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의 자격
예수님께서는 제자의 자격을 명시하셨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노예와 같은 무익한 존재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희생적인 봉사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몸소 이 길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땅에 엎드려 발을 씻는 일은 노예가 하는 일이었고 겸손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바울은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갈6:17)라고 말했습니다. “흔적”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스티그마”인데 노예나 가축의 피부에 불로 달군 도장을 새김으로 소유자의 이름을 명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에게 그리스도의 도장이 찍힌 상태이므로 죽을 때까지 멍에를 메고 사는 그리스도의 노예임을 말했던 것입니다. 이제 가슴에 손을 얹고 자문자답 해보십시오!
“나는 예수그리스도의 노예다”
“나는 예수그리스도의 노예다”
“나는 예수그리스도의 노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