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삼상 3:10).
하나님이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시면, 우리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훨씬 더 쉬워질까요?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그들은 항상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합니다. 당신은 그들이 “하나님이 나에게 이것을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또는 “하나님이 내가 저 사람과 결혼하라고 말씀하셨어요.”라고 하는 것을 듣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께 질문할 때마다 하나님이 영적 구글(Google)처럼 응답하셨다면, 우리의 삶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이는 마치 영적 슬롯머신에 기도를 주입하면, 응답이 나오는 것과 같습니다.
‘시리’, ‘에코’, ‘오케이 구글’이라고 말하는 대신에 하나님께 말씀드리면 전부 응답받는 것 말입니다. 하지만 응답은 이런 식으로 오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이 나에
게 그렇게 말씀하셨어요.”라고 말하는 것은 “나는 그렇게 느꼈어요.” 또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느낌과 생각은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는 최상의 가이드라인이 아닐까요?
당신이 사무엘이라고 상상해보십시오. 당신은 부모에게서 떨어져 늙은 엘리 제사장을 섬기면서 성전에 사는 십대 소년입니다. 삶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당신은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인 홉니와 비느하스가 성막에서 저지른 일들을 봅니다. 당신은 그들이 저지른 일들이 잘못된 것인지를 압니다. 상황은 좋지 못합니다. 이때 하나님이 당신에게 말씀하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리고 어느 날 밤, 당신이 여호와의 집에 누워있을 때 누군가가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듣게 됩니다. 당신은 엘리 제사장이 당신의 이름을 부른 것으로 생각하여 그에게 달려갑니다. 그러나 그 음성은 그의 것이 아니기에 당신은 잠자리로 돌아갑니다. 이와 같은 일이 세 번 연속으로 일어납니다. 이에 엘리 제사장이 사무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깨닫고서 당신에게 또다시 그 음성이 들리거든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대답하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 전 안에 누워 있으면 어떤 느낌이 들겠습니까? 나는 매우 두려워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사무엘을 다시 부르셨을 때 그는 엘리 제사장이 말한 대로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에게 일어날 일에 관하여 사무엘에게 계시하셨습니다. 당시에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았습니다.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삼상 3:1).
우리 시대에도 하나님이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흔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1장 1,2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사무엘상 3장 7절은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계시 되지 않았기에 그가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계시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므로 우리는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됩니다. 우리는 사무엘이 성장할 때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셨다는 말씀을 읽게 됩니다. 당신이 하나님께 헌신하고 예수님이 그 말씀으로 계시 될 때 예수님을 따르면,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성경은 어떻게 읽어야 합니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귀중하고 소중합니다. 성경은 당신이 찾을 수 있는 가장 큰 보화입니다.
실제적이고 살아있는 말씀을 깨닫기 위해서는 성경을 연구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를 예수님께로 이끌어줍니다. 우리를 예수님께로 이끌어주는 것은 성경의 위대한 면입니다. 베드로는 선지자들이 전한 말씀은 더 확실하고 신뢰할 수 있기에 우리는 어두운 곳에 비추는 빛과 같은 말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당신은 자기의 느낌을 신뢰하거나 환상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하지 않습니다.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성경은 참으로 경이로운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언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준비가 됩니까?
당신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는 지금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해하는 때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때입니다. 당신이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라고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때는 당신이 회개하고 죄를 자백하고 예수님께로 돌아가고 하시는 음성을 들은 것입니다. 당신은 매우 어린 사람은 아닙니다. 성경은 사무엘이 어린 나이에 하나님 앞에서 섬겼다고 말씀합니다. 당신은 예수님께 속하여 그분 앞에서 섬기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지금 시작하십시오.
사색: 당신은 언제 성경을 읽습니까? 당신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위대한 선물인 성경을 얼마나 귀하게 여깁니까?
추천도서: From the Mouth of God -Sinclair B. Ferguson
기도: 주 예수님, 사무엘이 매우 어릴 적에 그에게 말씀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살아있고 영원한 말씀을 통하여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도 말씀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성경이 확실한 말씀임에 감사드립니다. 성경을 통하여 저에게 주님을 나타내시고 주님의 뜻을 밝히 보여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hapter 40
섹스와 동성결혼
질문: 섹스는 정말로 나쁜 것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내가 아는 젊은이 중 몇 명은 섹스 하는데 왜 그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까?
결혼 전의 섹스는 죄입니까? 하나님은 동성결혼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성경읽기: 데살로니가전서 4:1-8
성경본문: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살전 4:3-7).
우리 문화에 대한 이 질문의 중요성은 이것이 모든 대륙에서 받은 유일한 질문이었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섹스와 결혼과 성 정체성은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 큰 부분을 이루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문화권 내의 많은 사람이 공격하는 것이므로 많은 사람이 이것에 관하여 묻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때때로 교회에 많은 위선이 있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에 관하여 일관되게 가르칩니다. 그래서 당신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간단합니다. 섹스는 나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고, 그 사랑을 육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드셨고, 그 사랑의 행위를 통해 아이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성경은 섹스를 나쁘거나 더럽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섹
스는 신성하고 거룩합니다.
하나님은 섹스의 즐거움을 주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마귀는 섹스의 즐거움을 왜곡되게 만드는 자입니다.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이라고 해서 다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섹스의 한계를 정해 놓았습니다. 섹스는 결혼생활 안에서 행해져야 합니다. 창세기는 섹스가 남편과 아내를 서로 에 대해 친밀히 알게 한다고 말씀합니다. 섹스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창 2:24-25).
그러나 섹스가 잘못 사용되면,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루는 대신 왜곡되어 불일치와 상처와 증오와 파괴를 가져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못할 것이요”(갈 5:19-21).
사람들이 성적인 죄를 저질러도 그들에게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성적인 죄의 옳고 그름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 몸을 사용하지 않으면, 성병과 이혼과 변태성욕과 포르노와 강간과 매춘과 고통과 같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우리가 우리를 창조하신 분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최선입니다. 또한, 우리는 언젠가 우리가 한 모든 일에 대해 하나님께 답해야 하기에 피하지 못한
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성결혼은 어떻습니까? 성경은 동성의 사람들이 결혼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까? 예, 예수님의 가르침은 명확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마 19:4-5).
두 남자는 한 몸이 되지 않습니다. 두 여자는 한 몸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동성결혼은 결혼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인 아이를 낳는 것을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것에 관하여 깊이 다룰 시간은 없지만, 우리 아버지의 지시를 거스르는 사람들과 공동체에는 엄청난 결과가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분은 우리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사랑하시기에 이런 가르침들을 주십니다.
이것은 동성애가 가장 나쁜 죄라는 것을 의미하거나 동성애를 범하는 죄인들이 이성애 죄인들보다 더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성경에 묘사된 대부분의 성적인 죄는 동성애와 관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성적으로 순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 13:4).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8-20).
사색: 동성결혼은 왜 우리 문화에서 큰 문제입니까? 동성결혼은 무엇이문제입니까? 우리는 어떻게 성적으로 순결한 삶을 살 수 있습니까? 성적으로 순결한 삶을 사는 것은 왜 중요합니까?
추천도서: Is God Anti-Gay? -Sam Alberry
Married for God -Christopher Ash
기도: 하나님,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이것을 매우 어렵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의 욕망과 음욕이 우리를 압도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신실하시고 정의로우신 것으로 인하여 찬양드립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당신은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우리가 당신의 말씀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시고, 우리가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에게 거룩함과 사랑을 주셔서 죄와 미움을 바라지 않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들어가는 글
Part 01 성부 · 성자 · 성령에 대하여
Chapter 01 말씀하시는 하나님 Chapter 02 변개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Chapter 03 도우시는 하나님 Chapter 04 과학, 지식, 하나님
Chapter 05 창조되지 않은 하나님 Chapter 06 하나님의 성별
Chapter 07 하나님의 마음 Chapter 08 예수님의 죽음
Chapter 09 예수님은 유일한 구원자 Chapter 10 삼위일체
Part 02 기독교에 대하여
Chapter 11 기독교 공동체와 인터넷 Chapter 12 쿨한 기독교
Chapter 13 율법의 역할 Chapter 14 교회, 구원, 위선
Chapter 15 가장 좋은 교회 Chapter 16 빅뱅
Part 03 기독교인의 삶에 대하여
Chapter 17 하나님의 뜻과 사랑 알기 Chapter 18 자신을 사랑하기
Chapter 19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낌 Chapter 20 삼위일체, 기도, 시험
Chapter 21 기도하는 이유 Chapter 22 염려
Chapter 23 삶의 목적 Chapter 24 부유와 명성
Chapter 25 그리스도인 되기 Chapter 26 성령 모독
Chapter 27 종교와 출생 Chapter 28 용서
Chapter 29 하나님을 찾아서 Chapter 30 하나님과 고난
Chapter 31 불교를 믿는 부모 Chapter 32 정신병
Chapter 33 성경 신뢰하기
Part 04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Chapter 34 천국의 확실성 Chapter 35 천국의 동물들
Chapter 36 지옥 · 79
Part 05 타락한 문화에 대하여
Chapter 37 변절 Chapter 38 십대의 혼전임신과 낙태
Chapter 39 분열과 평화 Chapter 40 섹스와 동성결혼
Chapter 41 포르노그래피 Chapter 42 자살
Chapter 43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 Chapter 44 문신과 알코올
Chapter 45 트랜스젠더 Chapter 46 해리포터
Chapter 47 인종차별 Chapter 48 세상의 종말
Chapter 49 환생
Part 06 타종교와 악인들에 대하여
Chapter 50 이슬람과 사랑 Chapter 51 히틀러
Chapter 52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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