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팀의 리더는
이렇게 다르다
탄탄한 신학, 최첨단 뇌과학, 실제적 사례
지도자의 문제가 날로 늘어가는 시대에 살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문제들이 수면 아래서 많은 조직과 교회를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
기본적으로 리더의 자리에 앉으면 많은 부담이 따라온다. 많은 리더들이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이 책은 풍부한 연구와 사례를 통해 고민하는 리더들의 갈증을 채워준다. 또한 지금까지 해결할 수 없었던 리더십의 다른 한 면을 강조한다. 그동안 우리가 좇아온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에 근본적인 답이 될 것이다. 더 이상 카리스마나 통제만으로는 교회와 조직을 올바로 이끌 수 없다. 리더십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바로 레어(Rare, 진귀한) 리더십이다.
보통 리더십과 레어(Rare) 리더십의 차이는 무엇일까?
한 가지 실험을 분석해봄으로써 이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슈퍼 닭’ 실험이다.
퍼듀 대학교 교수들은 닭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여섯 세대에 걸쳐 낳은 달걀의 수를 셌다. 한 그룹은 번식이나 문화에 개입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살도록 하고, 다른 한 그룹은 각 세대에서 나온 최고 품종의 닭들로 모았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자연 그대로 둔 닭은 생산량이 급격히 향상한 반면 슈퍼 닭들은 세 마리만이 살아남았다. 서로를 쪼아서 죽인 것이다. 우리는 이 슈퍼 닭을 ‘포식자 닭’이라 칭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많은 포식자 닭들이 조직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살리는 리더가 필요하다.
사람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리더가 있는 교회와, 성공의 잣대를 주일날 참석한 교인들의 숫자로 평가하는 리더가 인도하는 교회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상상이 가는가? 이것이 바로 보통 리더와 레어 리더의 차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곳곳에서 보통 리더, 즉 포식자 리더들을 만난다. 이제 포식자 리더와 결별하고 레어 리더와 만나 공동체의 사명이 이루어지는 축복을 누릴 때가 되었다.
인도하는 리더의 뇌(패스트 트랙)와
관리하는 리더의 뇌(슬로우 트랙)를 구별하라
위대한 리더들이 형성하는 네 가지 특별한 습관이 있다. 이 습관들은 모두 뇌의 패스트 트랙과 관계가 있다. 패스트 트랙은 우리 뇌에서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 초의식적인 현상의 주요 임무는 관계적 현실을 다루며, 우리의 감정을 제어하고 우리의 사람들이 누구인지, 우리답게 행동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기억하도록 하는 것이다. 반대로 슬로우 트랙의 주요한 기능은 직면한 문제를 해석하고 결과를 모니터하는 것이다. 그래서 해결책을 제시하기 때문에 그동안 리더십 개발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지만, 이는 조직과 문제를 관리하는 것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따라서 패스트 트랙에 주목하여 그동안 우리가 놓친 리더의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발견함으로 우리가 감정, 관계, 성숙을 대하는 시선을 바꾸고 개인과 공동체의 변화를 위한 비결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크리스천 리더들에게 이것은 특히 더 깊은 통찰력을 제시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뇌과학의 발견이 수년간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_Chapter 2. 「RARE 리더와 모래 놀이터 리더의 차이」 중에서
과학은 성경이 말하는 기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다. 예수님은 우리의 기쁨을 온전히 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셨다. 시편에서는 기쁨을 하나님의 얼굴 안에서 찾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대제사장은 일상적 축복으로 하나님의 얼굴이 우리에게 비추시기를 구한다고 하였다. 성경 말씀 전반에 걸쳐 우리는 기쁨이 우리가 고난을 견뎌낼 수 있게 하는 동기임을 볼 수 있다.
_Chapter 3. 「뇌 속의 엘리베이터」 중에서
리더가 그룹 내에서 누가 화를 낼 것인가에 좌지우지되기 시작하면 가장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에게 주도권을 내어주게 되는 꼴이 된다. 또 리더가 언성을 높이고 그룹 내에서 두려움과 분노를 선동하는 길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면 그 리더는 회피를 통해 다른 이들을 동기부여 하는 위험한 자극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_Chapter 4. 「패스트 트랙에 수리가 필요할 때」 중에서
결국에 진정한 목표는 소속감과 정체성에 뿌리내린 변화된 공동체를 창조하는 것이다. 변화된 정체성을 창조하려는 이러한 노력이 성공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을 잃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_Chapter 5. 「패스트 트랙에서 눈을 떼지 말라」 중에서
존 맥스웰 John Maxwell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히는 리더십 책들을 쓴 저자다. 하지만 맥스웰이 초창기에 썼던 책 중 하나가 기도에 대한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는 대학생 시절부터 점심 후에 성경책, 펜 그리고 스프링 노트 하나만 가지고 1시간 동안 하나님과 독대하는 습관을 키웠다. 그 시간에 기도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데 집중했다. 목사가 되어서도 그의 첫 번째 우선순위는 그의 사역을 기도로 흠뻑 적실 수 있는 기도팀을 만드는 것이었다.
_Chapter 6. 「출발점 : 모방, 정체성, 친밀감」 중에서
반면에 기쁨지향적인 사람은 ‘삶에서 무엇이 좋은가’라는 측면에서 자신의 세계를 바라보며 그려간다. 그는 감사하는 것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사도 바울이 우리를 격려했듯이 사랑받을 만하고 칭찬받을 만한 것에 마음을 고정시킨다. 이런 리더들은 문제를 무시하지 않는다.
_Chapter 7. 「관계성을 유지하라」 중에서
문제는 주머니쥐 리더가 위기가 닥치면 사라져버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당면한 엄청난 규모의 문제에 감정적으로 압도당하고 관계적으로 고립된다. 그들은 부하들과 관계적으로 연합하고 그들을 이끄는 대신에 너무 자주 전쟁 중 참호 속에 숨어 있기만 하는 장교처럼 반응한다.
_Chapter 8. 「자신답게 행동하라」 중에서
기쁨을 회복하는 길은 우리가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감정은 우리가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저항할 때 더 많은 문제들을 야기한다. 우리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것은 스카지로 Scazzero가 쓴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 Emotionally Healthy Church라는 책의 논지에 많은 힘을 실어준다.
_Chapter 9. 「기쁨을 회복하라」 중에서
고난을 견뎌내는 것의 핵심은 관계적 기쁨에 있다. 이것은 신약 전체를 통틀어 찾을 수 있는 개념이며 뇌과학 연구에 의해 완전하게 검증된 사실이다.
_Chapter 10. 「고난을 잘 견뎌라」 중에서
이 성숙 검사 차트를 사용하여 당신의 나이나 인생 경험에 해당하는 성숙 단계에 살아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검사할 수 있다.
_Chapter 11. 「앞으로 가야 할 길」 중에서
Chapter 1. 기쁨의 속도로 달리는 리더십
_성경의 지혜, 뇌과학의 발견
Part 1. 패스트 트랙 리더십 이해하기
Chapter 2. RARE 리더와 모래 놀이터 리더의 차이
_최악의 사례에서 배우기
Chapter 3. 뇌 속의 엘리베이터
_감정 능력 키우기
Chapter 4. 패스트 트랙에 수리가 필요할 때
_해를 끼치는 공동체의 대가
Chapter 5. 패스트 트랙에서 눈을 떼지 말라
_당신 자신을 알면 결과를 얻는다
Part 2. RARE 리더십 키우기
Chapter 6. 출발점: 모방, 정체성, 친밀감
_변화 요법(regimen) 배우기
Chapter 7. 관계성을 유지하라
_문제보다 관계를 크게 보는 것
Chapter 8. 자신답게 행동하라
_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마음
Chapter 9. 기쁨을 회복하라
_내면의 ‘심판’
Chapter 10. 고난을 잘 견뎌라
_그룹 용량 넓히기
Chapter 11. 앞으로 가야 할 길
_자신과 팀의 성숙도 평가
미주
용어사전
RARE 리더의 하루
인생모델에 대하여
디퍼 워크 인터내셔널에 대하여
감사의 말
왜 하나님이 리더에게 즐거움의 기름을 부으시는지 이해하게 된다.
– 송영광 대표_디랩 대표, 전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아비와 같은 리더’에 목이 마른 이 시대에 ‘하나님의 선교’가 힘을 얻으려면 모든 리더에게 RARE 리더십이 필요하다.
– 이다니엘 사무총장_IBA: International BAM Alliance
많은 분들이 읽고 성경적 리더십을 배우는 귀한 도구로 이 책이 쓰임받기를 바라며 기쁘게 추천한다.
– 이찬수 목사_분당우리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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