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한계로 인한 억압에 눌려 부르짖는 인류의 한을 푸는 열쇠는 재화나 무력이나 쾌락이 아닙니다. 맘몬의 허상에서 벗어나 생명을 살리는 사랑과 평화와 자유가 가장 바람직한 열쇠입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런 희망적인 결론에 이를 것이라고 기대가 되기에 기쁘게 추천합니다.
-정복량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80회기 총회장
아직도 뿌리 깊게 자리 잡은 호남인에 대한 왜곡된 생각들을 어떻게 해야 바로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안타까움은 기도의 제목이며, 눈물의 헌신의 대상이다.
감사하게도 이번에 발간된 ‘나의 신앙유산답사기’(전북편)은 호남을 다시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 더욱더 감사한 일은 다행히도 호남인이 아닌 서울에서 나고 자란 저자에 의해 집필됐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옳고 그름, 왜곡과 진실을 구분 짓고 분석하는 내용이 아니니 읽는 누구나 심리적 부담감은 덜할 것이다.
-채영남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100회기 총회장
나 또한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전킨에 의해 설립된 군산영명학교(현 군산제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학교를 다닐 때는 이러한 역사를 몰랐지만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알고 난 후에, 내가 얼마나 복 받은 땅에서 자랐으며 선교사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스민 학교에서 공부를 하였는가를 깨닫고 눈물로 감사한 적이 있다. 다시 한 번 호남의 신앙유산을 새롭게 조명해 준 황규학 박사께 감사드리고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읽혀져서 복음의 푸른 불꽃으로 타오르기를 기도한다.
-소강석 목사 새에덴교회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인들의 기독교 개종이나 동학농민들의 하와이, 멕시코, 쿠바 이주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종교의 시각으로 다시 보니 슬픈 한반도 역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
-최상훈 뉴욕타임스 서울지국장
이 책은 몇 차례 보완에 보완을 거듭해 백과사전과 같은 성격의 꼼꼼함과 방대함을 갖출 것이라고 내다보고 싶다. 또 한 가지 팀을 짜서 -기왕이면 황 목사와 색깔이 다른 이들과- 한다면 훨씬 다양하고 심도 있는 신앙유산기록이 될 것 같다. 북한 지역을 담아내 달라는 것은 나만의 욕심은 아닐 것 같다.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아시아기자협회 창립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