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영적 거인 마펫이 거리를 오고 갈 때마다
한국의 역사는 소리 없이 자라나고 있었다
2020년 2월 28일, 저녁 10:50부터 KBS1의 3.1절 특집으로 “130년간의 한국 사랑, 마펫과 그의 아들들”이 방송되었다. 방송을 본 후에 나는 한 가지 다짐을 하였다. 그것은 “마펫의 일생을 쓰리라”고 다짐한 것이다. 마펫은 내가 목회자로 부름을 받고 20대의 젊은 나이인 1986년(28세)에 입학해서 제 82회로 신학 석사 과정(M.Div)을 졸업한 모교 장로회신학대학교의 설립자였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한국 교회가 있게 한 “한국 교회의 아버지”였다. 그런데 그동안 마펫을 너무 몰랐다. 아니 잊고 있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공부할 때인 2006년 마펫의 유골을 미국에서 한국으로 옮겨오는 이장(移葬) 예배에 참석했었다. 그런데 그때는 마펫의 생애를 쓰리라는 다짐을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KBS1에서 방영한 3.1절 특집 방송을 시청하면서 가슴 뭉클한 깨달음들이 많았다. 마펫은 평양을 새 예루살렘으로 만든 믿음의 사람이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을 한국인보다 더 사랑한 “사랑의 사람”이었다. 특히 KBS1 방송 중에 신학교 시절 선교학을 배운 은사님이신 서정운 교수님(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 총장, 선교학 교수)과 장로회신학대학교 임성빈 총장님이 마펫에 관해서 이야기하시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그 감동으로 “사무엘 마펫”을 쓰리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는 마펫의 후예인 한 목회자가 마펫의 정신과 목회와 선교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었다.
2020년 2월 28일, 방송을 보고 다짐을 한 다음 날인 3.1절 날 아침에 조용히 기도하는데 한 사람이 떠올랐다. 2020년 1월에 『북한 교회사』를 출간한 강석진 작가였다. 그는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님으로부터 북한 선교의 미션을 직접 부탁받고 20여 년 간 북한 선교를 담당해오면서 북한 선교와 관련된 여러 전문 저서를 출간했고, 극동방송에서 방송을 하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북한 선교의 전문가였다. 나는 강석진 작가에게 “사무엘 마펫”을 함께 써보자고 제안했다. 그는 마침, 청계산 기도원에 “『북한 교회사』 다음에 어떤 책을 써야 할지?”를 하나님 앞에 기도하러 올라간 상황이었다. 그는 나의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승낙하였다.
그는 북한 선교를 20여 년간 해오면서 첫 책으로 『오래된 소원, (2015년, 홍성사)』 으로 이미 인물 평전을 써본 경험이 있기에 강석진 작가로서 Part 1의 “사무엘 마펫의 평전”을 맡아서 쓰게 되었다.
나는 연세대학교에서 한국 교회사의 대가인 민경배 박사의 지도로 “한국 교회 초기 선교사들의 선교 정책”(1994)에 관해 신학 석사(Th.M) 논문을 썼다. 민경배 박사는 “한국 교회사는 선교 역사의 입장에서 쓸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1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박사 논문으로 “안디옥 교회 선교 모델을 통한 지역 교회 선교의 목회신학적 연구”(2009)로 박사 학위를 받은 내가 Part 2인 “사무엘 마펫의 선교 정책”을 쓰게 되었다.
막상 “사무엘 마펫”을 쓰려하니 너무나 막막하였다. 마펫 관련 자료들이 너무나 빈약하였다. 그래도 이미 나와 있는 마펫 관련 모든 자료와 관련 서적들을 수집하였다. 다행히 장승익 교수(튀빙겐대학교 박사)의 도움으로 도서관 자료들을 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미국 UCLA 옥성득 교수가 2017년에 발간한 마펫자료집 4권(마포삼열 자료집, 새물결플러스)이 있었다. 또 47년 전인 1973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교육부에서 발간한 『마포삼열 박사 전기』가 있어서 대략의 방향을 구상하면서 목차를 잡을 수 있었다.
이 책의 Part 1은, 사무엘 마펫의 평전이다. 제1장 미 샌프란시스코항에서 언약의 땅 조선으로, 제2장 이북 지방의 선교 개척 시대, 제3장 평양에 십자가를 세우며, 제4장 선교의 지경을 넓히며, 제5장 조선 교회의 자립, 기초를 놓다, 제6장 교회의 시련과 부흥, 제7장 마펫의 후기 사역과 유골의 귀향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의 평전을 읽으면서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진 한 사람 사무엘 마펫을 통해 일하신 크고 놀라운 믿음의 역사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마펫을 사용하셔서 황무지와 같은 땅인 평양과 북부 지역을 제 2의 예루살렘으로 만드셨다.
본서 Part 2는 “사무엘 마펫의 선교 정책”이다. 마펫의 성공적인 사역은 훌륭한 선교 정책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그 이전에 그는 스코틀랜드 장로교의 후예로 훌륭한 복음적 신앙과 인격이 준비된 믿음의 사람이었다. 이런 점에 대해서는 그의 46년간의 모든 복음적 삶의 행적이 웅변으로 말하고 있다.
제1장 “신앙인 마펫”에서는 스코틀랜드 장로교의 후예인 마펫의 신앙과 청교도의 영성과 복음적 신학을 이야기하였으며 장 깔뱅과 존 녹스와 마펫을 같은 말씀의 사역자로 언급하였다. 마펫이 조선에서 위대한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던 것은 맥코믹 신학교의 동역자들의 연합의 힘이 있었다. 특히 마펫과 베어드는 8년간이나 미국에서 함께 공부한 절친이면서 조선 선교의 동역자가 되었다. 곽안련 교수의 말처럼 결국 마펫은 조선에서 “복음으로 한국 교회를 낳은 아버지의 역할”을 하였다. 잘 준비된 “신앙인 마펫”이 큰 믿음의 역사를 이루었다.
제2장 선교사 마펫에서는 마펫이 선교사로서 46년간 “복음의 능력을 드러낸 삶”을 정리하였다. 마펫이 조선 땅에서 성공적 사역을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이미 토마스 선교사, 존 로스 등의 사람들을 준비 하셨다. 멘토인 네비우스를 만나서 배웠고, 만주 선양에서 스코틀랜드 장로교 파송 선교사인 존 로스를 만났다. 그 결과로 노방 전도, 장터 전도, 사랑방 전도와 성경 공부, 그리고 순회 전도와 1천여 교회 개척이 이루어졌다. 마펫은 실로 복음 전도를 위한 열정의 사람이었으며 거리의 사람이었다.
제3장 목회자 마펫에서는 선교사로 이 땅에 파송 받아서 왔지만, 널다리골 교회를 시작으로 평양의 중심 교회가 된 장대현 교회를 중심으로 목회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나갔던 “복음적 목회의 본을 보여주었던 마펫의 믿음이 발자취”를 그리고있다. 이 시대 목회자들에게 “어떻게 목회를 해야 할지에 대한 모범적 모델”을 마펫이 이미 보여주고 있다. “목회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교회는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다. 3장에서는 큰 인격과 포용력으로 교회를 이끌었던 진정한 목회자 마펫을 만나게 된다. 제3장을 집필하는데 필자를 곤혹스럽게 한 것이 있다. 마펫이 목회를 하고 수많은 설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한 편의 마펫의 설교문 조차 만나지를 못했기 때문이다. 이때 필자의 사랑하는 친우이자 설교학 전문가인 조성현 교수가 마펫의 설교 세계를 2020년 신간 도서 『인물로 보는 한국 교회 설교』(기독교문서선교회)에서 이미 연구하였기에 큰 도움을 받았다. 이는 본서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라 아니할 수 없다. 진심으로 조성현 박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제4장 교육 정책 지도자 마펫에서는 “복음적 양육으로 인재를 길러낸 마펫”을 만나게 된다. 마펫의 최고의 업적은 평양 신학교를 세워서 800여 명의 목회자를 길러낸 일일 것이다. 그리고 베어드와 함께 평양 숭실 학교를 통해 수많은 인재를 양성한 일이다. 마펫의 헌신과 사랑 안에서 한석진, 길선주, 이기풍, 주기철, 한경직 등 한국 교회를 이끈 큰 거목들이 자라났다.
모 교회인 영락교회에서 한경직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청년 시절을 보냈던 필자는 “북한의 교회를 회복해야 한다고 외치신 한경직 목사님의 기도 제목”을 이루어 가는데,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서 보태야 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펫이 이루었던 평양에서의 그 믿음의 역사를 이 책에 쓴 대로 다시 행할 날이 오기를 기도하면서 마펫의 행적을 한 자 한 자 기록하였다.
제5장은 선교 정책 지도자 마펫을 다루었다. 마펫은 1910년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국제 선교 컨퍼런스에서 “복음화 사역에서 현지 교회가 차지하는 위치”라는 제목의 강의를 하였다. 5장의 내용은 마펫이 직접 작성하여 강의한 내용이다.
마지막 6장은 조선을 사랑한 은인이었던 마펫이 남긴 영적 유산이다. 마펫이 한국 교회의 아버지인 10가지 핵심 이유를 정리하였다. 그는 한국에서 46년간 사역을 하면서 국제 무대에 4번 참여하였다. 선교 정책 지도자로서 마펫은 3.1운동의 증언자였고, 한국의 오늘이 있게 한 한국의 은인이었다.
필자는 본서를 집필하면서 한경직 목사와 사무엘 마펫의 특별한 관계와 인도하시는 섭리를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한경직 목사의 설교문을 영락교회 만남지를 통해서 군종으로 생활하고 있던 군부대에 보내왔던 기억과 전역 후 영락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할 당시 한경직 목사께서 눈물을 흘리면서 “백두산의 나무를 베어다가 고향 땅에 다시 교회를 짓고 싶다”는 설교를 들었던 20대 청년 시절을 떠올렸다. 그리고 마펫 선교사를 통해서 세운 평양 신학교(현 장로회신학대학교)에 입학해서 목회자의 길을 준비하던 시간들을 떠올렸다. 이제, 마펫과 한경직 목사의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은 우리들이 가야 할 길은 북한 교회의 회복과 세계 선교의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는 일이라고 여겨진다.
이제, 예수님의 삶을 몸으로 실천했던 사무엘 마펫의 복음 정신을 기억하면서, 우리가 그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할 것이다. “영적 거인 마펫이 거리를 오고 갈 때마다 한국의 역사는 소리 없이 자라나고 있었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들이 마펫의 믿음의 유산을 기억하면서 “통일 한국과 선교 한국”의 그 길을 따라가야 할 것이다.
인천공항 한우리미션밸리 글방에서
2020년 12월 14일
박성배 대표
1부 사무엘 마펫의 평전 / 강석진
제1장 미 샌프란시스코항에서 언약의 땅 조선으로
1-1. 태평양을 건너서 · 66
1-2. 요코하마에서 준비된 사람들과의 만남과 조선 선교의 학습 · 69
1-3. 조선 제물포에 닻을 내리고 · 71
1-4. 선교 비전을 미국 선교 본부에 전하며 · 76
제2장 이북 지방의 선교 개척 시대
2-1. 미개척지 평양을 향한 1차 선교 여행(1890. 8. 29) · 81
2-2. 평양과 광활한 만주를 향한 2차 선교 여행(1891. 2. 25) · 88
2-3. 복음을 갈망하는 조선인을 향한 3차 선교 여행(1891. 9) · 105
2-4. 복음 전파와 추수할 곳을 찾아간 4차 선교 여행(1892. 5. 6) · 112
2-5. 평양 선교 거점을 위한 5, 6차 선교 여행(1893. 3. 6. / 5. 15) · 118
제3장 평양에 십자가를 세우며
3-1. 평양의 사랑방 전도와 첫 성탄 예배 · 124
3-2. ‘널다리골 교회’의 첫 주일과 첫 세례식(1894. 1. 7) · 127
3-3. 사랑방(舍廊房)과 노방 전도로 시작된 평양 교회 · 129
3-4. 평양 초대 기독교인 박해 사건 · 134
3-5. 평양 도성의 전쟁 참화 · 138
3-6. 생지옥 같은 평양의 역병 · 144
3-7. 고종의 호위 무사가 된 마펫과 선교사들 · 147
제4장 선교의 지경을 넓히며
4-1. 미션 스쿨 예수 학당 설립을 위하여 · 150
4-2. 평안도에서 황해도로 넓혀지는 복음의 지경 · 154
4-3. 마펫이 본 평양인들의 무지와 타락상 · 157
4-4. 안식년 이후의 교회 급성장과 그 배경 · 161
4-5. 여성의 전도와 양육 사역 시대를 열다 · 167
4-6. 최초의 순교 선교사 토마스와 박춘권의 회심 · 174
4-7. 마펫을 박해했던 이기풍의 회심 · 182
4-8. 사경회를 통한 이북 지역의 교회 부흥 · 187
4-9. 천주교의 교회 핍박과 충돌 · 191
4-10. 장대현 교회를 건축하기 위한 준비 · 194
4-11. 평양, 한성(서울)과 의료 선교 정책에 대한 갈등 · 202
제5장 조선 교회의 자립, 자력의 기초를 놓다
5-1. 한국 교회의 모판인 평양 신학교 설립과 운영의 갈등 · 207
5-2. 최초의 독노회장인 마펫과 최초의 조선인 목사 7인의 장립 · 216
5-3. 마펫의 병든 아내를 향한 사랑의 편지 · 224
5-4. 마펫 아내(앨리스 피쉬 마펫)의 여성 사역 · 228
5-5. 부흥에 부흥을 더해 가는 평양 교회 · 238
5-6. 마펫의 선교 사역에 대한 평가 · 243
제6장 교회의 시련과 부흥
6-1. 두 번의 전쟁과 역병에도 다시 일어선 평양 교회와 학교 · 247
6-2. 교회의 재산권을 침탈한 일본 · 254
6-3. 경의선 건설에 강제 동원된 평양 주민들의 고통에 대한 마펫의 호소
· 259
6-4. 길선주 장로의 백내장 수술로 시력을 되찾음과 교회의 기쁨 · 264
6-5. 선교의 다변화와 심화의 단계로 접어든 교회 · 267
6-6. 차고도 넘치는 장대현 교회 · 275
6-7. 전 지역의 복음 확산과 부흥의 불길 · 277
제7장 마펫의 후기 사역과 유골의 귀향
7-1. 사역의 소회와 하와이 농장의 조선인 교회 문제 제기 · 284
7-2. 마펫의 국제 회의 활동 · 290
7-3. 신사 참배 강요에 단호히 맞선 마펫 · 293
7-4. 반세기 사역과 70년 만에 돌아온 마펫 · 298
2부 사무엘 마펫의 선교 정책 / 박성배
제1장 신앙인 마펫: 청교도 신앙의 계승자로 조선에 오다
1-1. 스코틀랜드 장로교의 후예인 마펫 · 306
1-2. 청교도의 후예 마펫의 영성과 신학 · 309
1-3. 장 깔뱅과 존 녹스, 그리고 사무엘 마펫 · 314
1-4. 마펫과 맥코믹 출신들이 조선에 심은 복음 · 325
1-5. 신앙인으로 영적 아버지 역할을 하다 · 328
제2장 선교사 마펫: 복음의 능력을 드러낸 선교사의 삶
2-1. 하나님이 준비하신 선교사 마펫 · 332
2-2. 네비우스 선교 정책의 적용 · 337
2-3. 존 로스 선교 정책의 한국적 적용 · 346
2-4. 노방 전도와 장터 전도 · 355
2-5. 사랑방 전도와 성경 공부 · 359
2-6. 순회 전도와 교회 개척 · 363
제3장 목회자 마펫: 복음적 목회의 본을 보여주다
3-1. 목회자 마펫의 가정 – 한국인을 사랑하다 · 367
3-2. 개척기 – 널다리골 교회와 교회의 시작 · 372
3-3. 부흥기 – 장대현 교회와 평양 대부흥 운동 · 379
3-4. 마펫의 설교 – 대부흥의 요인이 되다 · 383
3-5. 분리 개척 – 1천여 교회로 자라나다 · 391
3-6. 목회 전략 1 – 사경회 · 400
3-7. 목회 전략 2 – 조사(助事), 권서(勸書), 영수(嶺袖)의 역할 · 404
3-8. 독노회와 총회 – 선교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 411
제4장 교육 정책 지도자 마펫: 복음적 양육으로 인재를 길러내다
4-1. 교육 정책 지도자 마펫 – 복음 인재를 양성하다 · 415
4-2. 마펫과 평양 신학교 – 한국 교회의 모판을 만들다 · 422
4-3. 마펫과 3숭실 – 함께 인재를 양성하다 · 429
4-4. 마펫과 한석진 – 아름다운 동역의 본을 보여주다 · 432
4-5. 마펫과 길선주 – 장대현 교회 조선인 첫 목회자가 되다 · 439
4-6. 마펫과 이기풍 – 한국 교회 첫 선교사가 되다 · 445
4-7. 마펫과 주기철 – 마펫의 신앙의 정절을 지키다 · 448
4-8. 마펫과 한경직 – 마펫이 세운 자작교회에서 성장하다 · 454
제5장 선교 정책 지도자 마펫: 복음화 사역에서 현지 교회가 차지하는 위치
5-1. 성경을 사랑하며 배우는 교회 · 464
5-2. 자립하는 교회 · 471
5-3. 훈련받고 책임을 지는 지도자 · 473
5-4. 한국 선교 정책의 성공 비결 · 475
제6장 조선을 사랑한 은인 마펫: 마펫의 유산
6-1. 3.1운동의 증언자 역할을 하다 · 479
6-2. 한국 교회의 은인 사무엘 마펫 · 483
6-3. 마펫이 한국 교회의 아버지인 10가지 핵심 이유 · 490
에필로그 497
사무엘 마펫의 연표 506
미주 512
참고 문헌 527
색인 530
위대한 인간, 목사, 신학자, 선교사였던 사무엘 마펫을 우리나라에 개척 선교사로 보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그의 인격과 삶과 사역이 담긴 이 책이, 읽는 이들에게 진지한 자기 성찰과 귀중한 교훈의 깨달음과 거룩한 용기를 갖게 할 것입니다.
– 서정운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 총장, 선교학 교수)
『한국교회의 아버지 사무엘 마펫』은 초기 한국교회의 기틀을 마련한 사무엘 마펫 선교사님의 삶과 사역, 그리고 복음 선교사로서의 신학을 오늘날 우리들에게 정교하면서도 친절하게 인도해주는 훌륭한 저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무엘 마펫 선교사님에 대해 알고자 하는 한국교회 모든 구성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임성빈 총장(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이번에 강석진 선교사와 박성배 박사의 사무엘 마펫의 삶과 사역을 심층적으로 전문화 하고 집대성한 『한국교회의 아버지 사무엘 마펫』은 그야말로 한국교회 선교 역사를 새롭게 각인시킨 수작(秀作)으로 볼 수 있다.
– 이재서 총장(총신대학교 총장)
그의 동료였던 알렌 클라크(곽안련)은 “마펫이야말로 한국교회를 낳은 아버지”라고 말한 일이 있습니다. 이런 훌륭한 선교사의 전기가 출판된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축하하면서, 이 책이 널리 읽혀지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 이상규 교수(백석대학교 석좌 교수)
혼돈과 무질서가 횡행하는 작금 이 위기의 때에 마펫 선교사의 복음 정신을 본받아 다시 한 번 겸손으로 허리를 동여매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살리는 생명 사역에 매진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것이 이 책이 지금 필요한 이유이다.
– 장승익 박사(튜빙겐대학교 신학 박사, 함께하는 예수마을교회 담임 목사)
더욱 치밀한 고증과 아름다운 협력을 통해 마펫 선교사의 선교적 일대기가 세상에 나오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다. 이 방대한 작업을 해내신 박성배 목사님과 강석진 작가님에게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삶에 지쳐 갈 바를 모르는 믿음의 청년, 가정, 교회에게 이 책을 통해 크신 위로와 지혜를 얻기를 바라며 강력 추천한다.
– 이소윤 PD(KBS1 다큐 “130년간의 한국 사랑, 마포 삼열과 그의 아들들”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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