄인이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을까?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죄인을 벌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게 되었을까?”라고 자신에게 물었다. 이러한 질문으로 근심에 사로잡힌 루터는 곧 깊이 있는 성경 연구에 몰입하게 되었고, 마침내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이신칭의(以信稱義, Justification by Faith) 교리를 터득하게 된다.
_5장 마르틴 루터 I: 신앙과 경험

츠빙글리는 자신이 본 교회의 구조와 도덕적 현실이 신약의 교회와 엄연히 다른 것을 보며 고심했다. 결국 그는 신약성경에서 발견한 모델을 따라 당시 교회의 부도덕함을 개선하기 위해 개혁 프로그램을 구상하기에 이르렀다. 루터가 교회의 교리적 측면의 개혁을 강조했다면, 츠빙글리는 개개 신자들의 삶을 비롯한 교회 생활의 개혁에 관심을 두었다.
_7장 울리히 츠빙글리: 예수를 기억하라

하나님의 계시의 합리성과 필요성을 논한 다음 칼뱅은 이 계시의 특정 형태에 대해 설명한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셨다. 즉 말의 형태로 자신을 계시하셨다. 하지만 인간의 말로 어떻게 하나님의 위엄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을까? 어떻게 인간의 말이 하나님과 악한 인류 사이의 엄청난 간격을 극복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칼뱅의 대답은 기독교 사상사에 남긴 그의 공헌 가운데 가장 값진 것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_8장 장 칼뱅: 하나님을 아는 지식

현대 서구 사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독교를 그들이 속한 문화의 한 기층적 요소 정도로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기독교적 이상이나 가치에 대해 입에 발린 찬사를 늘어놓을 뿐이다. 에드워즈는 바로 그런 태도의 맹점을 지적했다. 즉 기독교의 힘, 생명력, 적합성 등을 밖에서 들여다볼 때는 결코 깨달을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복음의 경이로움을 전폭적으로 깨닫기 위해서는 믿음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
_9장 조나단 에드워즈: 현대 문화의 도전

바르트가 우리에게 충분히 되씹어 볼 만한 사고의 자료를 제공해 준 한 영역이 있는데 그것은 ‘설교신학’이라는 것이다. 설교할 때 우리는 무엇을 하는가? 설교와 강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바로 이러한 질문들을 놓고 씨름하며 바르트는 선포라는 개념에 주목했다. 설교란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며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 분인가에 대해 선언하는 것이다.
_10장 칼 바르트: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므로

루이스를 만날 때 우리는 아주 냉철한 사상가와 만나는 것이다. 그는 아주 색다른 사상가였다. 그는 인간이 가진 상상력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그 상상력이 현실을 이해하는 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도 잘 알았던 사람이다. 루이스의 저작이 지닌 가장 독창적인 측면은 종교적 상상력에 대한 끈기 있고도 힘찬 호소라고 할 수 있다. 루이스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인간 실존의 한 국면을 나타내 주는 심오한 인간적 정서가 무엇인지를 깊이 인식하고 있었다. 루이스는 이를 인간의 마음속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진한 그리움의 감정이라고 했는데, 세상의 경험이나 다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감정이라고 표현했다. 루이스는 이러한 감정을 ‘기쁨’이라고 한 다음 이 감정은 근원이며 최종적 목표인 하나님께로 향한다고 주장한다(그의 자서전 제목도 여기서 나왔다).
_11장 C. S. 루이스: 하나님을 향한 갈망

저자 서문

1장 아타나시우스: 그리스도의 신성
2장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 하나님의 은혜
3장 캔터베리의 안셀무스: 그리스도의 죽음
4장 토마스 아퀴나스: 신앙과 이성
5장 마르틴 루터 I: 신앙과 경험
6장 마르틴 루터 II: 죄인의 칭의
7장 울리히 츠빙글리: 예수를 기억하라
8장 장 칼뱅: 하나님을 아는 지식
9장 조나단 에드워즈: 현대 문화의 도전
10장 칼 바르트: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므로
11장 C. S. 루이스: 하나님을 향한 갈망

독자를 위한 제언
참고 도서

알리스터 맥그래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태생으로 21세기 복음주의 진영을 대표하는 신학자. 1978년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1년 같은 대학에서 신학 박사 학위와 2013년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옥스퍼드 대학교의 위클리프 홀 학장이자 역사신학 교수로 지내다가 2008년 옥스퍼드 대학교를 떠나 런던의 킹스 칼리지에서 신학과 선교학, 교육학을 가르치며, 신학·종교·문화 연구소 소장을 맡았다. 2013년 앤드레아스 이드레오스 ‘과학 및 종교’ 석좌교수로 옥스퍼드 대학교에 복귀했다.
자연과학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에 들어갔으나, 삶의 궁극적 질문들에 답해 줄 수 없는 과학의 한계와 자유주의 신학의 맹
점을 깨달음과 동시에 존 스토트, 제임스 패커, 마이클 그린 등의 저술과 강연을 통해 복음주의의 지적 광대함을 발견한 후 기독교로 회심했다. 대학 기간 내내 UCCF(영국 IVF)에서 활동했으며, 졸업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으면서 복음주의 운동에 참여해 왔다. 그는 자연과학에서 신학과 지성사 연구에 이르기까지 배움의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하며 지적 탐구의 과정 속에서 독보적 복음주의 신학자로 존경받고 있다.
저서로는 『삶을 위한 신학』 『십자가란 무엇인가』 『과학신학』 『정교하게 조율된 우주』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 10인』(이상 IVP), 『기독교 변증』(국제제자훈련원), 『우주의 의미를 찾아서』(새물결플러스), 『신학이란 무엇인가』 『C. S. 루이스』 『내 평생에 가는 길』(이상 복있는사람), 『도킨스의 신』(SFC), 『도킨스의 망상』(살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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